애플은 애플워치 착용자의 익수 여부를 판별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하는 특허를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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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애플워치 착용자의 익수 여부를 판별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 imageⓒ Apple

 

애플이 새로운 특허를 출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특허는 익수 위험을 감지하는 새로운 애플워치 기능과 관련이 있다.

 

웨어러블 정보 사이트인 웨어러블(Wareable)에 따르면, 이 특허는 2024년 3월 말에 출원됐으며, 착용자의 익수 여부를 판별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첨단 기술로 익수 위험 감지!

 

문제는 워치가 단순히 헤엄치는 기술과 익수하는 상황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이다. 애플은 이를 "비정상 수중 행동 감지"라고 명명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요소들이 사용된다. 가장 먼저 떠올릴 만한 것은 워치의 모션 센서를 이용하여 헤엄치는 것과 도움을 요청하거나 곤란해 하는 상황을 알고리즘으로 구분하는 것이다.

 

심박수 & 혈중 산소 측정 데이터 활용

 

또한 출원된 특허 도면에는 혈중 산소 농도와 심박수도 감지 요소로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심박수가 증가하고 혈중 산소 농도가 감소하는 것은 문제의 신호일 수 있다.

 

특허 요약에서는 이 기능을 "디지털 수영장 감시원 역할을 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설명하고 있다.

 

구급 메시지 자동 발송

 

따라서 이 시스템은 익수 위험뿐만 아니라 심장마비를 겪고 있는 사람이나 예상치 못하게 깊은 물로 들어가는 아이를 감지하여 인근 장치 또는 사람에게 알려줄 수도 있다.

 

특허 출원은 반드시 실제 제품 출시와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안전 기능은 애플워치 시리즈에 최근 추가된 기능들과 자연스러운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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