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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몸에 해로운 유해 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성분이 항산화제다. 몸의 산화와 대항하여 싸우는 영양소를 말한다. 산화는 쇠가 녹슬 듯 몸이 점차 손상되고 노화가 빨라지는 현상이다. 항산화제의 종류로 비타민 C, 비타민 E, 비타민 A, 비타민 A의 이전 물질인 카로티노이드, 셀레늄 등이 있다. 먼저 비타민 C에 대해 알아보자.수용성(물에 녹는) 비타민 vs 지용성(기름에 녹는) 비타민비타민 C는 수용성(물에 녹는) 비타민이다. 몸에 들어오면 필요한 만큼 사용되고 나머지는 소변을 통해 배출된다. 많이 먹어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다만 비타민 C 영양제를 지나치게 복용하면 신장 결석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 결석이 생기면 엄청난 통증으로 고생할 수 있다. 수용성 비타민은 비타민 B..
항산화 물질은 노화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항산화 물질은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며, 이는 노화와 다양한 암,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한 대표적인 식품들과 섭취 방법을 소개한다.항산화 물질의 대표적인 예로는 비타민 A, C, E가 있다.이들 비타민은 주로 과일과 채소에 많이 포함돼 있다.항산화 작용을 이해하려면 우선 '활성 산소종(ROS)'부터 알아야 한다. ROS는 산화 과정을 유발하는 독성 물질이다.항산화 물질은 ROS의 형성을 억제해 세포의 산화를 방지한다. 대표적인 항산화 식품으로는 블루베리, 사과, 브로콜리, 양배추, 시금치, 가지, 강낭콩, 검은콩 등이 있다. 또한 녹차, 홍차, 적포도주, 다크 초콜릿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 이들 식품의..
타인이 정성스럽게 만든 눈사람을 부순 한 남성을 행동을 두고 누리꾼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모르는 사람이 1시간 동안 만든 눈사람 부시고 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A씨는 눈이 펑펑 쏟아지던 날 근무를 마친 후 점장과 눈사람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A씨는 1시간 동안 만든 눈사람을 편의점 앞에 세워뒀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손 인사도 해주고 사진도 많이 찍어갔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뒤 눈사람이 처참히 망가져 있었다. A씨는 "지나가는 사람들이 손 인사해주고 사진도 찍고 훈훈했는데 나쁜 사람이 나타나 공들여 만든 눈사람을 갑자기 와서 발로 찼다"며 "손으로도 때리더라. 점장님한테 영상 받고 너무 충격이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
고의 교통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성의 모습을 두고 비난이 쏟아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보험 사기를 의심케 하는 교통사고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검은색 차가 도로를 서행하고 있다. 이때 마주 오던 한 여성이 차를 발견하곤 갑자기 방향을 틀더니 차 보닛에 몸을 부딪혔다.영상과 함께 "아무리 차가 서행해도 이런 충돌은 피하기 어렵다. 이런 사고 당하면 현금 지급 합의나 보험 대인 접수 해주면 안 된다"라는 설명이 더해졌다.해당 교통사고가 고의적인 충돌 사고인지 여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고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사기다. 경찰에 신고해라", "어디서 본 건 있어서", "차 오는 거 보고 들이댄다. 고라니인가", "100대 0 아닌가?", "너무 ..
아디다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아바바브와 협업35만원에 출시된 발가락 신발, 온라인서 매진스포츠웨어 기업 아디다스가 출시한 ‘발가락 신발’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아디다스는 최근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아바바브(AVAVAV)와 협업한 ‘슈퍼핑거 슈퍼스타 슈즈(Superfinger Superstar Shoes)’를 밀라노 패션 위크에 선보였다.수영할 때 오리발을 연상케 하는 ‘슈퍼핑거’는 4개의 고무 발가락 모양이 특징이며, 색상은 검정과 빨강 2가지로 출시됐다. 가격은 250달러(한화 약 35만 원)다.해당 신발은 다른 신발에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는데, 아디다스 설명에 따르면 손가락 모양의 부착물은 ‘아바바브의 네 손가락 모티브’를 참조했다. (..
해외 SNS서 ‘꿀떡 시리얼’ 레시피 인기거꾸로 한국 확산되는 역수입 현상도최근 한국 전통 음식인 꿀떡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레시피가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는 등 역수입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틱톡, 유튜브 등 SNS에서 ‘꿀떡 시리얼’(ggultteok cereal)을 검색하면 여러 문화권의 이용자들이 제작한 관련 숏폼 콘텐츠가 나온다.꿀떡 시리얼은 꿀떡에 우유를 부어 먹는 디저트다. 시리얼에 우유를 붓는 서양 방식을 응용한 것이다.해외 인플루언서들은 “꿀떡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부드러워 좋다”, “쫀득해서 일반 시리얼보다 맛있다”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국내가 아닌 해외 SNS를 중심으로 먼저..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한 모디 인도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입지를 지키기 위해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CIS)에게 강화된 관세 정책인 '100% 관세 부과'에 대해 언급했다.브릭스란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화인민공화국(China),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연합체를 뜻한다. 11월 30일(현지 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미국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밝혔다. 달러에서 벗어나는 이른바 '탈달러화(de-dollarization)' 시도를 ..
중국 동부의 한 남성이 대학 등록금을 여행으로 사용하고 돈이 떨어지자 여러 호텔을 돌며 사기 행각을 벌이다 발각돼 붙잡혔다. [사진출처 = SCMP]중국 동부의 한 남성이 대학 등록금을 여행으로 사용하고 돈이 떨어지자 여러 호텔을 돌며 사기 행각을 벌이다 발각돼 붙잡혔다. 11월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저장성 타이저우 출신 21세 청년인 A씨는 등록금을 여행으로 탕진 한 후 돈을 마련하기 위해 63개 호텔을 돌며 바퀴벌레와 사용한 콘돔을 해당 숙소에 놓아두는 방식으로 협박해 무료 숙박과 보상을 받았다.저장성의 한 익명의 경찰은 “10개월 동안 A씨는 주로 호텔에 머물렀다”며 “어느 날은 하루에 3~4개의 호텔에 체크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인천 부평구 부곡초등학교에서 열린 1~ 2학년 가을운동회. [사진 출처 = 연합뉴스]올해 들어 인천의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지역 출생아 수가 1만13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다음 순위인 서울(3.5%), 대구(3.2%), 충남(2.7%) 등을 크게 앞선 수준이다. 전국 평균 출생아 증가율은 0.7%로 집계됐다.인천의 합계 출산율은 지난해 3분기 0.67명에서 올해 3분기 0.8명으로 늘어 세종시에 이어 전국 2번째로 큰 증가 폭을 보였다.인천의 혼인 건수 역시 1∼9월 총 9661건으로 집계돼 ..
인도의 한 인플루언서가 흰 양말만 신고 일본 거리를 활보했지만, 양말은 더러워지지 않았다. [사진 출처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갈무리]해외에서 진행된 일본 거리 청결 테스트의 결과가 화제다. 11월 28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도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일본 거리의 청결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발을 신지 않고 거리를 걷는 실험을 진행했다.그는 편의점에서 흰 양말 한 켤레를 사서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다.한참을 걷던 여성은 영상 마지막에서 여전히 하얗고 깨끗한 양말 상태를 보여주며 “(일본은)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라며 감탄했다.일부 누리꾼들은 비현실적인 실험 결과에 놀라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
최근 '래커 시위'를 벌이고 있는 서울의 한 여대에 다녀온 래커 제거 전문가의 학교 방문 후기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인천의 한 청소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5일 블로그에 '여대 낙서, 락카 제거 견적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A씨가 방문한 대학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공개한 40여 장의 사진에 따르면 해당 대학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인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도착하자마자 정문 외벽에 낙서가 보였다"며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타 대학 외벽에도 낙서가 돼 있는데, 어설프게 지워져 있는 모습이었다"고 운을 뗐다.그는 "정문에서 들어가는 중에도 (낙서 때문에) 놀랐는데, 아주 넓은 범위에 (래커가 칠해져 있어) 놀라고 여기 뿐만 아니라 (래커 낙서가) 실..
폭설이 이틀째 쏟아지고 있는 28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정전과 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일부 지역에서 정전 피해가 보고됐다. 마포구 염리동, 공덕동, 성산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총 750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오전 8시20분께 기준 68가구가 아직 정전된 상태다.경기 지역에서도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오전 2시께 화성시 봉담읍 내리 일대와 오전 4시께 서신면 홍범리 일대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 기흥구 서천동에서도 오전 7시께 아파트 2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1200여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폭설로 인해 전신주나 전선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발생한 곳들이 있다"며 "..
'수도권 주민도 서울 시민'이라며 동행버스를 확충한 서울특별시가 정작 수십 년 동안 주민들의 발이 되어 주었던 서울시 경계 유·출입 버스를 단축하려 시도하고 있다. 버스 노선 단축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다름 아닌 서울 시민이다.서울특별시는 지난 8월 3일 의정부시와 수유동, 서울 종로를 잇는 106번 버스를 폐선했다. 새벽과 오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고정 수요가 탄탄했던 106번 버스의 폐선은 많은 지역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구파발과 운정신도시를 오랫동안 이었던 773번 버스 역시 반발에도 불구하고 12월 1일 폐선될 예정이다.이뿐만이 아니다. 양주 송추에서 북한산성을 경유해 서울 도심을 오가는 704번을 비롯해 여전히 많은 서울시 경계 유출입 시내버스가 사라지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출퇴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