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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용 산소마스크 주렁주렁… 한국인 탑승객 1명 방콕서 부상 치료비상착륙한 싱가포르항공 여객기 기내 [네이션 SNS 캡처]"나와 아내는 천장에 머리를 부딪혔고, 통로를 걷던 일부 승객은 공중제비를 돌았어요."극심한 난기류를 만나 21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 비상착륙한 런던발 싱가포르항공 SQ321편 여객기에 타고 있던 영국인 제리 씨가 전한 끔찍한 비행 기억이다.아들 결혼식 참석을 위해 여행 중이었다는 그는 BBC에 "비행기가 급락하기 전 경고가 없었다"며 "가족 중 아무도 죽지 않은 것이 운 좋았다"고 말했다.또 다른 영국 승객 앤드루 데이비스 씨는 "끔찍한 비명과 '쿵' 하고 부딪히는 소리가 들렸다"며 "공중에는 물건이 날아다녔다"고 말했다.그는 "나는 커피를 뒤엎었다"며 "믿을 수 없을..
다음달 클럽 공연 예정… 경찰 경고에 업주 "종교 요소 뺄 것"뉴진스님 싱가포르 클럽공연 광고 [클럽 SNS 캡처]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의 DJ 공연이 불교계 반발에 가로막혔다.5월 22일 스트레이츠타임스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카시비스와나딴 샨무감 싱가포르 내무부 장관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진스님 공연이 열리면 조처를 할 것이라고 경찰이 알렸고, 클럽 업주가 협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샨무감 장관은 뉴진스님이 승복을 입고 공연하며 가사에 불경 구절을 사용한다며 "이는 싱가포르 불교계에 모욕적인 것이며,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뉴진스님 윤성호는 다음 달 19∼20일 싱가포르 한 클럽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공연 사..
‘명탐정 코난’, ‘원피스’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 성우 후루야 토오루(70)가 37살 연하의 여성 팬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사진= 토오루 SNS 캡처)‘명탐정 코난’, ‘원피스’ 등으로 유명한 일본의 대표 성우 후루야 토오루(70)가 37살 연하의 여성 팬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여성 팬을 폭행하고 팬에게 임신 중절을 강요한 사실까지 함께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5월 22일 일본 주간문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성우 후루야 토오루는 37살 연하의 여성 팬에게 4년 반 동안 폭행, 불륜과 임신중절을 저질렀던 것으로 밝혀졌다.후루야 토오루는 지난 2019년 30대 여성팬 A씨가 소속사를 통해 보낸 팬레터를 받고 A씨의 개인 번호로 먼저 연락을 해왔다. ..
가수 아이유 선행, 온라인서 눈길 아동복지시설에 후원금 쾌척특별한 기념일마다 선한 행보가수 아이유(왼쪽)가 5일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복지시설에 후원한 소식이 전해졌다. 오른쪽은 해당 시설 아이들이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모습. 인스타그램 캡처가수 겸 배우 아이유(30)가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의 한 아동양육시설에 후원한 사실이 공개됐다.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이든아이빌’은 5월 5일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가수 아이유님의 후원으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며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어린이날이었다”고 밝혔다.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게시물은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날인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
영국의 모델 겸 배우 조지아 미첨(30)이 지난 12년간 청각 장애가 있다는 사실을 숨겨왔다고 털어놨다.5월 8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첨은 생후 17개월부터 양쪽 귀에 보청기를 착용해왔다.조지아 미첨은 "장애를 숨기는 것은 내가 지금까지 했던 일 중 가장 지치는 일 중 하나였다"며 "하지만 새 삶을 시작하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조지아 미첨은 자라면서 매일 분홍색의 반짝이는 보청기를 끼고 학교에 갔으며 자신의 장애를 숨기고 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그는 "학교에 다닐 때 자신감이 넘쳤다"며 "청각 장애라는 이유로 괴롭힘을 당한 적이 없었다"고 했다.하지만 대학에 들어가면서 장애를 숨기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머리카락을 내려 보청기를 숨기고 장애 ..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제주도행 비행기 안에서 앞좌석에 두 발을 올린 탑승객을 목격했다는 사연이 전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5월 1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행 비행기 용자’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는 비행기인데 정확한 항공편은 혹시 모를 위험으로 기재하지 않겠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을 보면 비행기 좌석 머리 받침대에 자리 잡고 있는 두 발이 보인다.A씨는 “나이가 30대 혹은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으로, 이륙 이후 활공할 때부터 저 자세였다”며 “앞좌석에 사람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고, 옆좌석에는 남편인지 애인인지 모를 남자가 있었다”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승무원들이 지..
미국 최대 성소수자 단체인 휴먼 라이츠 캠페인 단체 조 바이든 대통령 지지선거자금 200억원 후원…"'평등권 투표자' 7천500만명 투표로 이끌 것"미국 성소수자 집회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 사진]중동 전쟁 이후 청년 및 유색인종, 진보 진영 등 기존 지지층 이탈에 시달리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위해 성소수자(LGBTQ+) 단체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5월 20일(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에 따르면 미국 최대 성소수자 단체인 휴먼 라이츠 캠페인(HRC)은 11월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 재선을 지원하기 위해 1천500만달러(약 204억원)를 후원할 예정이다.이들은 특히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조지아, 애리조나, 네바다 등 6개의 경합주에 집중, 이들 지역에서 정치 광고 집행 ..
경북 김천시, 2021년 '김호중 소리길' 조성김호중 팬카페 색인 보라색으로 꾸며져누리꾼들 "빨리 철거해라" 민원트로트 가수 김호중씨(33)가 '음주 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김호중 씨 상징 거리가 조성된 경북 김천시가 곤욕을 치르고 있다.경북 김천시 "철거 검토도, 계획도 없어"김호중 소리길. [이미지출처=연합뉴스]김천시는 일부 언론의 '김호중 소리길' 철거 검토 보도는 오보라며 "철거 관련 검토도 계획도 없다"고 21일 밝혔다. 김천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김호중 씨에 대해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시에서 판단할 상황은 아니다"며 "행정에 연속성이 있어야 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라고 했다. 다만 "만약 철거해야 한다면 공청회를 하는 등 절차를..
인천 남동구 백화점 '비계 삼겹살' 판매 논란... 이건 대체 무슨 부위백화점 “논란 유감… 정확한 사실관계 파악 중”A씨가 인천의 한 백화점에서 구매했다고 주장하는 '비계 삼겹살'.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최근 인천의 한 백화점에서 구매한 삼겹살에 비계가 과도하게 많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5월 21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논란의 비계 삼겹살, 백화점도 예외는 아닌가 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있다.인천에 거주하고 있다는 글쓴이 A씨는 “남동구에 위치한 한 백화점에 들러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구입했다”며 “백화점이 비싸긴 하지만 품질에 관해서는 깐깐하다는 생각으로 보지도 않고 구매했는데 삼겹살이 아닌 다른 부위를 준 것 같다. 살코기가 없다”고 주장했다.A씨가 인천의 ..
대전 대표 빵집으로 꼽히는 ‘성심당’의 대전역점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 해당 매장 월세가 1년 새 4배 가까이 뛰어 운영 부담이 커진 탓이다.5월 15일 코레일 유통에 따르면 성심당이 임차 중인 대전역사 내 2층 맞이방 300㎡(약 91평) 매장은 지난달 임대차 계약이 만료됐다.이에 코레일 유통은 현재 새 사업자를 구하기 위한 경쟁입찰을 진행 중이다. 앞서 코레일 유통은 계약 종료를 앞두고 해당 매장의 월세로 4억 4100만원을 제시했다고 알려졌다.이는 성심당 월 평균 매출액인 25억 9800만원에 최소 수수료율 17% 적용한 것으로, 종전 임대료 대비 4배 이상 오른 금액이다.성심당은 지난 5년간 코레일 유통에 약 1억원의 월 임대료를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예상보다 높은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