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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시타 유우카. 사진 유튜브 캡처구독자 520만명을 보유한 일본의 유명 대식가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40)가 건강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2월 1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최근 7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진 뒤 복귀한 키노시타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건강과 나이 문제로 '대식 먹방'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그는 "저는 2월 4일에 40세가 된다"며 "이제 대식가로서 계속 활동하는 것이 힘들어졌다"고 말했다.그는 "매우 지쳤다. 제 건강은 몇 년 동안 악화했다"며 "평범한 사람처럼 먹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배가 부르지 않아도 피곤함을 느낀다. 그래서 예전만큼 많이 먹을 수 없을까 봐 두렵다"고 털어놨다.키노시타는 마른 체구에도 닭튀김 600개, 햄..
ACL서 중국 산둥팬, 선 넘은 조롱광주FC, "대한민국 전체 조롱 행위" 강력 대응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현지 관중들이 원정에 나선 광주FC를 자극하려는 듯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 등을 펼쳐 든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광주FC 측은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지난 11일 광주 FC와 산둥 타이산의 아시아축구연맹 엘리트 경기에서 산둥 팬 중 일부가 원정 응원석을 향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얼굴이 인쇄된 사진을 꺼내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2월 13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지난 11일 중국 산둥성 지난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주FC와 산둥 타이산의 경기 당..
한국조폐공사가 골드바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트럼프발(發) 관세 전쟁 여파에 대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폭증하면서 공급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2월 11일 한국조폐공사는 시중은행에 골드바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조폐공사는 공문을 통해 "금 원자재 수급 문제로 골드바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며 "언제 판매를 재개할지 아직 알 수 없다. 이른 시일 내에 판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폐공사를 통해 골드바를 수급받는 KB국민은행은 12일부터 골드바 판매를 중단한다.신한은행은 한국금거래소와 LS MnM을 통해 골드바를 공급받고 있어 판매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조폐공사 외 다른 업체를 통해 공급받는 골드바 판매를 유지한다는 계획..
문제의 장면. [사진 출처 = 연합뉴스]스페인 여자축구계가 돌연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중이던 한 선수가 상대 선수의 사타구니를 만졌다는 의혹이 불거진 까닭이다. 2월 11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지난 2월 9일 바르셀로나를 연고로 둔 라이벌 팀인 FC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이 스페인 최상위 여자축구 리그인 리가F 경기를 치렀다.전반 15분 바르셀로나가 세트피스 공격을 준비할 때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마피 레온과 에스파뇰의 콜롬비아 국가대표 수비수 다니엘라 카라카스가 맞붙었다.한 차례 몸싸움을 한 뒤 레온이 카라카스의 사타구니 부위에 손을 대는 듯한 장면이 중계 영상에서 포착됐다.이 장면을 담은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파만파 퍼져 나갔고,..
혁(위), 아이토(왼쪽 아래), 석(가운데), 케니(오른쪽) - 네이선(사진 없음) (사진=BBC)'꽃제비' 출신 탈북민이 아이돌 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영국 외신이 보도했다. 2월 11일(현지시각) BBC 등에 따르면두 명의 탈북민과 일본·미국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케이팝 그룹 '1VERSE'가 올해 중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2013년 탈북한 유혁씨는 자신이 아이돌이 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함경북도 경성에서 자란 유씨는 어릴 때부터 소위 말하는 거지, 즉 '꽃제비' 생활을 했다. 그의 최대 목표는 굶지 않고 매일 살아남는 것이었다.하루는 역에서 상인들의 도시락을 몰래 훔치다가 들켜서 흠씬 두들겨 맞은 적도 있다. 도시락에 들어있던 건 쉰 밥 한 덩이뿐이었다. 유씨는..
호이안서 메탄올 혼합 술에 남아공·영국 관광객 희생호이안 레스토랑 바텐더, 가짜 술 제조 혐의로 체포지난 7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이안 경찰이 메탄올로 만든 술을 팔아 외국인 관광객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바텐더를 체포한 모습 (사진=연합뉴스)베트남 호이안에서 메탄올이 섞인 가짜 술이 외국인 관광객 두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2월 8일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중부 호이안 현지 경찰은 메탄올 혼합 술을 제조한 혐의로 레스토랑의 바텐더를 체포했다.이 바텐더는 지난해 12월 24일 레스토랑에서 의료용 메탄올, 물, 레몬제스트, 설탕을 섞어 ‘리몬첼로’라는 술을 만든 혐의를 받는다. 이 술을 마신 36세 남아프리카공화국 남성과 33세 영국 여성이 이틀 뒤..
엔저 효과 등으로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자 숙박세를 도입하거나 도입 예정인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다.2023년만 해도 숙박세를 걷는 일본 지자체는 9곳이었지만, 올해는 25곳으로 늘었다고 9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숙박세는 지자체가 조례를 통해 징수할 수 있으며, 총무상은 대부분 동의하는 편이다.도쿄도는 2002년 일본 지자체 중 처음 숙박세를 도입했다. 지금은 오사카부와 교토시 등도 숙박세를 걷고 있다.지난해 11월에는 홋카이도 니세코초, 올해 1월 6일에는 아이치현 도코나메시가 숙박세 부과를 시작했다.이외에 홋카이도 아카이가와무라, 시즈오카현 아타미시는 총무상으로부터 숙박세 도입 동의를 얻었다.현재 오키나와현과 지바현, 구마모토시 등 지자체 40여 곳이 숙박세 도입을 ..
“최고위급 사절단으로 공식 일정 소화…적법 절차” 김정숙 여사가 지난달 30일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를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전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인도 외유성 출장과 샤넬 재킷 의혹 등을 수사한 검찰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기소하지 않기로 했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조아라 부장검사)는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고발된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고 2월 7일 밝혔다. 검찰은 “전직 대통령 배우자의 활동에 대한 사회적 논란으로 형사 고발 등이 이뤄진 사안에서 다수 관련자 조사와 자료 확보로 실체관계를 밝히고 위법성 여부를 검토한 끝에 피고발인을 혐의없음 처분했다”고 불기소 이유를 설명했다.검찰은 2023년 1..
알비노 사슴. /틱톡‘행운의 상징’으로 알려진 희귀한 알비노 사슴이 포착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최근 미국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지난달 1월 29일(현지 시각) ‘carolynnrs’라는 아이디를 쓰는 여성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알비노 사슴을 찍은 영상을 올렸다.25초 분량의 영상에는 눈 쌓인 도로에 선 알비노 사슴의 모습이 담겼다. 사슴의 털은 눈처럼 새하얗고, 귀 안쪽과 눈, 코는 분홍빛을 띠었다.이 알비노 사슴은 마치 조각상처럼 잠시 멈춰 있다가, 여성이 가까이 다가가자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봤다. 그러곤 천천히 걸음을 옮겨 숲속으로 들어갔다.이 여성은 “퇴근길에 이 아이를 만난 마법 같은 순간을 공유한다”라는 짧은 설명만 남겼다. 이 영상을 언제, 어디서 찍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