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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잠든 김민전의원. [사진출처 = 영상 캡처]지난 9일 ‘백골단’이라는 청년 조직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해 논란이 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같은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고 있다.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2030 남성 주축 조직인 ‘반공청년단’의 기자회견을 주최했다.당일 여섯 명의 청년은 흰색 헬멧을 쓰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백골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백골단은 1980~1990년대 시위 진압 전문 경찰부대로 백색 헬멧을 쓴 채 시위자들을 강제연행, 억압과 공포의 상징으로 유명했다.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이를 철회하고 사과했다.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수 윤 대통령 지지 청년들의 입장을 제대..
엔비디아 주식을 11년간 보유했다는 한 일본인이 5억 엔(약 46억 원)의 수익을 올린 자신의 계좌를 인증했다. 엑스(X)) 캡처 엔비디아 주식을 11년간 보유했다는 한 일본인이 5억 엔(약 46억 원)의 수익을 올린 자신의 계좌를 인증해 화제다.인공지능(AI) 칩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 주가는 2015년까지 1달러에도 못 미쳤으나 2018년부터 암호화폐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2020년 11월 14달러를 찍은 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이었던 2021년엔 32달러까지 올랐다. 2022년 9월에는 주가가 12.52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 일본인은 엔비디아 주식을 팔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상승곡선을 타다가 2024년 11월 147달러를 넘었다.1월..
외교부 "체포 사실 인지 직후 영사조력 제공" 망치 사건 벌어진 일본 호세이대 다마캠퍼스20대 한국인 여성이 10일 망치를 휘두른 일본 도쿄도 마치다시 다마캠퍼스 모습.20대 한국인 여성이 1월 10일 일본 대학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이 다쳤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호세이대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여성 A씨는 이날 오후 도쿄도 마치다(町田)시 다마캠퍼스 교실에서 수업 도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치를 휘둘렀다.남성 5명, 여성 3명 등 20대 학생 8명은 머리와 이마, 팔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이들 중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3명은 머리에서 피가 나 학교 내 진료소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은 "..
미국의 방송인 겸 사업가인 패리스 힐턴. 오른쪽은 첫 산불이 발생한 팰리세이즈 해안가 지역의 한 저택이 타고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미국의 방송인 겸 사업가인 패리스 힐턴(44)이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로 집을 잃었다. 부촌을 덮친 화마에 여러 할리우드 스타도 긴급 대피 소식을 알렸다.힐턴은 1월 8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에 산불 관련 뉴스 영상을 올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아프다”며 “가족과 함께 말리부에 있는 우리 집이 불타는 모습을 뉴스 생방송으로 보는 일은 누구도 경험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이어 “이 집은 우리가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은 곳이었다. 아들 피닉스가 첫발을 내디딘 곳이자 딸 런던과의 평생 추억을 쌓는 꿈을 꾸던 곳”이라며 “상실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했던 지난 3일 이른바 '백골단' 단원들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체포영장 집행에 반대하고 있다. 윤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청년으로 이뤄진 이들은 반공청년단이란 이름으로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출범을 선언했다. [연합뉴스]하얀 헬멧을 쓰고 대통령 관저를 지키며,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앞장서서 저지하겠다는 이른바 '백골단'이 등장했다.2030 청년 직장인들이 주축이 된 '백골단'은 지난 1월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 대통령 체포를 시도할 때 관저 인근에선 체포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인 바 있다.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반공청년단'은 9일 국회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조직의 공식 명칭을 반공청년단..
태국에서 실종됐던 중국 유명 배우가 미얀마에서 사흘 만에 구출됐다. 온라인 범죄 조직에 납치됐던 것으로 추정된다.중국의 유명배우 왕싱이 태국에서 실종됐다 사흘 만에 미얀마에서 구출됐다 [사진=웨이보 캡쳐]1월 8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4일 태국·미얀마 국경 지대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중국 배우 왕싱(31)이 전날 미얀마 당국에 발견돼 태국으로 돌아왔다.최근 태국 제작팀에 캐스팅돼 영화 촬영을 위해 태국에 입국했으나, 지난 3일 태국과 미얀마 접경지역에서 연락이 두절됐다.실종된 사실은 그의 여차친구가 1월 5일 저녁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긴급 구조요청을 하면서 알려졌다.패통탄 친나왓 태국 총리는 왕싱이 미얀마에서 발견됐다고 전했다.구출 후 태국 경찰이 공..
아침에 마시는 커피는 다른 때 마시는 커피보다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툴레인대 루 치 교수팀은 1월 8일 유럽심장학회 학술지 '유럽 심장 저널'에서 커피 마시는 시간 및 양과 심혈관 질환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 간 관계를 추적관찰한 결과 아침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온종일 마시는 사람보다 심혈관 질환 사망 위험이 31% 감소한다고 밝혔다.치 교수는 "이 연구는 커피 마시는 시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처음 조사한 연구"라며 "커피를 마시는지 또는 얼마나 마시는지보다 커피를 하루 중 언제 마시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최근 연구에서 커피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지 않으면서 제2형 당뇨병 같은 일부 만성 질환..
로또 1등 당첨금 미수령하기도 새해 첫날 복권 구매 대기하는 시민들 / 사진=연합뉴스복권에 당첨되고도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액이 지난해 5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1월 8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온라인복권(로또)·결합복권 등의 미수령 복권 당첨금 규모는 524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복권 미수령 당첨금 규모를 보면 2020년 592억3100만원2021년 515억7400만원2022년 492억4500만원으로 꾸준히 감소했으나 2023년 627억1000만원으로 컸다.그러다 지난해 다시 미수령 당첨금이 줄어든 것에 대해 복권위 관계자는 "당첨금 수령에 대한 홍보를 지속해서 강화해 온 결과 지난해 미지급액이 1년 전보다는 감소했다"고 밝혔다. 복권 ..
설 연휴 전날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지난 2월 설 연휴 당시 붐비는 서울역 모습 ⓒ연합뉴스정부가 주말과 설 연휴 사이 끼어있는 2025년 1월 27일 또는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최대 9일간의 이른바 ‘황금연휴’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임시 공휴일 지정이 실제로 내수부양 효과를 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 제기된다.1월 7일 정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오는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두고 부처 간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정부는 ‘역동경제 로드맵’에서 내수 활성화를 위해 공휴일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대체공휴일을 확대하거나 월요일 등 주말과 이어진 특정 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요일제 공..
지난 22일 청와대 전경. 이날 헬기장과 소정원에서는 작은 음악회 ‘봄봄’이 열렸다. 전통예술단체들이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총 9차례에 걸쳐 공연을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관람객이 3주 동안 5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가운데 ‘대통령의 공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1월 7일 청와대 재단 관람객 통계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가 터진 지난해 12월 1주(2~8일) 1만8912명이었던 청와대 관람객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12월 14일)된 12월 2주(9~15일) 1만9543명으로 소폭 늘었다가 12월 3주 2만364명, 12월 4주 2만92..
미국 팝스타 겸 배우 아리아나 그란데(31)가 앙상해진 모습으로 현지 시상식에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그란데는 1월 3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6회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3일(현지시각) 팜스프링스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아리아나 그란데. /로이터 연합뉴스그란데는 “31살에 라이징 스타라는 말을 다시 듣게 될 줄은 몰랐다”며 “이 자리를 만들어준 쥬비덤(필러)과 보톡스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란데는 과거 보톡스와 립 필러를 정기적으로 맞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그란데는 눈물을 보이며 “이 상은 내게 정말 큰 의미다. 지금쯤이면 ‘시들어가는 스타’라는 말을 들을 줄 알았는데 라이징 스타로 불리게 ..
위조된 대통령 표창장.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1월 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자들과 윤 대통령의 체포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진 가운데, 길거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서명과 직인 등을 위조해 만든 가짜 표창장이 판매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대통령한테 상 받았다. 길에서 누가 팔고 있던데 이거 뭐냐"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이에 따르면 '12.3 서울특별계엄행동상장'이라는 이름의 대통령 표창장에는 "위 사람은 자유대한민국 내부에 암약하고 있는 반국가세력의 대한민국 체제 전복 위협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국가와 국민방위의 군인본분과 중책을 훌륭히 완수하였으므로 이..
두 개의 생식기관을 가져 인생의 전반기는 여성으로, 후반기는 남성으로 보내고 있는 류싱씨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사진=바이두)두 개의 생식기관을 가져 인생의 전반기는 여성으로, 후반기는 남성으로 보내고 있는 류싱씨의 사연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1월 5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남서부 출신의 류씨가 두 개의 생식기를 가지고 있고, 그의 신분증에는 여전히 여성으로 표기돼 있지만, 현재 남성으로 살고 있다고 보도했다.1989년생인 류씨는 총 두 번의 결혼을 했는데, 첫 번째 결혼에서는 남성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고, 두 번째 결혼에서는 여성과 결혼해 아들을 낳았다.첫째 아이에게는 엄마가, 둘째 아이에게는 아빠가 되는 것이다.사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대부..
전처 조카와 결혼한 브라질 축구선수 헐크(오른쪽)와 아내 카밀라. 헐크 인스타그램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헐크가 전 부인의 조카와 결혼식을 올려 충격을 주고 있다.1월 5일 영국 더선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 축구 스타 헐크는 그의 고향인 캄피나 그란데에서 카밀라 안젤로와 결혼했다. 카밀라는 헐크의 첫 부인인 이란 안젤로의 조카다.헐크는 이란과 2007년부터 12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가면서 이안, 티아고, 앨리스 등 2남 1녀를 뒀지만 2019년 이혼했다. 헐크는 이혼 5개월 만에 카밀라와 사랑에 빠져 2020년 혼인신고를 하고 두 아이를 낳았다.두 사람은 그간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살다가 지난 3일 한 성당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7일에는 주앙페소아의 초호화 리조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