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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받은 과일 상자를 배달하기 위해 잠시 가게 앞에 뒀다가 상자 속 황도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소식이 알려졌다.4일 작성자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뭐 이런 절도를 (하냐)'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야채·과일 전문가게를 운영 중인 A씨는 과일 배달 주문을 받은 후 가게를 마감하고 배달까지 마친 후 퇴근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A씨는 마감을 위해 쓰레기와 함께 수박 두 통과 황도 한 박스를 가게 앞에 놓고 차량에 싣고자 차를 가지러 갔다. A씨가 차를 가게 앞으로 가져온 순간 과일 상자 속 황도는 사라져 있었고 남은 건 포장재뿐이었다.함께 뒀던 수박은 남아있는 상태였다. A씨는 "수박은 무거워서 못 가져간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일단 배달 주문받은 거라 할 수 없이 다른 상품을 급히 구..
두바이 초콜릿 인기의 시작이 된 유명 해외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하라의 틱톡. 오른쪽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두바이 초콜릿 스타일 디저트. 마리아 베하라 SNS, 인스타그램 캡처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두바이 초콜릿’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앞다퉈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품귀 현상이 벌어지며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웃돈을 붙여 판매하는 사례도 등장했다.두바이 초콜릿은 원래 아랍에미리트(UAE)에 기반을 둔 초콜릿 브랜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픽스 초콜릿) 제품을 말한다. 초콜릿 안에 카다이프(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필링이 가득 들어있다.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함께 카다이프의 바삭바삭한 식감, 피스타치오의 씁쓸한 맛이 특징이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다섯 차례 걸쳐 사과 의사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5차례의 휴대전화 문자 원문이 7월 8일 공개됐다. 7·23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 사과 문자 무시 논란’이 더욱 가열되는 양상이다.이날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지난 1월 15일에서 1월 25일 사이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 다섯 번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히는 메시지를 보냈다.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김건희 여사는 1월 15일 한 전 위원장에게 “대통령과 제 특검 문제로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드린다”며 “다 제가 부족하고 모자라 그런 것이다. 제가 백배 사과드리겠다”는 메시지를..
한국인 남성이 외국인 여성을 임신시키고 잠적했다.최근 JTBC '사건반장'은 필리핀 현지 여성의 제보를 전했다.제보자는 올해 23세인데 임신 7개월째다.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의 친부는 한국인 A씨다.A씨와 제보자는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났다고 한다. 당시 제보자는 19세였다. A씨는 20대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2022년부터 연인 관계가 됐다.A씨는 1년에 한 번씩 7~14일 정도 머무르며 제보자 가족과도 함께 시간을 보냈다. A씨는 제보자에게 결혼 얘기를 자주 했고 그러다 제보자는 지난 1월 임신을 했다.그런데 A씨는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확인하자마자 낙태를 권했다. 그리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락을 끊고 사라져버렸다.제보자가 A씨의 근황을 전해 들은 건 친구를 통해서였다. A씨는 ..
한 남성이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터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장면이 목격돼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골프에 진심인 당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최근 여의도 한강공원 놀이터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남성을 목격했다며 자신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이 남성은 모자에 장갑, 골프 복장까지 갖춰 입고 골프채로 놀이터 모래를 계속해서 퍼내듯이 쳤다. 골프공이 모래 벙커에 떨어졌을 때 탈출하는 벙커샷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으로 추정된다.작성자는 “사람도 많이 다니는 시간인 아침 8시 반쯤에 놀이터 모래를 다 퍼내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벙커샷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내 눈을 의심했다”며 “더군다나 골프 복장까지 입고서 정말 그러고 싶나?”라고 했다.작성..
미국 서부에서 대규모 산불을 일으킨 기록적인 폭염이 7월 둘째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현지시간 6일 약 1억3천만 명이 폭염 경고 또는 권고를 받았다. 폭염이 찾아온 애리조나 주에서 최소 한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면서 약 5천7백만 명이 무더위 관련 경보를 받았다.기상학자들은 무더위가 밤에도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폭염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요일인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부 데스밸리의 기온은 무려 53도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모든 무더위를 전부 기후변화와 연관시키는 것은 어렵지만,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러한 폭염이 더 흔하고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을 짓는 ‘상암 DMC 랜드마크’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5월까지 4차례 입찰 공고를 냈으나 신청자가 없었다”며 “더 이상 입찰 공고를 내지 않고 사업 내용 자체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이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새 사업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했다.상암 DMC 랜드마크 사업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3만7262㎡(약 1만1000평) 부지에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2002년 상암동에 방송사 등이 모인 디지털미디어시티를 조성하면서 서울 서북부권의 랜드..
금지약물 적발·호텔 기물파손 체포 등 거듭된 추락 인종차별 발언으로 WBC에서 제명된 복싱 스타 라이언 가르시아/사진=연합뉴스훈훈한 외모와 매서운 주먹을 앞세워 세계 복싱계를 이끌어 갈 라이징 스타로 떠오르던 라이언 가르시아(25·미국)가 인종 차별 발언으로 세계복싱평의회(WBC)로부터 제명당했습니다.USA투데이는 7일(한국시간) 마우리시오 술라이만 WBC 회장의 발언을 인용해 가르시아의 제명을 보도했습니다.가르시아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종 차별 용어를 반복 사용하고2020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를 비난한 바 있습니다.슐라이만 회장은 "WBC 회장으로서 권한을 행사해 가르시아를 우리 조직의 모든 활동에서 추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