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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연합뉴스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건강 검진 결과를 공개하면서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했다.10월 12일(현지시간) 조슈아 시먼스 백악관 부통령 주치의는 해리스 부통령이 공개한 서한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가장 최근 검진은 지난 4월이며 특이 사항이 없었다고 소개했다.시먼스 주치의는 "해리스 부통령은 훌륭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녀는 행정부 수반, 국가 원수, 군 통수권자를 포함한 대통령직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신체 및 정신적 회복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리스 부통령은 계절성 알레르기와 두드러기를 앓았지만 지난 3년간 알레르겐 면역요법을 통해 증..
추미애 "뭐가 자랑스럽다고…과거 그리운 것 아니라면 당장 철거해야" 1979년 11월 박정희 대통령 시해사건을 발표하는 전두환 당시 계엄사 합동수사 본부장. 연합뉴스국군방첩사령부가 내란죄 등으로 처벌된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사진을 본부 내에 다시 게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월 14일 방첩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방첩사는 군 보안·방첩·수사 부대의 역사 계승을 명목으로 과거 사령관(각각 20대‧21대)이었던 두 전직 대통령의 사진을 본청 복도에 걸었다. 방첩사는 지난 2018년 전신인 기무사령부가 계엄령 검토 등 불법 정치개입과 세월호 유족 뒷조사 등 민간사찰 의혹의 여파로 안보지원사로 재편하면서 과거 청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역대 지휘관 사진도..
K팝에 푹 빠진 캄보디아 공주"한국 가서 아이돌 하고 싶어"현지에서 화제의 중심 사진=제나 노로돔 SNSK팝에 푹 빠진 캄보디아의 12살 공주 제나 노로돔((Jenna Norodom) 이 아이돌 데뷔를 위해 한국행을 고려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대만 매체 '산리 뉴스 네트워크'는 14일(현지시각) 캄보디아의 제나 공주가 아이돌로 데뷔하기 위해 한국행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매체는 "12살인 캄보디아 공주 제나는 연예계의 유명 인사로서 패션쇼와 중국 방송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되고 있다. 감동적인 노래와 뛰어난 댄스 실력을 겸비한 그는 최근 글로벌 스타가 되기 위해 한국에 가서 연습생이 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밝혔다.또 "제나는 캄보디아 왕실 배경을 갖고 있으며 5개 국..
일본에서 퇴직을 결심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퇴직 대행' 서비스 이용이 늘고 있다.10일(현지시각) 마이니치 보도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이직을 경험한 20대 5명 중 1명이 퇴직 대행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퇴직 대행업체는 직장을 그만두려는 퇴사자가 경영진의 압박에 대처하고, 임금 체불을 피하는 등 퇴사 관련 절차를 대신 진행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비용은 2만~5만엔(약 18만~45만원) 정도다.취업정보 사이트 '마이 나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젊은 세대일수록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향이 뚜렷했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까지 20~50대 정규직과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2400건의 답변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20대가 18.6%로 비중이 가장 높..
시공사가 증액을 요구하는 재건축·재개발사업의 공사비 수준이 적정한지 검증해달라는 요청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비사업의 공사비가 상승할수록 아파트 분양가도 비싸지는 만큼 정부는 공사비 검증 인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공사비 자체를 낮추기 위해 '중국산 시멘트'를 들이고 외국인 노동자 활용을 확대하는 방안도 내놨다. 하지만 부동산업계에선 공사비 억제 효과 자체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정비사업장 두 곳과 공사비 검증을 위한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공사비 검증 시범사업을 마무리하자마자 시공사의 공사비 증액 요구를 검증하려는 조합들이 SH공사의 문을 두드린 것이다. SH공사는 9월부터 시범사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사비 타당성 검증을 시행..
고장 등의 이유 없이 1차선에 멈춰 선 차량 탓에 뒤따르던 차가 정차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차가 크게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13일 창원 경찰과 JTBC에 따르면 사고의 원인은 길고양이 때문이었다. 사고는 지난 7일 경남 창원에서 김해로 향하는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 현장을 담은 블랙박스에는 도로 1차선을 달리던 중 앞 차량이 급히 차선을 변경하는 모습과 함께 트렁크를 열고 정차한 차량이 나타나 충돌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행히 앞차를 충돌한 차주 A씨가 정차 차량 뒤에 운전자를 빨리 발견하고 피해 앞 차량의 오른쪽에 충돌했다. A씨는 “당시 옆과 뒤에 이미 다른 차량이 있어서 차선을 변경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정신을 잃었던 A씨..
허리케인 ‘밀턴’으로 큰 피해를 본 미 남동부 플로리다주에서 악어가 빈번히 출몰해 주민들을 위협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곳곳에서 악어가 출몰해 주민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10일 아침에는 악어 한 마리가 탬파의 한 가정집 현관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영상에 담겼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 전날 저녁에는 노스 포트 마이어스에서는 악어 한 마리가 홍수로 물에 잠긴 도로를 지나던 차의 타이어를 공격하는 상황도 벌어졌다.플로리다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 위원회에 따르면 아열대 기후에 속하는 플로리다주에는 700종의 육상 동물, 200종 이상의 민물고기, 수천종의 육상 곤충과 기타 무척추동물이 서식하고 있다.특히 플로리다에는 악어도 약 130만 마리 서식하고 있다...
모로코 남동부에 내린 폭우로 생긴 호수에 오아시스의 모습이 비친 모습. [AP=연합뉴스] 전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북아프리카 모로코의 사하라 사막 지대에 50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발생했다.10월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과 AP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달 모로코 남동부 지역에 이틀간 연평균 강수량을 웃도는 폭우가 쏟아졌다.모로코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 라바트에서 남쪽으로 약 450㎞ 떨어진 알제리 국경 인근의 타구나이트 마을에선 24시간 동안 100㎜ 이상의 강우량이 관측됐다.미 항공우주국(NASA)의 위성 영상을 보면 당시 폭우로 소도시 자고라와 타타 사아에 있는 유명한 일시적 습지 이리키가 호수의 모양새를 갖춘 모습이 관찰된다.모로코 기상..
1141회 로또 1등 당첨번호조회 결과 전국 총 11명… 1인당 당첨금 24억 여원1등 당첨번호 구매 방식… 자동 6개, 수동 5개로또 1141회 추첨 결과로또 1141회 추첨에서 총 11명의 1등 당첨자가 나오며, 1인당 24억 여원의 당첨금 행운(주)동행복권 측은 제 1141회 로또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1, 26, 35, 12, 7, 11', 2등 보너스번호는 '20'로또복권당첨번호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1인당 24억5천775만원을 받는다. 세금을 떼고 받는 1등 당첨금 실수령액은 16억7천969만원으로 지난 주 로또 1140회 1등 실수령액(15억6천48만원)보다 약 1억1천만원 많은 당첨금액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 당..
팔로워 43만 거느린 튀르키예 미녀 심판60대 감독관과 성관계 영상 유포로축구계 영구 퇴출 징계"AI로 만들어진 조작된 영상" 주장 전 축구 심판 카라아르슬란. [사진출처=카라아르슬란 인스타그램 캡처]인스타그램 팔로워 43만명을 거느린 튀르키예의 유명 축구 심판이 60대 심판 감독관과의 '섹스 스캔들'에 휘말려 축구계에서 영구 추방됐다. 이 심판은 해당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10월 9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 선 등에 따르면 튀르키예 출신 여성 심판인 엘리프 카라아르슬란(24)이 심판 감독관인 오르한 에르데미르(61)과의 성관계 영상 유출로 튀르키에 축구 협회(TFF)로부터 영구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카라아르슬란은 '유출된 영상 속 여성은 자신이 아니'라며 해..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판매랑 폭증한강의 기적…“원서로 읽을 줄이야”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진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한강 책 30만부가량이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10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시민들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을 줄서서 구매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누리꾼들은 한강의 노벨상 수상 직후 “우리도 이제 노벨문학상 보유국”이라며 “드디어 번역본이 아닌 원서로 노벨상 작품을 읽는 날이 왔다”고 책 구매에 나서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의 등장에 유례없는 현상이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10월 11일 서점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노벨문학상 발표 이후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서점계 빅 3개사에서만 한강의..
28세 나이로 사망한 이탈리아 프로제리아 재단 홍보대사 새미 바소. 인스타그램 캡처희소병으로 평가받는 ‘조로증’ 환자 이탈리아 출신 새미 바소가 결국 28세 나이로 숨졌다. 조로증 환자 중 최장수 기록이다. 조로증 환자의 기대수명은 13.5년에 불과하다.조로증은 노화 과정이 극심하게 가속화되는 병이다. 브래드 피트가 주연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 주인공 벤자민이 어린 시절 노인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던 것에서 착안해 ‘벤자민 버튼병’이라고도 불린다.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프로제리아(소아조로증) 재단은 바소가 지난 5일 가족 및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던 중 갑자기 몸이 안 좋아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1995년 12월 1일 ..
고인이 쿠팡CLS 직원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 사진=택배노조 제공지난 5월 쿠팡 심야 로켓배송 기사로 일하다 숨진 고(故) 정슬기 씨의 산업재해가 인정됐습니다.택배과로사대책위원회(대책위)에 따르면 유족 측은 10월 10일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정 씨의 산재 요양 신청이 승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정 씨의 유족은 높은 강도의 육체적 업무와 정신적 부담, 누적된 과로 탓에 사망했다며 지난 7월 근로복지공단 남양주지사에 산업재해 신청을 했습니다.대책위에 따르면 작년 3월부터 쿠팡 퀵플렉스 기사로 일해온 고인은 지난 5월 28일 오후 경기 남양주 자택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습니다.고인은 평소 오후 8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하루 약 10시간 30분, 주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