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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길모퉁이 쪽에 차량을 불법 주차해 우회전하려는 차량들이 돌아가야 하는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특히 한정된 전기차 충전 구역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같은 사건이 벌어져 눈길을 끈다. 다만 아무리 충전 여건이 어렵더라도 길을 막으면서까지 충전하는 행위에 대해선 대부분 비판하는 반응이다.펜스에 전기선까지 걸어놔도로에 충전 선 널브러졌다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기차 충전을 왜 교차로 모퉁이에서 합니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었다. 글과 함께 평택의 한 도로에서 차선 하나를 막고 있는 벤츠 전기차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차량은 단순 불법 주차한 것이 아닌, 인근 건물에서부터 선을 끌어와 전기차를 충전하고 있었다.인근 건물에서부터 끌고 온 전기 연장선은 도보를 가로질러 보행자 안전 펜스에 걸쳐져 있..
"한 여성이 중랑천으로 들어가고 있어요."지난 18일 오전 7시17분쯤 서울 중랑경찰서 중화지구대 최영환 경위(45)와 이시은 순경(32)은 시민 신고를 접수하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다. 마침 중랑천 인근에서 재해취약지역 연계 비상근무 중이었다.당시 중랑구에는 시간당 100㎜ 물폭탄이 떨어지고 있었다. 중랑천 수위가 상승해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교통과 산책길 모두 전면 통제됐다.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50대 여성 A 씨(57)는 이미 가슴까지 물에 잠긴 상태였다. "살기 싫다"며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려 하자 최 경위는 망설임 없이 맨몸으로, 물속에 뛰어 들어갔다.폭우로 수위가 올라간 상태에서 유속이 빨라 구조하기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최 경위는 신속 대응해 무사히 A 씨를 물 밖으로 데리고 나..
횡단보도를 건너는 차량을 봤다는 운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번호판이 안 보여 아쉽네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올라왔다.작성자 A 씨는 “한 초등학교 삼거리에서 한 승용차를 봤다”며 자동차 블랙박스에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문제의 차량은 우회전을 하다가 갑자기 핸들을 왼쪽으로 유턴하듯 돌렸는데, 횡단보도를 ‘사람’처럼 가로질렀다. 당시 차량 신호는 빨간불이었는데 횡단보도를 건넌 뒤 도로로 합류했다.이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황당하다” “바로 앞이 초등학교인데 이게 뭐 하는 짓인가”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도로교통법 제27조에 따르면 횡단보도상 보행자 보호 의무를 위반할 경우 승용차 기준 6만 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
아버지와 함께 채석장 근처를 하이킹하던 이스라엘 소년이 약 20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반지를 발견했다.21일(현지시각)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야이르 화이트슨은 최근 아빠와 함께 이스라엘 하이파시 마운트 카멜 국립공원 고대 채석장 근처를 지나던 중 땅에서 녹색 물건을 발견했다. 평소 화석, 암석 등에 관심이 많던 야이르는 호기심에 이를 집어 들어 살펴봤다.그는 처음에는 부식되고 녹슨 볼트라고 생각해 열에 녹일지 고민했다고 한다. 반지라는 것을 알아챈 야이르는 집에 돌아가 자세히 들여다봤다. 그는 이 반지에 새겨진 문양이 전사라고 생각했고, 즉시 이스라엘 고대 유물 관리국(IAA)에 연락했다.IAA 측의 감정 결과 이 반지는 1800년 전 청동 소재로 만들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감정을 맡았던 아이..
구제역, 전국진과 함께 유튜버 쯔양을 협박한 의혹을 받았던 카라큘라가 은퇴를 선언했다.22일 카라큘라는 유튜브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먼저 카라큘라는 "지난 5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던 유튜버로서의 삶을 모두 내려놓고 마지막으로 제 진심을 전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고 말했다.이어 카라큘라는 "최근 불거진 각종 논란과 의혹은 제 불찰과 자질의 부족으로 벌어지게 된 제 잘못이다. 하루아침에 쯔양을 협박해 돈을 뜯어낸 협박범으로 몰리게 되고 유튜브뿐만 아니라 언론에서도 협박범으로 대서특필되자 나름의 억울하고 무서운 마음에 아무 죄없는 제 아이들까지 거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어리석은 대응을 하게 됐다"고 사과했다.그러면서도 쯔양을 협박해 돈을 갈취하지 않았다는 카라큘..
올여름 장마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23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거센 비가 예고됐다. 반면 충청 이남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전국 곳곳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예정이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강한 남서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며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장맛비가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수도권은 23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시간당 30㎜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리겠고, 강원도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24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북부가 20~80㎜이며 많은 곳은 100㎜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남부와 강원 북부는 10~60㎜, 강원 중·남부와 충청은 5~40㎜의 비가 예보됐다.비가 내리는 곳 일부에선 돌풍과 천둥..
최근 동해안에서 독성이 강한 해파리에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다에 차단망까지 설치했지만, 소용이 없을 정도입니다. 해파리를 보면 피하는 게 최선입니다.TBC 양병운 기자입니다.최근 동해안에서 독성이 강한 해파리에 사람들이 다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바다에 차단망까지 설치했지만, 소용이 없을 정도입니다. 해파리를 보면 피하는 게 최선입니다.TBC 양병운 기자입니다.포항에 있는 이 간이 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10대 2명이 해파리에 쏘여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노무라입깃해파리에 의해 쏘인 것으로 보입니다. [해파리 다리에 감겨서 두드러기 같은 수포 같은 그런 형성이 올라와 있었던 상황이었고 약간의 통증도 동반된.]해파리 쏘임 사고가 난 해수욕장인데요.사고가..
A씨의 배에서 제거된 머리카락 덩어리, 수술을 집도한 의료진. /bobnews24복통과 구토, 섭식 장애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배에서 무게 1㎏에 달하는 머리카락 뭉치를 발견한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7월 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에콰도르 여성 A씨는 극심한 복통을 호소하다 최근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복통 외에도 복부 팽만, 잦은 구토 증세를 보였다. 또 고체 및 액체 음식을 섭취하지 못해, 체중이 급감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베르디 세바요스 발다 종합병원의 외과의들은 즉시 위 내시경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위에 거대한 털 뭉치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의료진은 약 45분간에 걸친 수술을 통해 이 이물질을 제거했다. 제거..
중국 해외여행 제한 확대…당국, 여권 제출 요구사진=중국 CCTV 캡처중국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사, 학생, 은행원에 대한 해외여행 제한을 확대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당국이 여권을 제출하라고 요구하거나 출국 허가를 요구했다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다수 올라왔다.7월 22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한 현에서 6월 25일자로 하달된 통지문 내용을 전했다. 해당 통지문에는 교육 당국이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교 공산당 사무소에 여권을 제출하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겼다.당 사무소는 중국공산당이 대학들을 직접 통제하려는 최신 노력의 일환으로 설치한 새로운 행정 사무소라고 RFA는 설명했다.중국 시민 기자인 엑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연합뉴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연돈볼카츠' 점주들과 빚고 있는 갈등에 대해서 직접 해명했다.백종원 대표는7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연돈볼카츠 설명드리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이 영상에서 그는 2023년 더본코리아 브랜드 가맹점 매출은 2010년 대비 절반 이하로 떨어졌으나 본사 매출은 9배로 늘었다는 주장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며 매장 평균 크기 축소로 인해 생긴 변화라고 밝혔다.백종원 대표는 "2010년에 소형 브랜드가 없었다. 평균 매장 크기가 50-150평이었으니 매장당 매출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테이크아웃 전문점 등 10-30평 소규모 매장이 등장하면서 평균 평수가 반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가맹점 수가 2010년 247개, 202..
한국에서 비교적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육류로 닭고기가 주목을 받으면서 소비량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전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닭 도축 마릿수는 10억1137만마리로 집계됐다. 인구(약 5000만명)로 나눠 단순 계산하면 지난해 한국인 1인당 평균 20마리 이상 닭을 먹은 셈이다. 닭고기 수입량은 수출량보다 훨씬 많아서 국내에서 도축한 닭고기와 수입 닭고기를 합치면 1인당 평균 26마리를 먹은 것으로 볼 수 있다. 1인당 닭고기 소비량을 무게로 따지면 뼈를 제외한 정육 기준 15.7㎏이다. 2003년 7.8㎏이었던 소비량이 20년 만에 2배로 늘어난 것이다. 닭고기를 가장 많이 먹는 시기는 여름이다. 보양식으로 삼계탕과 백숙을 찾는 사람이 늘고, 치킨..
'물폭탄'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데 더해 태풍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3호 태풍 '개미(GAEMI)'가 발생했다.제3호 태풍 '개미(GAEMI)'는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태풍 '개미'는 오후 3시 기준 중심기압 1002hPa, 최대풍속 초속 18m의 비교적 느린 속도로 타이완 방향으로 향해 서진하고 있다.기상청은 이튿날인 21일 오전 3시무렵,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60km 부근 해상에 도달하면서 초속 19m로 속도를 붙인 후 같은 날 오후 3시쯤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730km 부근 해상을 초속 23m 속도로 북북서진할 것으로 관측됐다.이어 22일 오후 3시무렵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710km 부근 해상을 거쳐 2..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이자 월요일인 오는 22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은 오전부터 매우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 경북북부내륙 지역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예상 강수량(21∼22일)은 수도권·서해5도 20∼60㎜(많은 곳 80㎜ 이상), 강원도 10∼50㎜, 충청권 5∼40mm(많은 곳 충남북부서해안 60㎜ 이상)이다.또한 전북 5∼40㎜, 광주·전남 5∼20㎜, 경상권 5∼40㎜, 대구·경북남부·경남내륙 5∼20㎜, 제주도: 5㎜ 내외겠다.수도권은 22..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공식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한 이후 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행동이 화제다. 멜라니아가 전당대회 무대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키스를 피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미국 현지 언론들은 트럼프 부부의 불화설을 제기하고 있다.20일(현지 시각)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8일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피서브 포럼에서 열린 공화당 마지막 전당대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 수락 연설을 마친 뒤 멜라니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영상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무대 위에 오른 멜라니아에게 키스하려는 듯 입술을 내미는데, 멜라니아는 고개를 살짝 튼 뒤 뺨 쪽으로 얼굴을 댔다. 결국 트럼프 전 대통은 아내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결정은 핵심 참모들조차도 직전에 전달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상황에서 지난 주말 사이 사퇴 결정을 내렸고, 이를 SNS에 게시한 것으로 파악됐다.21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전날 밤 경선에서 물러날 계획을 세우고 이날 최종 확정했다. 그는 자신의 엑스(X)에 사퇴 의사를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코로나19로 격리돼 지난 주말 내내 영부인 질 바이든 여사와 함께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해변 별장에 머물렀다. 바이든 대통령의 최측근 고문과 가족들도 20일에야 사퇴 의사를 전달받았다.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별장에 머물고 있던 질 바이든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이 사퇴문을 올린 직후 ‘하트’ 표시를 달았다.하지만 갑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