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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치킨집에서 공무원들이 바닥에 맥주를 쏟는 등 난동을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대구시 중구청이 사과문을 내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대구 한 식당에서 손님이 흘린 맥주를 A씨의 아내가 닦고 있다. [사진=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쳐]대구시 중구는 6월 18일 사과문을 게재하고 "물의를 일으킨 중구청 직원 맥주 사건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해당 업체 사장님과 주민 여러분, 사건을 접하신 분들께 사과말씀 드린다"고 밝혔다.지역의 소상공인을 보호하는 것이 구청의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불미스러운 일을 초래했다는 것에 대해 직원 전체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는 해명이다.이어 "다시는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의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우려 해소를 위해 ..
4개 노선 취항 앞두고 논란 증폭… 최근 6일간 총 5편 지연 사태갑자기 바뀐 항공기 결함 발생… 손해 줄이려 바꿔치기 의혹도티웨이항공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유럽 노선 취항에 나서는 티웨이항공이 안전관리·서비스 운영 역량을 두고 구설에 오르고 있다. 기체 결함으로 잇단 지연이 발생하고 있고, 처리 과정에서 미흡한 대응으로 논란을 더 증폭시키는 모습이다.티웨이항공은 지난달 첫 유럽 노선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취항한 데 이어 유럽 4개 노선 취항을 앞두고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으로 스케일업(규모 확대)의 기회를 맞은 것이다. 2024년 8월부터 순차적으로 이탈리아 로마,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취항할 예정이며,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
‘캔 삼겹살’ 출시에 MZ세대 ‘들썩’ 누리꾼들 “편리하다”…‘인증샷’ 성행 중캠핑, 여행 등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캔 삼겹살’이 출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도드람’에서 출시된 ‘캔돈’. 사진=도드람 제공.6월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이 지난 6월 3일 출시한 캔 삼겹살 ‘캔돈’이 10일만에 완판됐다.지난 3일 도드람은 맥주캔처럼 생긴 캔 안에 삼겹살 300g을 담은 ‘캔1돈(CANDON)’을 출시했다.일반 500ml 맥주캔 1개 사이즈에 삼겹살 무늬가 늘어간 ‘CANDON’의 알파벳이 새겨진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용기 하단 투명 창을 통해 돼지고기의 신선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소재는 플라스틱이다. 공기 접촉을 차단한 밀봉..
출입금지 안내문. 6월 14일 오전까지도 해당 헬스장 외부와 내부에 안내문이 붙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외신도최근 인천의 한 헬스장에 부착돼 논란이 된 '아줌마 출입금지' 공지문을 주목했다.6월 14일 영국 BBC는 "인천시의 한 체육관이 '아줌마 출입금지, 교양있고 우아한 여성만 출입 가능'이라는 안내문을 내걸었다"며 "일반적으로 한국에서 아줌마는 30대 후반 이상의 나이 든 여성을 지칭하는 용어지만, 무례하거나 불쾌한 행동을 경멸하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고 보도했다.BBC는 "'아줌마 출입금지' 조치는 헬스장 한 곳에서 시행됐지만, 최근 몇 년 동안 한국 일부 가게들은 어린이나 노인들의 특정 장소 출입을 금지했다"며"한국 사회 일부 구성원들이 특정 연령층에 대한 편협함을 보이고 ..
물가·숙소 대란, 테러 공포 등 언급하는 '경고 동영상' 확산적신호가 켜진 프랑스 개선문 앞 도로 [로이터 연합뉴스자료사진]프랑스 파리 시민들이 2024년 하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외국인에게 파리에 오지 말라며 '보이콧'을 유도하는 영상을 퍼트리고 있다.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틱톡 등에서 올림픽 기간 파리에서 방문객이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영상이 다수 공유되고 있다고 6월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예컨대 파리에 사는 프랑스계 미국인 미란다 스타르체비츠(31)는 작년 11월 틱톡에 올린 영상에서 "오지 마라. 몽땅 취소하라"고 권고하면서 "누구도 올림픽을 원치 않는다. 이건 엉망진창 그 자체다"라고 말했다.'레오 노라'란 닉네임으로 틱톡에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