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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국' 유리천장 뚫고… 멕시코 첫 여성 대통령 탄생좌파 집권당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압승멕시코시티 시장에도 여성 당선[사진 로이터=연합뉴스]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이 6월 2일(현지시간) 투표소에서 나와 엄지손가락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남성 중심의 ‘마초 문화권’으로 평가받는 멕시코에서 첫 여성 대통령이 탄생했다.6월 3일(현지시간) CNN,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멕시코 선거관리위원회(INE)는 전날 치러진 대선에서 좌파 집권당 국가재생운동(MORENA·모레나) 소속 클라우디아 셰인바움이 당선됐다고 공식 발표했다.셰인바움 당선인은 공식 발표 직후 "우리는 복수의, 다양한, 민주적인 멕시코를 꿈꾼다"면서 "공정하고 더 번영하는 멕시코를 지속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평화롭고..
"인도 국민들이 3회 연속 국민민주연합(NDA) 믿어 주었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총선을 앞둔 5월 6일(현지시간) 인도 가지아바드에서 열린 로드쇼에서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6월 4일(현지시간) 여권 연합인 국민민주연합(NDA)의 총선 승리를 선언했다.아직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모디 총리는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에 "국민들이 3회 연속으로 여권 국민민주연합(NDA)를 믿어 줬다"며 "이는 인도 역사상 가장 역사적인 위업"이라고 자축했다. 다만 국민민주연합(NDA)의 주축인 집권 여당 인도국민당(BJP)의 경우 303석을 확보했던 2019년 총선 때와는 달리 단독 과반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인도국민당(BJP)가 예상외로 부진한 성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