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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의 결혼식에서 신부가 나타나지 않자 신랑이 하객들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있다. 틱톡 @demflacco 캡처말레이시아에서 신부가 결혼 당일 나타나지 않았음에도 침착한 태도를 보여준 신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말레이시아 뉴스트레이츠타임스 등 현지언론은 최근 틱톡에서 23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한 황당한 결혼식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신부는 결혼식 당일 결혼을 취소하고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당일에 결혼식을 취소할 수 없었던 신랑은 비극적인 소식을 알리면서 하객들에게 인사를 전했다.마음이 무너지는 일이었음에도 신랑은 결혼식 예복을 입고 침착하게 대응했고 그를 지켜보는 친척들은 눈물바다가 됐다. 신랑은 “원래 계획이 예상대로 진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여기에 있을 ..
해외 출장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 제출장윤금 전 숙명여대 총장·설민신 한경대 교수도 안나올 듯野 "상습적인 국감 회피…강력 조치" 예고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이 지난 6월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교육위 첫 전체회의를 주재하는 모습. 연합뉴스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국민대 김지용 이사장이 올해도 출석하지 않는다. 김지용 이사장은 최근 3년간 매번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단 한 번도 모습을 내보이지 않았다. 국회 교육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은 오는 8일 교육부 대상 국감과 24일 종합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지용 이사장이 지난 4일 해외 출장 일정을 들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
세계에서 혀 가장 굵은 여성 등극굵기 13.8㎝…"기록에 올라 자랑스럽다" 이탈리아 여성 암브라 콜리나가 세계에서 혀가 가장 굵은 여성에 등극했다. [출처=기네스 월드 레코드(GWR)]세계에서 가장 굵은 혀를 가진 30대 여성이 등장해 기네스 기록을 깼다.미국 UPI통신은 최근 이탈리아 여성 암브라 콜리나(Ambra Collina·37)가 '세계에서 혀가 가장 굵은 여성'으로 기네스에 새롭게 등재된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암브라는 힘을 주면 탁구공(약 12.5㎝)을 뛰어넘을 정도로 크기가 커지는 혀를 가지고 있다. 그는 "굵은 혀로 기네스북에 올랐던 남성 단테 반스(Dante Barnes)의 사진을 보고 도전에 나섰다"며 혀를 골프공의 둘레(약 13.6㎝)보다 크게 부풀리는 자신만..
중국 '훈나오', 골탕 먹이는 행위로 변질"결혼식 풍습"이라며 신부 성추행하기도"고통을 유희로 즐기지 말라" 비난중국의 한 결혼식 피로연에서 신랑의 지인들이 신부를 테이프로 감아 전봇대에 매달았다. [출처=중국 웨이보]결혼식 피로연에서 신부를 전봇대에 묶는 기행을 벌인 중국 남성들이 논란에 휩싸였다. 10월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훈나오'(混?)라 불리는 중국 결혼식 피로연에서 신랑의 친구들이 도 넘는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내용에 따르면 이날 여러 명의 남성은 신부를 테이프로 칭칭 감은 뒤 전봇대에 매달아 놓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였다. 신부는 비명을 지르며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아무도 나서지 않았고, 결국 한참 뒤 신랑이 신부를 데려..
1140회 로또 1등 당첨번호조회 결과 전국 총 12명… 1인당 당첨금 22억 여원1등 당첨번호 구매 방식… 자동 8개, 수동 4개로또당첨번호조회 1140회 추첨로또 1140회 추첨에서 총 12명의 1등 당첨자가 나오며, 1인당 22억 여원의 당첨금(주)동행복권 측은 제 1140회 로또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38, 29, 10, 22, 31, 7', 2등 보너스번호는 '15'번로또복권당첨번호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2명으로 1인당 22억7천982만원을 받는다. 세금을 떼고 받는 1등 당첨금 실수령액은 15억6천48만원으로 지난 주 로또 1139회 1등 실수령액(14억8천521만원)보다 약 8천만원 많은 당첨금액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 당..
경찰, 한화, 서울시 안전 관리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사진=한화) 2024.10.0310월 5일 오후 열리는 ‘2024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규모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찰과 주최사인 한화, 서울시가 함께 안전 관리에 나선다. 인파 한꺼번에 오고 빠져나가면, 자칫 안전사고 발생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주최 측이 전망한 올해 축제 관람객은 107만명으로 관측된다. 우리나라 인구 5200만명을 대입해 단순 계산할 경우 100명 중 2명이 축제를 찾는 셈이다.경찰은 경찰서 558명, 기동대 1380명(23기), 기동순찰대 160명(20개팀) 등 모두 2417명을 동원해 안전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서울청 공..
대구의 한 소방서, 한 끼 급식 단가 불과 3천112원교도소 급식 단가도 나날이 개선되는데, 소방관은 언제?네티즌 "소방관들이 범죄자들보다 더 못 먹는다"울산 한 소방서의 지난달 9월 26일자 아침 급식판. 한병도 의원실 제공.소방공무원이 실제로 먹고 있는 급식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식단이 너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심한 경우 한 끼 급식 단가가 3천원 수준에 그치거나, 식단표와 영양사조차 부재한 곳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소방서 중 한 끼 급식 단가가 가장 낮은 곳은 대구의 한 소방서로 3천112원에 불과했다. 이어 경남 A소방서(3천852원) ..
곤충 유인하기 위해 썩은 고기 같은 냄새 풍겨 영국의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숲속에서 독특한 버섯 사진을 공유했다.최근 영국 더 선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줄리아 로저가 최근 잉글랜드 햄프셔주 뉴 포레스트 국립공원에서 '바다말미잘버섯'(학명 Clathrus archeri:꽃바구니버섯)을 발견해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진한 분홍색의 이 버섯은 외계인 손가락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바다말미잘버섯은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마귀의 손가락'(Devil's Fingers)이라고 불린다. 파리 등 곤충을 유인하기 위한 썩은 고기 같은 냄새를 풍긴다. 때문에 독성은 없지만 악취 때문에 사람들이 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로저는 "내가 지금까지 본 어떤 것보다도 손처럼 생긴 버섯이었다..
지난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한 두산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이승엽(48) 감독 부임 후 두산 베어스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지만,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채 가을 무대에서 퇴장했다.이에 화가 난 두산 팬들은 잠실 구장에 둘러서서 이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두산은 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kt wiz에 0-1로 패했다.지난 10월 2일 1차전에서 0-4로 패한 두산은 홈에서 치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경기 연속 고개를 숙이며, 준플레이오프(..
영국 20대 여성 리디아 몰리‘탈모’ 증상 심해져 병원 찾아“코로나19, 탈모 원인일 수도”머리 삭발 결심하며 자신감 찾아한 영국 여성이 코로나19에 여러 번 감염된 이후 탈모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달 9월 2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웨일스 뉴포트에 사는 23세 여성 리디아 몰리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Kennedy News, 틱톡그는 지난해 11월 샤워를 하던 중 길고 두꺼웠던 갈색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것을 발견했다. 심지어 샤워 후에는 머리를 빗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뭉쳐서 빠지기 시작했고, 몰리는 이때부터 이상함을 느꼈다고 한다.탈모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지난 1월 몰리의 아빠는 몰리의 머리에서 동그란 원형탈모를 발견했다.병..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 세계적 권위 시상식'쇼팽: 에튀드' 음반 피아노 부문 받아특별상 '올해의 젊은 예술가' 등 2관왕정경화·장한나 이어 세 번째 한국인 수상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그라모폰상) 피아노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 피아니스트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임윤찬이 처음이다.임윤찬은 10월 2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쇼팽: 에튀드’ 음반으로 피아노 부문을 수상했다. 특별상인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그라모폰상은 1923년 창간한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1977년부터 해마다 여는 시상식으로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로 불린다. 피아노, 피..
필수의료 인력 부족 사태로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을 청구하지 않는 의료기관이 지난해 22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을 청구하지 않은 의료기관의 대부분이 일반의와 성형외과로, 수도권과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의료 인력의 적절한 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은 1851개였지만 지난해 2221개소를 기록해 4년새 20% 증가했다.세부적으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1778개로 80.1%로 가장 많았다. 한의원은 271개로 12.2%를 차지했고 치과는 151개소로 6.8%로 나타났다...
국내 5대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 ‘보이콧’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배민 중개 수수료 부담에 따라 단체 행동에 나선 것이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5개 브랜드(BHC·BBQ·교촌치킨·굽네치킨·푸라닭) 가맹점주 협의회 대표들이 오는 10일 한 데 모인다.점주 단체 측은 배민이 새로 도입한 무료 배달서비스 ‘배민클럽’을 임시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탈퇴 등의 방식으로 보이콧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각사 본사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과 협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공공 배달앱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가맹점주들은 배민의 배달 수수료 인상과 배달비 전가로 점주들의 경제적 부담이 임계치에 달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2..
경인고속도로에서 40대 중국 국적의 여성이 몰던 차량이 진출램프로 역주행해 진입하는 과정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인천경찰청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램프 구간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경차가 역주행 후 본선에 합류하다가 승합차와 부딪쳤다.사고 직후 승합차를 뒤따르던 1t 화물차 등 다른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숨졌으며 3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사고 처리 여파로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구간에서 2시간가량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경찰은 A씨가 내비게이션 안내를 착각해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
올해 초 400만원대 투명 테이프 모양의 팔찌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프랑스 명품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이번엔 200만원대 과자봉투 모양의 지갑을 공개했다. 발렌시아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보다 더 빠르게 신상 관련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뎀나그램’(demnagram)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렌시아가 여름 25 컬렉션 신상”이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뎀나그램은 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패션 애호가 사바 바키아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해당 계정에 공개된 신상 중에는 ‘감자칩 봉지’가 구겨진 채 접혀있다. 언뜻 보면 다 먹은 과자봉지 같지만, 양쪽을 잡고 펼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