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는 중국음식' 발언 논란 중국 유튜버 3년 만에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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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담그는 영상에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됐던 중국 인기 유튜버가 약 3년간(1217일)의 공백 후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34)가 최근 3편의 영상을 유튜브 등에 올리면서 공식 복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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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유튜브에 올린 옻칠로 가구를 리폼하는 영상은 3일 만에 115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중국 쓰촨성 출신인 리쯔치는 2015년부터 시골 마을에서 평화롭게 살아기는 모습을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에 올리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요리를 하거나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수공예품을 만드는 모습 등을 담은 영상으로 유명하다.

그는 2021년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중국음식'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한국 네티즌의 공분을 산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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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리쯔치는 2021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을 겪으면서 SNS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유튜브 채널에 2021년 7월에 올린 영상이 마지막이었다.

법적 분쟁은 2022년 말 해결된 것으로 알려졌고, 리쯔치는 지난해 9월 복귀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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