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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정액을 얼려 매일 세안제로 사용했다는 영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14만6000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말렐리(27)는 남자친구의 정액을 얼려 6개월 동안 매일 세안제로 사용한 덕분에 피부에서 광채가 났다. 그는 친환경적인 피부 관리법을 찾던 중 우연히 정자의 효능을 접하게 된 것으로 나타났다. 말렐리는 스스로 남자친구의 정액을 ‘콜라겐 폭탄’으로 부르며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다.말렐리는 “처음에는 남자친구가 재미있어했고 심지어 유용하다고 했다”며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남자친구는 본인을 정액을 제공하는 수단으로 보는 것 같다며 불만을 표했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와의 갈등을 이겨내지 못 한 말렐리는 결국 이별을 택했다. 이별..
대학 학생식당에서 쓰러진 50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대학생들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10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경 중앙대학교 교내 식당에서 50대 생활관 근무자 A 씨(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그때 중앙대 약학대학 5학년 재학생인 송기철 씨(26)가 망설임 없이 달려와 A 씨가 쥐고 있던 식판을 내려놓고 무릎을 꿇었다. 송 씨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또 다른 남학생도 멀리서 달려와 A 씨의 손목을 잡았다. 맥박을 확인하며 심폐소생술(CPR)을 하는 송 씨를 도왔다.이들은 쓰러진 남성이 일어나기까지 5분여간 번갈아 가면서 가슴을 압박했다. 옆에 있던 송 씨의 동기는 배식을 멈추고 다가와 119에 신고 전화를 걸었다.학생들의 순발력 있는 응급 처치 덕에 A ..
복권판매점 직원의 실수로 연금복권을 세트로 구매했다가 1등에 당첨된 남성의 사연이 알려졌다.10일 동행복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19일 진행된 연금복권720+ 215회차 1등 당첨자의 인터뷰를 공개했다.경남 김해시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매한 당첨자는 “평소 재미 삼아 다양한 복권을 구매하는데, 연금복권은 세트보다는 낱장으로 여러 장 구매한다. 그런데 복권판매점 직원이 실수로 2세트를 줬다. 직원은 바꿔주겠다고 했지만 줄 선 손님들이 많았고 바빠 보여 그냥 세트로 구매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그는 “금요일 퇴근하기 전에 즉석복권을 먼저 긁고, 연금복권을 확인했는데 한눈에 4자리가 일치한 게 보였다. 긴장된 마음으로 한 자리씩 확인하는데, 1조에 6자리가 일치했다”고 말했다.이어 “1등에 ..
미국 37세 나이차이 연상연하 부부최근 ‘젠더리빌파티’ 개최대리모 통해 임신…성별은 ‘딸’미국의 63세 여성이 37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딸 임신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여성은 대리모를 통해 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데일리메일 캡처지난 7월 9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37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미국의 연상 연하 부부 셰릴 맥그리거(여·63)와 코란 매케인(남·26)이 최근 임신 중인 아이의 성별을 확인하는 ‘젠더리빌파티’를 열었다.이번 젠더리빌파티 영상에서 부부는 분홍색 연막포를 통해 태아의 성별이 ‘딸’임을 밝혔다. 셰릴은 코란을 붙잡고 어린아이처럼 뛰며 기쁨을 표출했다. 젠더리빌파티는 해외에서 곧 태어날 아기의 성별을 도구나 이벤트를..
한 남성이 카페에서 혼자 근무하던 여성 직원의 커피에 정체불명의 이물질을 탄 뒤 달아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서 해당 사건을 직접 겪은 카페 직원 A씨의 사연이 다뤄졌다.사건은 지난 2일 오후 1시께 숙명여대 인근에 있는 한 카페에서 일어났다.당시 카페에서 혼자 근무하던 직원에 따르면 당시 이 남성은 검은색 바지에 흰색 운동화, 점퍼 차림에 사선으로 가방을 멘 채 초록색 장우산을 들고 있었다.카페에는 남녀 손님 2명과 직원의 지인만 있었다. 이 남성은 계산대 앞에서 메뉴판을 한참 보다가 주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남녀 손님이 가고 카페에는 남성과 여성 직원과 직원의 지인만 남았다.이 남성은 첫 번째 주문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빵을 주문했고 직원은 준비된 빵을 직접 ..
만취운전 뺑소니로 배달기사 사망가해자 징역 15년 구형사고 당시 반려견 품에 안아 비판중앙선 넘어 교통사고배달 기사 사망, 2차 뺑소니 작년, 강남 벤츠 음주운전 사망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이 공개돼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검찰 구형보다 훨씬 낮은 형량이 선고 됐기 때문이다.가해자 A씨는 작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대형 사고를 냈다. 이 사고는 2번에 걸친 음주 뺑소니 사고다. 처음에는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와 부딪혀 상대 운전자는 전치 2주 부상이 나왔다.이후 또 다시 차를 몰았고, 얼마 후 지나가던 50대 배달 기사를 치고 사망에 이르게 했다. 당시 A씨는 사고 현장에서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징역 15년 구형, 선처를 구했으나네티즌들은 분노 했다검찰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DJ예송(23·안예송)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안예송의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차 사고) 피해자는 피고인(안예송)이 사고 발생 직후 차에서 내려 ‘술 많이 마신 것처럼 보이나요? 한 번만 봐주세요’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며 “사고 수습하려는 행동을 안 했고 경찰에 신고도 안 했다”고 지적했다.또 “현장에 남아 있을 필요가 있음에도 아무런 설명 없이 현장을 떠났다”며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 도로교통법상 취해야 할 조치를 안 하고 사고 장소를 이탈했다. 당시 도주 의사도 있었음을 인정한다..
손님이 택시에 탄 뒤 무려 7시간 동안 뺑뺑이를 시키고는 돈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택시 기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JTBC 사건반장은 "택시 기사가 한 손님으로부터 '먹튀'와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30년 택시 운전 경력의 A씨는 지난 3일 강원 남춘천역 인근에서 50대 남성 B씨를 차에 태웠다.당시 목발을 짚은 채로 차에 탄 B씨는 탑승 장소에서 10여분 떨어진 한림대 성심병원 주변 먹자골목에 가달라고 요청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 내린 B씨는 금방 다시 타더니 "급히 필요한 물건을 사야 한다"며 "춘천-원주 왕복비용으로 20만원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1시간가량 달린 끝에 원주에 도착한 B씨는 그곳에서도 "물건이 원주에 없다"며 이번에는 경기 성남으로 가달라..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라는 위상에 부끄럽게도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악인 수준이다.이를 증명이나 하듯 전국 229개 지자체의 전수조사 결과 생계를 위해 폐지줍는 노인만 무려 1만 5000명에 달했다.이들의 나이는 평균 78세였는데, 사회에서 은퇴한지 수십년이 지나도 빈곤에 허덕이며 오늘도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있다.보건복지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폐지수집 노인 지자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복지부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수행한 지자체 전수조사 결과 폐지수집 노인은 1만4831명이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폐지수집 노인이 25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511명, 경남 1540명, 부산 1280명 순이었다. 폐지수집 노인의 평균 소득은 ..
모텔에서 10대 여고생을 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남고생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8일 채널A는 지난 6일 오전 9시께 서울 강서구 소재의 한 모텔에서 여고생 A양이 옷도 걸치지 않은 채 뛰쳐나온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모텔에서 빠져나온 A양은 바로 앞 편의점으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모텔에서 남자 2명에게 폭행과 불법 촬영을 당한 여학생이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모텔에서 남고생 2명을 긴급 체포했다.A양은 남학생들이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옷을 벗으라고 강요하고, 휴대전화로 자신을 촬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남학생들은 A양이 촬영을 거부하자 폭력을 휘두르고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경찰은 긴급 체포한 남고생 2명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
유튜버 '카라큘라' 이세욱(35)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9일 머니투데이가 발급한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19일 아내 정모씨와 공동 명의로 서초동 A아파트 전용 174.78㎡(52평)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34억원이다. 이씨는 지난해 8월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6개월 만에 잔금을 치렀다.이씨는 아파트에 채권최고액 6억6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씨는 5억5000만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씨는 서초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다. 서초구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했으며, 이후에는 자동차 매매업체를 운영했다. 2017년 6월엔 서초동 B아파트 전용 101㎡를 8억8500만..
지난 1일 있었던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 차모(68)씨가 사고가 난 세종대로18길이 일방통행로인지 몰랐다고 진술한 가운데, 경찰은 거짓말탐지기를 활용한 조사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뒀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사고가 발생한 세종대로18길 부근에 대한 지리감이 있지만, 세종대로18길 자체는 초행길이었고 직진이 불가하고 일방통행로인지는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며 "주차장을 나와서 일방통행로 진입시점 정도에 차씨가 역주행을 인지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차량 블랙박스에 내비게이션이 경로를 알려주는 음성이 나왔다"며 "우회전을 하라는 내용의 음성이 담겨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차씨의 차량이 일방통행로로 진입했을 때 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