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https://blog.kakaocdn.net/dn/KuBr5/btsHCwpyZAp/l5RZYn0DDeFgQ9nyGQHM70/img.png)
화웨이 메이트 X5. 사진=화웨이
2024년 1분기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중국 화웨이가 1위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월 23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테크인사이츠에 따르면 화웨이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7% 성장해 삼성전자를 제치고 1위 자리에 등극했다.
화웨이가 책처럼 세로로 접는 폴드 형태의 폴더블폰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전체 폴더블폰 시장에서도 선두를 차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위, 아너는 3위를 차지했다.
![](https://blog.kakaocdn.net/dn/FNvVi/btsHB39ceX9/tGEdncokwbSdjNIkbVyQ51/img.jpg)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시장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지만, 조개껍질처럼 가로로 접는 클림셸(조개껍데기) 형태의 플립폰 시장에서는 여전히 선두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폴더블폰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9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은 중국 소비자들이 플립형보다 폴드형을 선호하면서 폴드형폰이 전체 폴더블폰 시장의 확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북미 폴더블폰 시장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커졌지만, 중국과 달리 플립형 제품이 대세였다.
모토로라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선두에 올랐으며 삼성전자가 2위, 원플러스가 3위를 기록했다.
![](https://blog.kakaocdn.net/dn/bwqImV/btsHDjwpZ6d/VH8494IopyOEGu9LKK4Pt1/img.png)
한편, 업계에서는 화웨이가 두 번 접는 형태의 트리폴드 스마트폰을 연내 공개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트리폴드 스마트폰은 패널 수가 2개에서 3개로 늘어나고 힌지(경첩)도 1세트에서 2세트로 늘어나는 등 기존 폴더블폰과 구조상 차이가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