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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가 연초 담배 보다 안전하다고?… 영국 10대 여고생 폐에 ‘구멍’영국 매체 미러는 일주일에 400개비가량 전자담배를 피워온 10대 소녀 카일라가 폐에 구멍이 뚫려 5시간 이상 수술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데일리메일주일에 400개비가량 전자담배를 피워온 영국의 10대 소녀가 폐에 구멍이 뚫려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11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전날 새벽 카일라 블라이트(17)는 친구 집에서 잠을 자던 중 갑작스러운 호흡 곤란으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병원은 카일라의 폐에 흉관을 삽입해 공기를 빼낸 후 약 5시간 30분에 걸쳐 폐의 일부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진행했다.병원 의료진은 카일라 폐에 다량의 기포가 생겼다가 터지면서 폐에 구멍이 뚫리는 ‘기흉’..
"일론 머스크, 직원 4명과 성관계… IQ 높다며 출산 강요" 충격 성추문 주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로이터=연합뉴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 CEO에 대한 성추문이 불거졌다. 일론 머스크가 스페이스X 직원 여러 명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이중 일부에게는 출산을 강요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스페이스X에서 근무했던 한 여성은 인턴 근무를 할 때부터 머스크와 관계를 맺었다.일론 머스크와 관계를 가진 이후 이 사원은 임원으로 초고속 승진했다. 이 기간 여성은 머스크의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드나들며 데이트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 여성은 2년간 스페이스X에 머물다 회사..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 30%가 넘는 치명률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연쇄상구균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이 올해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6월 11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는 올해 들어 6월 2일까지 STSS 환자 발생 보고 건수(속보치)가 977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의 2.8배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이는 역대 최다였던 작년 연간 941명을 이미 뛰어넘은 수준으로, 현행 방식의 집계가 개시된 1999년 이래 최다다.STSS는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돼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등 중증으로 빠르게 악화하면서 높은 치명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A군 연쇄상구균에 감염되면 대부분은 가벼운 호흡기 증상 후 회복되지만, STS..
국내에 자생하는 송편버섯에 근육세포가 죽는 것을 막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국내에 자생하는 송편버섯이 근육세포를 보호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증이 우려되는 중노년이나 근손실에 민감한 헬스인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국립생물자원관과 김승영 선문대 교수 연구팀은 송편버섯 균사체 배양액이 근육세포가 죽는 것을 막고 나아가 세포 증식을 촉진하는 역할까지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6월 10일 밝혔다. 앞서 이들은 송편버섯 배양액이 염증을 유발하는 산화질소 합성효소(iNOS)를 90% 이상 억제한다는 점을 파악해 특허 출원을 진행한 바 있다.국립생물자원관과 연구팀에 따르면 관련 실험에서 송편버섯 배양액은 ‘카스파아제3′과 ‘카스파아제9′를 95% 감소시..
가격 인상·가자전쟁 불매운동 여파로 고전 미국의 스타벅스 매장 [AP= 연합뉴스.자료사진]"더는 스타벅스를 안 마실 겁니다. 다시는 안 돌아올 겁니다."세계적인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에서 모카커피를 자주 마셨다는 미국 아이다호주 주민 앤드루 버클리는 이 음료 가격이 최근 6달러(약 8천200원)를 넘어가자 스타벅스를 끊기로 했다.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온 그는 최근의 가격 인상에 대해 "이제 끝이다"라며 스타벅스 대신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시거나 더 작은 커피 체인점으로 가고 있다고 했다.고물가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으면서 스타벅스도 고전하고 있다.9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올해 초 스타벅스의 전 세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다.특히 최대..
[언스플래시 제공]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인도네시아 여성이 길이가 5m에 달하는 비단뱀에게 산 채로 잡아먹힌 채 발견됐다. 마을 주민들은 이 여성이 실종된 뒤 수색에 나섰고, 여성이 갖고 있던 소지품 근처에서 이 비단뱀을 발견해 배를 갈라 시신을 찾아냈다6월 8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 외신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45세의 여성 파리다는 지난 6일 남술라웨시주 칼렘팡 마을에서 남편에게 고추를 따겠다고 집을 나섰다가 소식이 끊어졌다.마을 이장인 수아르디 로시는 네 아이의 엄마가 돌아오지 않자 남편과 마을 주민들이 수색을 나섰고다음날 아침 파리다의 소지품을 발견했다. 이후 남편과 마을 사람들과 합동으로 인근 지역을 수색하던 도중에 배가 크게 부른 비단뱀을 발견했다 고 말했다.마을 사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두 딸, 공개석상 깜짝 등장.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 연사로… 두 딸 모두 서방 제재 중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 부인 류드밀라 사이에서 태어난 장녀 마리아 보론초바가 지난 7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직접 연설했다. /사진=AFP통신베일에 싸였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두 딸이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지난주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나란히 패널로 참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것. CNN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전 부인 류드밀라와의 사이에서 낳은 마리아 보론초바(39)와 카테리나 티호노바(37)가 지난 6~7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연사로 참석했다.러시아 독립매체인 노바야 가제타 유럽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과..
“치아 다 뽑았는데 문 닫아”… 서울 강남 유명 치과 ‘먹튀’ 논란경찰, 치과 원장 사기 혐의로 입건서울 강남의 한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위해 발치했지만 치과가 폐업해 방치 중이라는 50대 피해 환자의 치아. 발치한 치아 6개 대신 은색 나사 6개가 박혀있다. MBC 보도화면 갈무리 서울 강남의 유명 치과가 선입금을 받은 뒤 돌연 폐업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6월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일 강남의 한 치과 원장 A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 사기 혐의로 최근 입건했다.A씨는 환자들로부터 임플란트 비용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채 영업을 중단하고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치과는 다른 병원에 비..
실종된 영국 '간헐적 단식' 창시자 마이클 모슬리, 그리스 섬서 시신으로 발견마이클 모슬리[SNS 캡처]그리스의 한 섬에서 실종된 영국의 의학박사이자 방송인인 마이클 모슬리(67)가 9일(현지시간) 시신으로 발견됐다.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그리스 시미 섬 부시장은 이날 모슬리 시신이 섬에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그리스 남부 에게해 지역 경찰서장 페트로스 바실라키스도 "배에 탄 사람들이 바위 해안 근처에서 시신을 봤다"며 "경찰이 현장으로 가서 모슬리인지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후 그리스 ERT 공영 TV채널은 시신이 모슬리라고 보도했다.경찰 소식통은 BBC에 "모슬리가 사망한 지 며칠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앞서 모슬리는 지난 5일 오후 1시 30분경 시미섬의 세인트 니콜라스 해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