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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백화점 '비계 삼겹살' 판매 논란... 이건 대체 무슨 부위백화점 “논란 유감…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중”A씨가 인천의 한 백화점에서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비계 삼겹살'.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최근 인천의 한 백화점에서 구매한 삼겹살에 비계가 과도하게 많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5월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논란의 비계 삼겹살, 백화점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인천에 거주하고 있다는 글쓴이 A씨는 “남동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 들러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구입했다”며 “백화점이 비싸긴 하지만 품질에 관해서는 깐깐하다는 생각으로 보지도 않고 구매했는데 삼겹살이 아닌 다른 부위를 준 것 같다. 살코기가 없다”고 주장했다.A씨가 인천의 ..
대전 대표 빵집으로 꼽히는 ‘성심당’의 대전역점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해당 매장 월세가 1년 새 4배 가까이 뛰어 운영 부담이 커진 탓이다.5월 15일 코레일 유통에 따르면 성심당이 임차 중인 대전역사 내 2층 맞이방 300㎡(약 91평) 매장은 지난달 임대차 계약이 만료됐다.이에 코레일 유통은 현재 새 사업자를 구하기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 중이다. 앞서 코레일 유통은 계약 종료를 앞두고 해당 매장의 월세로 4억 4100만원을 제시했다고 알려졌다.이는 성심당 월 평균 매출액인 25억 9800만원에 최소 수수료율 17% 적용한 것으로, 종전 임대료 대비 4배 이상 오른 금액이다.성심당은 지난 5년간 코레일 유통에 약 1억원의 월 임대료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예상보다 높은 가격..
국내구호단체가 뺑소니 혐의 등으로 논란이 된 가수 김호중씨의 팬클럽이 기부한 금액을 전액 반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16일 김호중씨의 팬클럽 ‘아리스’는 비영리단체 희망조약돌에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포도알’에서 김호중씨가 ‘2024년 4월 트롯 스타덤’ 1위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이뤄졌다. 팬클럽은 기부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가수 김호중의 선한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도 남겼다.그러나 이 사실이 알려진 뒤 온라인상에선 “뺑소니 사고 물타기 하는 것이냐”는 부정적 여론이 빗발쳤다. 김호중씨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택시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입건됐는데 사고 후 매니저가 김호중씨의 옷을 입고 허..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대회장 앞에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소동을 겪었다.스코티 셰플러의 머그 사진. /AP 연합뉴스5월 17일(현지 시각) 골프다이제스트 등에 따르면 셰플러는 이날 오전 PGA 챔피언십 개최지인 미국 켄터키주(州)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 진입로 근처에서 경찰에 체포돼 경찰서로 연행됐다. 셰플러는 경찰서에서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머그샷까지 찍은 뒤에야 풀려나 2라운드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셰플러의 티오프 시간은 오전 8시 48분이었으나 교통 사고 등으로 경기가 1시간 20분 지연되면서 경기에 참가할 수 있었다. 셰플러는 윈덤 클라크, 브라이언 하먼과 함께 현지 시간 오전 10시 8분쯤 경기를 시작했다...
미국 매사추세츠주, 해당 소년 검시 보고서 공개NYT "심비대 환자의 고농도 캡사이신 섭취 상황"세계에서 가장 '매운 과자' 중 하나인 파키 칩스가 지난해 9월 미국 보스턴의 한 매장에 진열돼 있다. AP 연합뉴스지난해 미국에서 유행했던 ‘매운 과자 먹기 도전’에 참여했다가 숨진 미국 10대 소년의 사인이 심폐정지로 밝혀졌다. 해당 과자의 맵기 정도는 청양고추의 최대 300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5월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매사추세츠주(州) 검시소는 지난해 9월 1일 사망한 해리스 윌로바(당시 14세)의 부검 보고서를 이날 공개했다. 검시소는 보고서에서 “심비대증 및 좌전하행 관상동맥의 심근교를 가진 사람이 고농도의 캡사이신 함유 음식을 섭취한 환경에서 발생..
음주운전 혐의 추가 적용 검토… '음주 모습 본 것 같다' 취지 진술도 확보서울 강남에서 접촉 사고를 내고 도주한 가수 김호중(33)씨의 사고 전 음주 정황을 뒷받침하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다.5월 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국과수로부터 김호중씨가 사고 전 술을 마신 것으로 판단된다는 내용의 소변 감정 결과를 받았다. 국과수는 '사고 후 소변 채취까지 약 20시간이 지난 것으로 비춰 음주 판단 기준 이상 음주대사체(신체가 알코올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김호중씨에 대해 음주운전 혐의 추가 적용을 검토 중이다.김호중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강남..
300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이 경북 영양군을 비하하는 영상을 공개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영양군수와 한국전력 영양지사장이 직접 나섰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경북 영양' 편 [사진=피식대학 유튜브 채널 캡처]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 17일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피식대학을 보며 많이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눈 떠보니 영양이 스타가 됐다"라는 입장을 전했다.이어 "부족하지만 영양의 진짜 모습은 별 볼 일 없는 세상에서 별천지를 누리고, 자작나무 숲에서 천연의 공기를 마실 수 있는 전국에서 100세 인구가 가장 많은 최장수 군"이라며 "바쁜 일상이지만 영양에 오시면 제대로 숨 한 번 쉴 수 있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라고 소개했..
중국 허난성 시속 100㎞ 강풍... “밥 먹던 남성들 순식간에 날아가”중국에서 시속 100㎞가 넘는 강풍이 불어 가로등에 깔린 행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5월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 일대에 시속 100㎞가 넘는 강풍이 발생했다. 일부 지역에는 최대 시속 133㎞에 달하는 국지성 돌풍이 덮치기도 했다.이번 강풍으로 아파트 창문이 통째로 뜯겨 나가고 주차된 차량들은 대형 콘크리트에 깔려 뭉개지고 담벼락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거나 재배 중이던 밀이 모두 바람에 꺾이는 일도 벌어졌다.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을 지나던 행인이 가로등에 깔려 숨지는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중국 소셜미디어(SNS) 웨이보에는 ..
2021년 첫 유권자 등록 뒤 이듬해 시장 당선필리핀 밤반시 앨리스 궈 시장[필리핀스타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를 놓고 중국과 대립하는 필리핀에서 이번에는 한 소도시 시장의 '중국 간첩설'이 주목받고 있다.5월 1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필리핀 북부 루손섬 밤반시의 앨리스 궈(35·여) 시장이 중국 스파이라는 의혹이 최근 제기됐다.평범한 농촌 소도시인 밤반시의 시장으로 타지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그는 최근 시장실 바로 뒤쪽의 온라인 카지노 영업소를 당국이 단속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졌다.단속 결과 이곳이 실제로는 사람 수백 명을 가둬놓고 이성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내는 '로맨스 스캠' 같은 사기 범행을 시키는 소굴로 밝혀졌기 때문이다.당국은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제주도행 비행기 안에서 앞좌석에 두 발을 올린 탑승객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5월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행 비행기 용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인데 정확한 항공편은 혹시 모를 위험으로 기재하지 않겠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비행기 좌석 머리 받침대에 자리 잡고 있는 두 발이 보인다.A씨는 “나이가 30대 혹은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으로, 이륙 이후 활공할 때부터 저 자세였다”며 “앞좌석에 사람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고, 옆좌석에는 남편인지 애인인지 모를 남자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승무원들..
《경 제》 ☞집값, 양육비 탓엡 맞벌이 청년부부 세쌍 중 한쌍 DINK...맞벌이 부부일수록 딩크 많아...집값과 양육비 등에 큰 영향...일·가정 양립도 여전히 숙제...정부 저출생 정책에 고려해야 ☞‘KC 미인증 해외직구 차단’ 사실상 철회에 “오락가락 정부” “소비자 안전보장은?” 비판 이어져...사흘 만에 "유해성이 확인된 제품만 반입을 금지하겠다" ☞쌀 넘쳐나 '헐값' 되파는데 양곡법 강행…표심 눈치보기로 혈세 낭비...올 연말 기준 정부 양곡 재고량 140만t…적정 규모 한참 웃돌아...양곡법 도입시 초과생산량 132.6% 증갉농안법은 변동직불제 부활 ☞정부부채 이자 年31조 … 고금리 지속땐 재정부실 갈수록 태산...해외기관 韓부채 경고음 커져...나랏빚 이자만 GDP의 1.4%...비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