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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이 해외 전지훈련 기간 미성년자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을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습니다.연맹은 26일 스포츠윤리센터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고, 스포츠윤리센터는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신고인을 비롯해 주변인 및 참고인, 피신고인(가해자) 조사를 거칠 계획입니다. 조사 과정에서 중대한 행위가 발견되거나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판단할 경우 경찰 수사를 의뢰할 수도 있습니다..앞서 이해인은 지난 달 15~28일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숙소에서 음주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연맹은 조사 과정에서 음주 외에도 부적절한 행위가 벌어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화성시 동탄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들이 헬스장 건물 여자 화장실 칸에 남성이 들어와 훔쳐봤다는 신고를 받고 한 20대 남성을 피의자로 특정해 수사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동탄경찰서 여청과 경찰들이 절차를 완벽히 거치지 않고, 남성에게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특히 경찰관 육성이 담긴 녹음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자 동탄서 민원실과 자유게시판에는 시민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동탄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소속 일부 경찰들 신상을 확인한 결과, 매우 황당한 부분이 확인됐는데요. 화성 동탄서 화성 동탄경찰서 헬스장 여자 화장실 성 범죄 신고 받아 수사한 여성청소년과 경찰 20대 남성 피의자 입건사건은 지난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에 있는 모 헬스장..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 사령탑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차례 한국 대표팀 감독직을 향한 꿈을 밝혀왔다는 점에서 차기 사령탑 선임에 대한 가능성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진출에 성공한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지난 1월 27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메인미디어센터(MMC)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전화 통화를 하며 참석하고 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오는 28일 호주와 16강전을 치른다. / 뉴스1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조팡매X만재네'에 출연한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 월드컵 이후의 상처와 섭섭함에도 불구하고 다시 한 번 한국 대표팀을 맡고 싶은 이유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설명했다.신 감독은 "내 조국이 대한민국이고, 대..
구미시, 지난해 8월 AI 로봇 도입이상행동 보이다 계단에서 떨어져6월 20일 경북 구미시의 1호 '로봇 주무관'이 계단에서 떨어져 파손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경북 구미시가 행정 서비스 보조에 활용해온 '로봇 주무관'이 근무를 시작한 지 1년도 안 돼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파손됐다.6월 26일 구미시에 따르면 앞서 20일 오후 4시쯤 로봇 주무관이 구미시의회 건물 2층 계단과 1층 계단 사이에서 부서진 채로 발견됐다.지난해 8월 구미시 '제1호 로봇 주무관'으로 임명된 이 로봇은 사람처럼 공무원증을 달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해왔다. 주로 청사 본관 1~4층을 오가며 우편물과 행정 서류를 배달하고, 본체 화면에 시정 소식을 내보내며 순회 홍보 활동을 했다.이전까지 큰 오..
베트남 결혼 답례품 초코파이… 인도선 빼빼로 인기동남아 국민간식 된 K과자 베트남 대형마트에서 판매 중인 초코파이 / 오리온 제공과거 해외에서 미국·일본산 과자에 밀려 고전하던 K과자가 아시아 시장에서 영토를 넓히고 있다. ‘초코파이’ 같은 일부 제품은 동남아시아, 인도 등지에서 ‘국민 간식’ 대접을 받고 있다.오리온 초코파이의 베트남 파이 시장 점유율은 70%를 웃돈다. 복숭아 맛, 요거트 맛, 수박 맛, 진한 초콜릿 맛 등 현지 소비자 입맛에 맞춰 내놓은 제품이 잇따라 히트하면서 매출이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2022년에는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초코파이는 고급화 전략에 힘입어 결혼식 하객 답례품이나 현지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으로도 대접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
2008년의 람 바하두르 봄잔, 페이스북 캡처 소위 부처의 환생으로 일컬어지며 ‘부처 소년’이라고 추앙받던 네팔의 한 남성이 미성년자 성 학대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6월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네팔 사를라히 지방법원은 전날 람 바하두르 봄존(33)에게 미성년자 성학대 혐의로 유죄를 선고했다.구체적인 내용과 형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판결로 최대 징역 14년형에 처할 수 있다. 최종 선고는 내달 1일 이뤄진다.앞서 네팔의 한 비구니가 지난 2018년 “18세 때 봄존이 아쉬람 은둔 수행처 중 한 곳에서 성폭행했다”고 고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봄존은 법원이 성적 학대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후 숨어 지내다 지난 1월 체포됐다.체포 당시..
고객의 협박에 신변의 위협을 느낀 매장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으나 피해자 조사도 없이 불송치 결정이 내려지자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남 천안 서북구 한 골프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직원 A씨는 경찰의 수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최근 충남경찰청 감찰계에 감사를 요청했다.A씨는 지난 4월4일 혼자 근무하는 매장에서 한 남성 손님 B씨로부터 "천안 깡패들 내일 아침에 이 매장 앞으로 모이게 해서 장사를 못하게 하겠다"는 협박을 받고 다음 날 경찰에 신고했다.A씨에 따르면, 당시 아내와 남성 지인 1명과 함께 매장을 방문한 B씨는 지난해 12월 이 매장에서 구매한 외투를 가져와 '불량품을 팔았다'며 교환이나 무상 수리를 요구했다.A씨가 구매 후 4개월이 지났고 옷에 난 구멍은 고객 ..
대전에서 새벽에 오토바이를 타고, 위험천만한 질주를 이어갔던 일당이 석 달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도로에 소화기를 뿌리기도대전에서 새벽에 오토바이를 타고, 위험천만한 질주를 이어갔던 일당이 석 달 만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도로에 소화기를 뿌리기도 했고, 또 출동한 경찰을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TJB 박범식 기자입니다.도로 한복판에서 오토바이 여러 대가 소화기를 뿌리며 차선을 넘나듭니다.꼬리잡기를 하듯 큰 원을 그리며 돌고 출동한 경찰차를 조롱하듯 뒤를 바짝 쫓거나 스치듯 지나갑니다.[쫓아간다. 쫓아간다.]지난 3월 새벽 대전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진 이 같은 폭주 행위는 1시간 동안 SNS를 통해 생중계됐습니다.이들은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테이프와 마스크 등으로 번호판을 가린 채..
영국 런던에서 음식을 구걸하는 사람으로 위장해 스마트폰을 훔친 소매치기의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모자를 쓰고 종이를 들고 있는 여자가 식사 중인 테이블로 다가가 음식을 달라는 듯 접시를 가리킵니다.이때 한쪽 손에 들린 종이가 테이블 위 스마트폰을 가립니다.여성이 테이블에서 물러나자 스마트폰이 보이지 않습니다. 스마트폰이 종이로 가려진 사이 훔친 것입니다.피해 여성은 "핸드폰이 사라진 것을 10분 후에야 알아차렸다"며 "식당이 제공한 CCTV를 보고 나서야 그 여성이 범인인 것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이후 범인을 찾기 위해 동네를 뛰어다녔지만 찾지 못했다고 전해집니다.한편 유럽은 활개 치는 소매치기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특히 영국에서는 하루에만 평균 2백여 대의 스마트폰이 분실되는..
어린 딸 두명과 함께 외식을 한 부부가 음식값을 지불하지 않고 도망간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에는 21일 오후 경기도의 한 삼겹살집으로 딸들과 외식 나온 부부의 '먹튀' 영상이 공개됐다.제보자에 따르면 아이들과 함께 식당을 방문한 부부는 고기와 술 등 총 6만6000원어치를 먹고 계산하지 않고 그대로 나갔다.가게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테이블에 둘러앉은 부부가 식사 후 카운터로 향하는 모습이 담겼다.아이 아빠는 아이들을 데리고 계산대 앞에서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며 계산을 망설였다. 그러고는 뒤따라 나온 아이 엄마와 눈빛을 교환했다.아이 엄마는 계산하는가 싶더니 주방의 직원들을 힐끔 쳐다보며 다시 자리로 향했고, 아이 아빠는 조용히 아이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갔다.잠시 후..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 축구아카데미'의 코치진과 손 감독이 아동학대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인은 손 감독 등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욕설과 체벌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손 감독은 “사랑이 전제되지 않는 언행과 행동은 결코 없었다”고 반박했다.아동 부모 입장 전지훈련에서 멍이 들어서 돌아왔다.손흥민 친형인 코치가 때리고 손웅정이 평소 자주 욕설했다.인정하고 사과하지않아 고소했다.손웅정, 26일 입장문 발표“최근 아카데미 훈련 도중 있었던 거친 표현과 체력 훈련 중 이뤄진 체벌(엎드려뻗쳐 상태에서 플라스틱 코너플래그로 허벅지 1회 가격)에 관하여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피소 사실을 인정함손흥민 아버지, 손웅정 감독은 “다만 고소인의 주장 사실은 진실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