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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인만 조서 열람·날인… 윤석열 대통령측 "큰 틀에서 답변, 의견서 낼 것"1월 16일 조사 재개 뒤 구속영장 청구할 듯… 체포적부심 청구가 변수서울구치소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조사를 마친 뒤 차량에 탑승해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향하는 윤석열 대통령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첫 조사가 약 10시간 40분 만에 종료됐다.공수처는 1월 15일 공지를 통해 "금일 체포영장이 집행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오후 9시40분쯤 종료됐다"고 밝혔다.조사를 마친 뒤 경호 차에 탑승한 윤 대통령은 곧장 구금 장소인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호송됐다.공수처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헌정사상 처음…무장한 계엄군 국회 봉쇄·정치인 체포·구금 지시 혐의질문지만 200여쪽 방대…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 2명이 직접 조사할 듯"불법수사" 윤석열 대통령, 진술거부권 행사 전망…48시간 내 구속영장 청구 수순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자료사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월 15일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했다.'12·3 비상계엄 사태'가 발생한 지 43일 만이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곧장 조사하고 체포 시한인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신병을 확보했다.공수처는 곧장 윤석열 대통..
14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북부 해변에 정체불명의 구슬 모양 물질이 밀려와 해변 9곳이 폐쇄됐다. 호주ABC 갈무리호주 시드니 북부 해변에 정체불명의 구슬 모양 물질이 밀려와 해변 9곳이 폐쇄됐다.1월 14일(현지시간) 호주 노던 비치 카운슬 당국은 “흰색과 회색의 공 모양 잔해가 해안을 따라 밀려와 발견된 이후 북부 해변 9곳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환경보호청을 통해 주의를 받았으며, 테스트용 샘플을 수집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지금까지 발견된 것 대부분은 구슬 크기였으며 이보다 큰 것도 일부 있었다. 이를 안전하게 제거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다른 해변도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폐쇄된 해변은 맨리를 비롯해 디와이, 롱리프, 퀸즈클리프, 프..
보디빌더 A씨가 인스타그램에서 1억회 이상 조회된 영상(왼쪽)으로 얻은 수익을 공개했다. (출처=인스타그램)1억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인스타그램 숏폼 영상 '릴스'의 수익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1월 14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인스타그램 릴스 1억뷰 수익'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해당 영상에는 구독자 14만여 명을 보유한 보디빌더 인플루언서 A씨가 지난해 11월10일 "남자 회식 후 국룰"이라며 오락실 펀치머신에 주먹을 날리는 모습이 담겼다.영상 속 남성은 운동으로 잘 단련된 팔을 빙빙 돌리다 기합을 넣고 펀치머신 쪽으로 다가갔다. 이내 강력한 펀치를 날리자 점수판이 끝없이 올라갔지만 점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약 6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1억회 이..
'거대유방증'을 앓고 있는 호주 여성 페이지 아멜리아. 사진=뉴욕포스트가슴이 계속해서 커지는 병을 앓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1월 12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는 가슴 크기가 무려 'P컵'에 달하는 페이지 아멜리아(29)의 사연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호주 멜버른에 사는 아멜리아는 가슴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는 '거대유방증'을 앓고 있다. 아멜리아의 가슴 크기는 25살 때부터 걷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했다.그의 가슴둘레는 2022년 1월 100cm(39.4인치)에서 2022년 9월 114cm(44.9인치), 2023년 5월 139cm(54.7인치)로 커졌고 현재 143cm(56.2인치)에 이르렀다.아멜리아는 가슴이 커질 때마다 새 옷을 사고 맞춤형 속옷을 제작하고 있는 것으로..
런던서 ‘노 트라우저 튜브 라이드’ 행사1년에 하루, 바지 입지 않고 지하철 탑승“다른 사람들에 웃음을 주는 것이 목적”영국 런던에서 수십 명의 시민들이 바지를 벗고 지하철에 탑승하는 행사가 열려 화제다.1월 12일(현지 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이날 런던에서 ‘노 트라우저 튜브 라이드(No Trousers Tube Ride·바지 안 입고 지하철 타기)’ 행사가 열렸다.이 행사는 2002년 뉴욕의 코미디언 찰리 토드가 7명의 참가자와 함께 시작했다.1년에 하루 동안 미국 뉴욕, 캐나다 토론토, 체코 프라하 등 전 세계 여러 주요 도시에서 열린다. 런던에서는 2009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참가자들은 오후 2시 45분께 런던 소호 차이나타운에 집결했다. 이들은..
일본 정부, 총리관저 정보연락실 설치일본 미야자키현에서 13일 발생한 지진 상황을 보여주는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안내. 출처=일본 기상청일본 남서부 규슈 미야자키현에서 1월 13일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하며 지진해일(쓰나미)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본 기상청과 NHK에 따르면이날 오후 9시 19분경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동쪽 바다인 휴가나다(日向灘)에서 깊이 30km에서 지진이 일어났다.일본 기상청 기준으로 진도 5약이 관측됐다. 진도 5약은 선반에 올려진 그릇, 책장의 책이 떨어지고 전봇대가 흔들릴 수 있는 정도의 흔들림이 생긴다.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지난해 1월 1일 발생한 지진은 규모 7.6, 진도 7이었다. 노토반도 지진으로는 사망자 372명, 부상자 150..
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 기자간담회조국혁신당 김선민 당 대표 권한대행이 1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조국혁신당은 1월 12일 "내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빨리 풀기 위해 가칭 '내란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국회에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논의하면서 지원금도 논의하려 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김 권한대행은 "당 정책위원회에서는 1인당 20만∼30만원가량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이를 반영할 경우 전체 추경 규모는 20조∼25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내부에서 전망하고 있다고 황현선 사무총장이 설명했다.김 권한대행은 "설 연휴 임시공휴일 지정보다..
중국 춘제 연휴 대목 앞두고 태국 관광업계 비상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됐다 구출된 중국 배우 왕싱(오른쪽). [BBC 홈페이지 캡처]중국 배우 왕싱(활동명 싱싱·31)이 태국에서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된 사건이 발생하며, 중국에서 태국 여행을 취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1월 12일(현지시간)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판 인스타그램인 샤오홍슈에서 ‘태국 여행을 취소하는 법’을 검색한 결과 게시물이 38만 건 이상 검색됐다.저장성에 사는 한 중국인 여성은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 춘절 연휴에 친구 3명과 함께 태국 여행을 갈 계획이었지만 이번 납치 사건에 일행 4명의 만장일치로 여행을 취소했다.그는 “기본적인 안전 우려 때문에 마음을 바꿨다”면서 “태국 여행이 조금..
농림축산식품부 현판과 건물 [농식품부 제공]농림축산식품부는 독일에서 구제역 발생이 보고돼 독일산 돼지고기와 돼지 생산물 수입을 금지한다고 11일 밝혔다.구제역은 소, 돼지, 양 등 우제류(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가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전염성이 강해 국내에선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다.독일 연방식품농업부는 앞서 브란덴부르크주 소재 농장에서 폐사한 물소 세 마리가 구제역임을 확인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보고했다.독일의 구제역 발생은 1988년 이후 37년 만이다. 유럽에서 구제역 발생은 지난 2011년 불가리아에서 마지막으로 보고됐다.농식품부는 작년 12월 27일 이후 선적돼 국내에 도착한 독일산 돼지고기 등에 대해서도 구제역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국회에서 잠든 김민전의원. [사진출처 = 영상 캡처]지난 9일 ‘백골단’이라는 청년 조직의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해 논란이 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같은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잠을 자는 모습이 포착돼 비판을 받고 있다.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2030 남성 주축 조직인 ‘반공청년단’의 기자회견을 주최했다.당일 여섯 명의 청년은 흰색 헬멧을 쓰고 무대에 오른 이들은 ‘백골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혀 충격을 줬다.백골단은 1980~1990년대 시위 진압 전문 경찰부대로 백색 헬멧을 쓴 채 시위자들을 강제연행, 억압과 공포의 상징으로 유명했다.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은 이를 철회하고 사과했다.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다수 윤 대통령 지지 청년들의 입장을 제대..
엔비디아 주식을 11년간 보유했다는 한 일본인이 5억 엔(약 46억 원)의 수익을 올린 자신의 계좌를 인증했다. 엑스(X)) 캡처 엔비디아 주식을 11년간 보유했다는 한 일본인이 5억 엔(약 46억 원)의 수익을 올린 자신의 계좌를 인증해 화제다.인공지능(AI) 칩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 주가는 2015년까지 1달러에도 못 미쳤으나 2018년부터 암호화폐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급등하기 시작했다. 2020년 11월 14달러를 찍은 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이었던 2021년엔 32달러까지 올랐다. 2022년 9월에는 주가가 12.52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 일본인은 엔비디아 주식을 팔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엔비디아 주가는 상승곡선을 타다가 2024년 11월 147달러를 넘었다.1월..
외교부 "체포 사실 인지 직후 영사조력 제공" 망치 사건 벌어진 일본 호세이대 다마캠퍼스20대 한국인 여성이 10일 망치를 휘두른 일본 도쿄도 마치다시 다마캠퍼스 모습.20대 한국인 여성이 1월 10일 일본 대학에서 망치를 휘둘러 8명이 다쳤다고 교도통신과 NHK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호세이대 사회학부에 재학 중인 여성 A씨는 이날 오후 도쿄도 마치다(町田)시 다마캠퍼스 교실에서 수업 도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망치를 휘둘렀다.남성 5명, 여성 3명 등 20대 학생 8명은 머리와 이마, 팔 등에 타박상을 입었다.이들 중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3명은 머리에서 피가 나 학교 내 진료소에서 응급 처치를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교도통신은 "..
미국의 방송인 겸 사업가인 패리스 힐턴. 오른쪽은 첫 산불이 발생한 팰리세이즈 해안가 지역의 한 저택이 타고 있는 모습. /AFP 연합뉴스미국의 방송인 겸 사업가인 패리스 힐턴(44)이 로스앤젤레스(LA) 대형 산불로 집을 잃었다. 부촌을 덮친 화마에 여러 할리우드 스타도 긴급 대피 소식을 알렸다.힐턴은 1월 8일(현지 시각) 인스타그램에 산불 관련 뉴스 영상을 올리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아프다”며 “가족과 함께 말리부에 있는 우리 집이 불타는 모습을 뉴스 생방송으로 보는 일은 누구도 경험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했다.이어 “이 집은 우리가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은 곳이었다. 아들 피닉스가 첫발을 내디딘 곳이자 딸 런던과의 평생 추억을 쌓는 꿈을 꾸던 곳”이라며 “상실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