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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유인하기 위해 썩은 고기 같은 냄새 풍겨 영국의 한 아마추어 사진작가가 숲속에서 독특한 버섯 사진을 공유했다.최근 영국 더 선은 아마추어 사진작가 줄리아 로저가 최근 잉글랜드 햄프셔주 뉴 포레스트 국립공원에서 '바다말미잘버섯'(학명 Clathrus archeri:꽃바구니버섯)을 발견해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진한 분홍색의 이 버섯은 외계인 손가락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다.바다말미잘버섯은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영미권에서는 '마귀의 손가락'(Devil's Fingers)이라고 불린다. 파리 등 곤충을 유인하기 위한 썩은 고기 같은 냄새를 풍긴다. 때문에 독성은 없지만 악취 때문에 사람들이 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로저는 "내가 지금까지 본 어떤 것보다도 손처럼 생긴 버섯이었다..
지난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한 두산 선수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이승엽(48) 감독 부임 후 두산 베어스는 2년 연속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지만,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채 가을 무대에서 퇴장했다.이에 화가 난 두산 팬들은 잠실 구장에 둘러서서 이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두산은 3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KBO 와일드카드 결정 2차전에서 kt wiz에 0-1로 패했다.지난 10월 2일 1차전에서 0-4로 패한 두산은 홈에서 치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2경기 연속 고개를 숙이며, 준플레이오프(..
영국 20대 여성 리디아 몰리‘탈모’ 증상 심해져 병원 찾아“코로나19, 탈모 원인일 수도”머리 삭발 결심하며 자신감 찾아한 영국 여성이 코로나19에 여러 번 감염된 이후 탈모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지난달 9월 28일(현지 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 웨일스 뉴포트에 사는 23세 여성 리디아 몰리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사진=Kennedy News, 틱톡그는 지난해 11월 샤워를 하던 중 길고 두꺼웠던 갈색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것을 발견했다. 심지어 샤워 후에는 머리를 빗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뭉쳐서 빠지기 시작했고, 몰리는 이때부터 이상함을 느꼈다고 한다.탈모 증상은 점점 심해졌고, 지난 1월 몰리의 아빠는 몰리의 머리에서 동그란 원형탈모를 발견했다.병..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 세계적 권위 시상식'쇼팽: 에튀드' 음반 피아노 부문 받아특별상 '올해의 젊은 예술가' 등 2관왕정경화·장한나 이어 세 번째 한국인 수상피아니스트 임윤찬(20)이 세계적인 클래식 음반 시상식인 영국 ‘그라모폰 클래식 뮤직 어워즈’(그라모폰상) 피아노 부문을 수상했다. 한국 피아니스트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임윤찬이 처음이다.임윤찬은 10월 2일 저녁(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쇼팽: 에튀드’ 음반으로 피아노 부문을 수상했다. 특별상인 ‘올해의 젊은 예술가상’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그라모폰상은 1923년 창간한 영국의 권위 있는 클래식 전문지 그라모폰이 1977년부터 해마다 여는 시상식으로 ‘클래식 음반의 오스카’로 불린다. 피아노, 피..
필수의료 인력 부족 사태로 의정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건강보험을 청구하지 않는 의료기관이 지난해 2200개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을 청구하지 않은 의료기관의 대부분이 일반의와 성형외과로, 수도권과 서울 강남구, 서초구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 의료 인력의 적절한 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건강보험 미청구 의료기관은 1851개였지만 지난해 2221개소를 기록해 4년새 20% 증가했다.세부적으로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1778개로 80.1%로 가장 많았다. 한의원은 271개로 12.2%를 차지했고 치과는 151개소로 6.8%로 나타났다...
국내 5대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 ‘보이콧’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배민 중개 수수료 부담에 따라 단체 행동에 나선 것이다.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5개 브랜드(BHC·BBQ·교촌치킨·굽네치킨·푸라닭) 가맹점주 협의회 대표들이 오는 10일 한 데 모인다.점주 단체 측은 배민이 새로 도입한 무료 배달서비스 ‘배민클럽’을 임시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탈퇴 등의 방식으로 보이콧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각사 본사와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등과 협의를 이어가는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공공 배달앱 사용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방침이다. 가맹점주들은 배민의 배달 수수료 인상과 배달비 전가로 점주들의 경제적 부담이 임계치에 달했다는 입장이다. 앞서 지난 2..
경인고속도로에서 40대 중국 국적의 여성이 몰던 차량이 진출램프로 역주행해 진입하는 과정에서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7일 인천경찰청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경인고속도로 부평나들목(IC) 램프 구간에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경차가 역주행 후 본선에 합류하다가 승합차와 부딪쳤다.사고 직후 승합차를 뒤따르던 1t 화물차 등 다른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70대 남성이 숨졌으며 3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또 사고 처리 여파로 경인고속도로 서울 방향 구간에서 2시간가량 출근길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경찰은 A씨가 내비게이션 안내를 착각해 고속도로 나들목 진출..
올해 초 400만원대 투명 테이프 모양의 팔찌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프랑스 명품브랜드 발렌시아가(BALENCIAGA)가 이번엔 200만원대 과자봉투 모양의 지갑을 공개했다. 발렌시아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보다 더 빠르게 신상 관련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알려진 ‘뎀나그램’(demnagram)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렌시아가 여름 25 컬렉션 신상”이라는 글과 함께 다양한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뎀나그램은 발렌시아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패션 애호가 사바 바키아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이다. 해당 계정에 공개된 신상 중에는 ‘감자칩 봉지’가 구겨진 채 접혀있다. 언뜻 보면 다 먹은 과자봉지 같지만, 양쪽을 잡고 펼치는..
캡슐 안에 들어가 버튼만 누르면 5분 안에 사망한다는 '안락사 캡슐'이 처음 공개된 뒤 한 달간 신청 건수가 370건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캡슐 제조사는 현재 신청 접수 절차를 중단한 상태다. 해당 캡슐이 스위스 현행법을 위반했다는 정황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탓이다.AP 뉴스 등 외신은 7일(현지시간) 일명 '안락사 캡슐'을 스위스에 도입한 조력 자살 업체 '더 라스트 리조트(The Last Resort)'의 플로리안 윌렛 사장이 재판 전 구금 상태에 있다고 보도했다.해당 안락사 캡슐의 이름은 '사르코(Sarco)'다. 이 기계는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조력 자살 옹호 단체 '엑시트 인터내셔널(Exit International)'에서 개발했다. 버튼 한 번만 누르면 5분 안에 사망하는 ..
아직 운전대를 놓지 못한 70대 시아버지에게 '페달 블랙박스'를 선물한 며느리가 되레 핀잔을 들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여성인 작성자 A씨가 이같은 경험담을 공유했다.A씨에 따르면 70대 중반의 시아버지는 후방 카메라는 없고 전방 카메라만 있는 차량을 운전했다. A씨는 "시아버지가 블랙박스를 바꿀 때가 됐다고 계속 말씀하셔서 바꿔드려야겠다는 생각"에 급발진 증거용 전방, 후방, 페달 블랙박스랑 실내 계기판 비춰주는 4채널 풀세트를 주문했다. 그런데 남편은 고마워하기는커녕 되레 화를 냈다. 남편은 "전, 후방 블랙박스면 되는 걸 굳이 급발진 블랙박스를 아빠한테 보낸 이유가 뭐냐"고 따졌다.A씨는 "요즘 급발진 사고가 고령 운전자한테만 나는 것 같다. 아버님이 아직 운전하시는데 ..
촛불 네 개로 가정용 에어컨을 작동시킬 수 있을까. 이런 마법같은 기술을 구현한 초고효율 열전지형 발전장치를 국내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신에너지 연구개발 업체인 (주)푸드포트(대표 주용제)는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초고효율 열전지형 발전장치(RG열전지형)를 개발,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 업체 RG연구센터가 4년여의 연구 끝에 개발한 이 장치는 두 금속판의 온도 차이로 기전력이 발생하는 원리(제베크 효과)를 이용해 열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방식이다. 금속판의 한쪽에 섭씨 수백 도의 뜨거운 열을, 다른 한쪽에는 20도를 가하면 양면의 온도 차로 전기가 발생하고, 이 전기가 전극을 통해 외부로 공급되는 구조다.연구팀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기존 열전지 ..
길을 지나던 1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박대성을 제압하고 신고한 시민이 박씨가 경찰에 체포됐을 당시 상황을 전했다.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12시 43분께 순천시 조례동의 한 주차장에서 피해자 A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이후 한 시간 뒤 사건 현장에서 1km가량 떨어진 곳에서 B씨에게 시비를 걸었다. 공개된 CCTV 영상에는 박씨가 길가에 주차된 차량에 발길질하며 난동을 피우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B씨는 "얘가(박대성이) 눈빛이 살기가 있었고 흥분한 상태였다"며 "주먹으로 내 얼굴을 가격하려고 한 번 휘둘렀다. 눈빛 때문에 이게 좀 심각하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당시 박씨는 B씨에게 대뜸 "왜 그랬냐. 왜 여기서 나오냐"고 물었다. 이를 들은 B씨가 헛..
수현이 잘못 알려진 자신의 프로필 정보를 정정했다.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보통의 가족' 개봉을 앞두고, 주연인 수현을 만났다.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형제 부부가 자녀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서스펜스. 원작은 헤르만 코흐의 소설 '더 디너'다. 수현은 전 부인과 사별한 재완(설경구 분)과 결혼한 지수 역을 맡았다.사용자 참여형 한 온라인 백과사전에는 수현이 2013년 이후 3년의 공백기 동안 배우로서 길을 고민하다가, 한 NGO의 스위스 본사에서 일하면서 다시 배우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했다는 내용이 있다. 이를 두고 수현은 "잘못된 게 많다. 어디서 나온 얘기인 줄 모르겠다"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이어 "컴..
치앙마이를 비롯한 태국 북부 지역 홍수 피해가 확산하는 가운데 수도 방콕 등 중부 지역에도 홍수 주의보가 내려졌다.7일 방콕포스트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치앙마이에는 최근 이어진 폭우로 허리 높이까지 물이 차는 피해가 발생했다. 지난 4일 치앙마이 동쪽을 지나는 핑강이 범람하면서 타패게이트와 나이트바자 등 시내 중심가 관광 명소도 1m까지 물에 잠겼다. 핑강 수위는 5일 밤 5.3m까지 상승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재난 당국은 치앙마이에서 3명이 감전과 산사태 등으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중앙역과 상점 등이 폐쇄됐으며 주민 다수가 대피하거나 고립됐다. 현재 방콕과 치앙마이를 연결하는 열차 운행도 중단된 상태다.앞서 태국 국영철도는 지난 6일 홍수로 람푼~치앙마이 구간 모든 열차 운행을 무기한 중단한다고 알..
"北, 6~18개월 사이에 극적인 행동에 나설 가능성도"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이 1950년 한국전쟁 이후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7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미국 싱크탱크 스팀슨센터의 로버트 매닝 선임연구원의 기고문을 게재했다.매닝 선임연구원은 "한반도에서 전쟁이라는 최악의 상황이 조만간 발생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면서도 "북한이 향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에 극적인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키웠다"고 분석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보유를 선언하고, 남북한을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인다는 것이다. 매닝 연구원은 북한의 군사력이 한국을 압도하고, 북한의 핵이 미국의 개입을 억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