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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에서 대규모 산불을 일으킨 기록적인 폭염이 7월 둘째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현지시간 6일 약 1억3천만 명이 폭염 경고 또는 권고를 받았다. 폭염이 찾아온 애리조나 주에서 최소 한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면서 약 5천7백만 명이 무더위 관련 경보를 받았다.
기상학자들은 무더위가 밤에도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폭염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요일인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부 데스밸리의 기온은 무려 53도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모든 무더위를 전부 기후변화와 연관시키는 것은 어렵지만,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러한 폭염이 더 흔하고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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