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랩 들으면 성관계 지속시간 늘어난다”… 성관계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음악 장르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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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음. [출처 : 연합뉴스]

성관계 중 음악을 듣는 미국인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악이 성관계 지속시간을 늘리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미국 온라인 진료·처방 서비스인 집헬스(ZipHealth)가

미국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참여자 가운데 47%가 ‘성관계 중 음악을 듣는다’고 답했다.

나머지 53%는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성관계 중 음악을 듣는 사람의 성생활 만족도가 더 높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음악을 듣는 사람 중 62%가 성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나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 중 55%만 ‘만족한다’고 답했다.

성관계 중 음악을 듣는 이유로는 68%가 ‘불안을 줄인다’고 답해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63%는 ‘성관계 지속시간을 늘린다’고 답했다.

장르별로 보면 힙합·랩 음악이 성관계 지속 시간을 가장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 장르별로 성관계 지속시간은

- 힙합·랩이 31.5분으로 가장 길었고

- 클래식(31.3분)

- 얼터너티브 록(31.1분)

- 헤비메탈(30.8분)

- R&B(30.3분)

- 재즈·블루스(30분)

- EDM (27.2분) 순이었다.

성관계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음악 장르는 클래식이었다.

클래식을 들으며 성관계를 했던 청취자의 77%가 성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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