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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즈싱허이 여행사에서 판매 중인 북한 관광상품. 즈시헝이 홈페이지코로나19 국경 봉쇄로 중단된 중국인의 북한 단체관광이 5년 만에 재개된다.2월 18일 중국 베이징의 즈싱허이 여행사 홈페이지에는 오는 2월 24일 출발해 3박4일간 북한 라선시를 관광하는 여행 상품이 판매 중이다.즈싱허이는 상품 소개 글에서 “북한 조선국가여유국의 중국지역 협력파트너로서 공식 통지를 받았다. 북한의 2025년 해외관광 일정이 곧 공식적으로 개방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2020년 1월 22일 국경봉쇄를 하면서 닫혔던 문이 서서히 열린다. 5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관광객에 관광 일정이 개방된다. 첫 번째 시범 개방 지역은 북한 라선경제특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 여행사는 북한..
'5000원 건강기능식품(건기식)'2월 24일부터 200개점서 판매 사진=연합뉴스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오는 2월 24일부터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등을 판매하며 취급 상품군을 늘린다.2월 18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200개 점을 시작으로 영양제 등 건기식도 판매한다.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등 상품이 대표적이다. 다이소에서 대웅제약 등 제약사가 입점해 의약외품 등은 팔았지만 건기식 판매는 이번이 최초다. 가격대는 기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똑같이 500원에서 5000원 사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이소는 취급 카테고리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생활용품을 넘어 뷰티·의류·가공식품 카테고리까지 판매 중이다. ..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미국 항공기가 뒤집힌 채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처=CNN)캐나다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2월 17일(현지시각) 항공기가 뒤집힌 채 착륙해 최소 18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월 17일 CNN,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출발한 델타항공 자회사 엔데버에어 여객기 4819편이 이날 오후 2시 45분께 토론토 공항 활주로에 불시착했다.토론토 피어슨 공항은 엑스(X·전 트위터)를 통해 "미국 미니애폴리스발 델타항공 여객기가 착륙 중 사고를 당했다"며 "탑승객과 승무원 80명 전원의 안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CNN은 탑승자 80명(승객 76명·승무원 4명) 전원이 대피했지만, 최소 1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
고객 "비타민 먹고 간수치 2배 치솟아" 주장쿠팡, 환불조치 "해당 판매자 영구 판매 중지" /사진=MBC쿠팡을 통해 구매한 영양제를 먹었다가 간수치가 기준치의 2배 넘게 치솟았다는 소비자의 사연이 전해졌다.2월 17일 MBC 보도에 따르면 56살 이모씨는 미국 유명 업체가 만든 비타민 B를 두 달 전 쿠팡에서 절반가량 싸다는 광고를 보고 구입했다.약통과 로고, 성분표 등은 기존 제품과 비슷했지만, 포장을 뜯어보니 내용물이 어딘가 달랐다. 살구색을 띄는 진품과 달리 이씨가 구매한 내용물은 하얀 색이 크기도 작았던 것.아니나다를까 한 달가량 비타민을 복용한 이씨는 건강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사진=MBC영양제를 먹기 전 그의 간수치는 정상 범위를 유지하고 있었..
사진=연합뉴스중국인이 된 쇼트트랙 선수 린샤오쥔(29·한국명 임효준)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중국 남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금메달을 목에 건 소감을 현지 매체를 통해 전했다. 그는 중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재차 강조하며 시상대에 걸린 오성홍기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언급했다.중국 포털 왕이닷컴은 린샤오쥔이 최근 진행한 포트 중국어판 인터뷰를 17일(현지시각)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린샤오쥔은 "중국팀을 대표해 금메달을 따고 오성홍기를 시상대에 올려 매우 자랑스럽다"며 자국의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이어 중국어 공부에 몰두하고 있다는 근황을 전하며 "나는 완벽주의자다. 중국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중국어로 미디어와 소통하고 상호작용하기를 바란다. 어떤 사람들은 내 ..
양말을 신고 자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지만 하루 종일 신었던 양말을 신은 채 그대로 잠자리에 들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2월 17일 영국의 매트리스 회사 ‘매트리스 넥스트데이’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SNS) 레딧 사용자 1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의 약 18%가 양말을 신은 채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전 7시 양말(왼쪽), 오후 11시 양말./매트리스 넥스트데이이들 가운데 자기 전 깨끗한 양말로 갈아 신는다고 답한 이들은 30%에 불과했다.미국 클리블랜드 수면 클리닉에 따르면 양말을 신고 자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원활해진다. 체온을 최적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어 건강한 수면에 도움이 된다.하지만 하루 종일 신은 양말을 그대..
키노시타 유우카. 사진 유튜브 캡처구독자 520만명을 보유한 일본의 유명 대식가 유튜버 키노시타 유우카(40)가 건강을 이유로 은퇴를 선언했다. 2월 11일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최근 7개월간의 공백기를 가진 뒤 복귀한 키노시타는 지난달 31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건강과 나이 문제로 '대식 먹방'을 그만두겠다고 밝혔다.그는 "저는 2월 4일에 40세가 된다"며 "이제 대식가로서 계속 활동하는 것이 힘들어졌다"고 말했다.그는 "매우 지쳤다. 제 건강은 몇 년 동안 악화했다"며 "평범한 사람처럼 먹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배가 부르지 않아도 피곤함을 느낀다. 그래서 예전만큼 많이 먹을 수 없을까 봐 두렵다"고 털어놨다.키노시타는 마른 체구에도 닭튀김 600개, 햄..
ACL서 중국 산둥팬, 선 넘은 조롱광주FC, "대한민국 전체 조롱 행위" 강력 대응중국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경기에서 현지 관중들이 원정에 나선 광주FC를 자극하려는 듯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 등을 펼쳐 든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광주FC 측은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지난 11일 광주 FC와 산둥 타이산의 아시아축구연맹 엘리트 경기에서 산둥 팬 중 일부가 원정 응원석을 향해 전두환 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얼굴이 인쇄된 사진을 꺼내들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2월 13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는 지난 11일 중국 산둥성 지난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주FC와 산둥 타이산의 경기 당..
한국조폐공사가 골드바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트럼프발(發) 관세 전쟁 여파에 대표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폭증하면서 공급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2월 11일 한국조폐공사는 시중은행에 골드바 판매 중단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조폐공사는 공문을 통해 "금 원자재 수급 문제로 골드바 판매를 일시 중단한다"며 "언제 판매를 재개할지 아직 알 수 없다. 이른 시일 내에 판매가 재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조폐공사를 통해 골드바를 수급받는 KB국민은행은 12일부터 골드바 판매를 중단한다.신한은행은 한국금거래소와 LS MnM을 통해 골드바를 공급받고 있어 판매를 유지할 것으로 알려졌다.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조폐공사 외 다른 업체를 통해 공급받는 골드바 판매를 유지한다는 계획..
문제의 장면. [사진 출처 = 연합뉴스]스페인 여자축구계가 돌연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중이던 한 선수가 상대 선수의 사타구니를 만졌다는 의혹이 불거진 까닭이다. 2월 11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지난 2월 9일 바르셀로나를 연고로 둔 라이벌 팀인 FC바르셀로나와 에스파뇰이 스페인 최상위 여자축구 리그인 리가F 경기를 치렀다.전반 15분 바르셀로나가 세트피스 공격을 준비할 때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국가대표 수비수 마피 레온과 에스파뇰의 콜롬비아 국가대표 수비수 다니엘라 카라카스가 맞붙었다.한 차례 몸싸움을 한 뒤 레온이 카라카스의 사타구니 부위에 손을 대는 듯한 장면이 중계 영상에서 포착됐다.이 장면을 담은 영상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파만파 퍼져 나갔고,..
혁(위), 아이토(왼쪽 아래), 석(가운데), 케니(오른쪽) - 네이선(사진 없음) (사진=BBC)'꽃제비' 출신 탈북민이 아이돌 그룹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영국 외신이 보도했다. 2월 11일(현지시각) BBC 등에 따르면두 명의 탈북민과 일본·미국 등 다국적 멤버로 구성된 케이팝 그룹 '1VERSE'가 올해 중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2013년 탈북한 유혁씨는 자신이 아이돌이 될 거라 생각하지 못했다.함경북도 경성에서 자란 유씨는 어릴 때부터 소위 말하는 거지, 즉 '꽃제비' 생활을 했다. 그의 최대 목표는 굶지 않고 매일 살아남는 것이었다.하루는 역에서 상인들의 도시락을 몰래 훔치다가 들켜서 흠씬 두들겨 맞은 적도 있다. 도시락에 들어있던 건 쉰 밥 한 덩이뿐이었다. 유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