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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건강을 지키려면 실내 난방은 필수다. 하지만 치솟는 난방비 때문에 실내 난방을 마음껏 사용 못하는 경우가 많다. 난방비를 조금이나마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뽁뽁이’ 붙이기실내 온도가 내려가는 가장 큰 원인은 외벽과 창문이다. 새는 열만 잘 잡아도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단열 벽지, 문풍지, ‘뽁뽁이’ 등으로 실내 온도는 2~3도 높일 수 있다. 뽁뽁이는 단열재로 기포가 들어간 폴리에틸렌 필름을 말한다. 뽁뽁이는 창문을 깨끗이 닦은 뒤, 물과 세제를 10 대 1로 섞어 뿌려 창문에 붙이면 된다. 3중창이나 로이창은 충분히 실외 바람을 막아줘 굳이 뽁뽁이를 붙이지 않아도 된다. 벽면에 포스터, 액자를 붙이거나 책상을 세우는 것 역시 벽과 물체 사이 공기층을 만들어 방한 효과를 ..
AI 초단기 강수 예측 대국민 서비스…"강수 유무 정확도 90% 이상"빅테크들 AI 예보 경쟁 중…한국도 뒤처지지 않지만 '자원'이 문제(서귀포=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내년부터 국내에도 본격적인 '인공지능(AI) 일기예보' 시대가 열린다.국립기상과학원 이혜숙 인공지능기상연구과장은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 과학원에서 열린 언론 설명회에서 "AI 초단기 강수 예측 결과를 내년 여름 방재 기간(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부터 국민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과학원은 2019년부터 예보에 AI를 접목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초단기 강수 예측은 국민에게 공개되는 첫 성과물이다.과학원 초단기 강수 예측 AI 모델은 2014·2016·2017·2018·2019·2021·2022년 등 7년 치 기상레이더..
동강대학교 군사학과는 25일 학과 창설 이래 육군 3사관학교 사관생 선발시험에서 최다 합격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올해 치러진 '2025년도 육군 3사관학교 사관생도 신입생 선발시험'에서 동강대 군사학과에서는 여생도 2명을 포함한 12명(재학생 11명 졸업생 1명)이 최종 합격했다.육군3사관학교 사관생도는 장교 과정으로 국가직 공무원 7급에 해당한다.이 학과의 내년 졸업예정자인 2학년 전원(28명)은 육군 장교·9급 RNTC 부사관, 전투부사관 등으로 취업이 확정돼 직업 군인의 꿈을 이루게 됐다. 동강대 군사학과는 육군3사관학교 사관생 선발시험에서 2022학년도 7명, 2023학년도 4명(여생도 1명), 2024년학도 9명(여생도 1명) 등 매년 합격생이 늘고 있다. 동강대 관계자는 "올해 최다 합격생을..
외국인 근로자 기본급이 높아지고 있지만 입사 초기 업무 숙련도가 낮아 생산성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외국인력 고용 관련 종합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제조업체 1225개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외국인 1인당 올해 평균 인건비는 263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2022년(265만7000원), 2023년(274만7000원)에 비해 소폭 감소했지만 기본급은 194만4000원, 207만원, 209만원으로 매년 올랐다. 총 인건비가 감소한 건 경기 침체로 공장 가동 시간이 줄어들며 잔업수당이 감소한 탓이다. 같은 기간 잔업수당은 52만8000원, 48만1000원, 42만5000원이다. 응답자의 57.7..
출산휴가를 낸 기간제 연구원에게 근로계약 종료를 통보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송각엽)는 최근 부산대병원이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를 상대로 낸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모씨는 2019년 1월부터 부산대병원과 임용계약을 맺고 연구원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박씨는 기간제 연구원으로, 계약을 9개월~1년 단위로 3차례 연장하며 근무했다. 이후 박씨는 부산대병원이 맡은 신규 연구과제의 일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2021년 1월 1일자로 퇴사한 뒤 곧바로 지정채용되는 방식으로 근로계약을 새로 체결하기도 했다. 박씨는 새 계약을 2022년 12월 31일까지 한 번 더 갱신해 근무하던 중 임신을 했고, 2022년 10월 1..
세라 두테르테 필리핀 부통령. AP=연합뉴스필리핀 여권 내부 갈등이 극단으로 치닫고 있다. 서열 2위의 세라 두테르테 부통령은 "내가 피살되면 (서열 1위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을 암살하라"고 발언했다.11월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두테르테 부통령은 이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자신을 향한 암살 위협이 있다"고 주장하며 이처럼 밝혔다.두테르테 부통령은 "내 경호팀원 1명에게 내가 살해당하면 BBM(마르코스 대통령 이니셜), 리자 아라네타(영부인), 마틴 로무알데스(하원의장)를 죽이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이는) 농담이 아니다"라며 "그들을 죽일 때까지 멈추지 말라고 했고, 경호원은 '알았다'고 답했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통령궁은 "즉각 마..
소속사 측 "교제 여부·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 비공개" 모델 문가비(왼쪽)와 배우 정우성 [연합뉴스 자료사진]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다.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1월 24일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는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다만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오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정우성이 문가비 아들의 친아버지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
먼지 진드기·수많은 세균 확인한 영상 화제"항균 티슈나 소독용 알코올 사용 필요해"현대인들이 온종일 손으로 만지고 심지어 얼굴에 가져다 대기도 하는 스마트폰에 수많은 진드기가 살고 있다는 증거 영상이 공유돼 화제가 되고 있다. 휴대전화 스피커 구멍을 현미경으로 확대하는 모습(완쪽)과 휴대전화 스피커 구멍에 살고있는 먼지 진드기. [출처=래드바이블]최근 영국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은 '침대 위에 놓은 휴대전화를 당장 치우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휴대전화를 현미경으로 확대해본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스피커 틈새 작은 구멍에 맨눈으로 보이지 않았던 먼지가 가득 쌓여 있었고, 먼지 진드기가 스피커 구멍 주위를 기어 다니고 있었다. 먼지..
알람을 잘못 맞추는 바람에 밤 12시에 등교했다는 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각) 중국 시나 파이낸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3일 허난성에 거주하는 9세 소년이 알람을 잘못 맞춰 밤 12시에 등교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소년은 긴장한 나머지 잠을 설쳐 시험을 망칠까 봐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잠들기 전 동생에게 알람을 맞춰달라고 부탁했다.그런데 알람을 조작하는 방법을 몰랐던 동생은 오후 12시에 알람을 맞추려다 실수로 '오전'으로 설정했고, 소년은 밤 12시에 알람을 듣고 눈을 떴다. 이 사실을 모르던 소년은 아무 의심 없이 일어나 분주하게 학교 갈 준비를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소년이 책가방을 메고 어두움 밤거리를 혼자 걸어간다. 소년이 학교에 도착했을 때 학교 문은 굳..
1147회 로또 1등 당첨번호조회 결과 전국 총 8명… 1인당 당첨금 33억 여원1등 당첨번호 구매 방식… 자동 6개, 수동 2개로또 1147회 추첨 결과로또 1147회 추첨에서 총 8명의 1등 당첨자가 나오며, 1인당 33억 여원의 당첨금(주)동행복권 측은 제 1147회 로또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7, 37, 11, 26, 24, 27', 2등 보너스번호는 '32'번로또복권당첨번호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1인당 33억2천342만원을 받는다. 세금을 떼고 받는 1등 당첨금 실수령액은 22억5천969만원으로 지난 주 로또 1146회 1등 실수령액(17억2천573만원)보다 약 5억3천만원 많은 당첨금액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 당..
일본, 코로나 후 4년 이상 기다림 끝에 무비자 재개무비자 방문 목적도 추가…경기 활성화·트럼프 견제 중국 정부가 11월 22일 한국 일반 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하고 있는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또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체류 시 '비자 면제 조치'를 오는 30일부터 재개한다.중국 국영 CCTV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행 무비자 프로그램 내에서 한국 등 38개국에 대해선 무비자 입국 기간이 15일에서 30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린 대변인은 또 일본과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까지 9개국 일반여권 소비자도 비자 면제 ..
세계 최장신 여성과 최단신 여성 [기네스 월드 레코드 인스타그램]"너무 아름다우세요", "고마워요, 당신도 그래요." 세계 최장신 여성과 최단신 여성이 영국 런던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BBC 방송이 11월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튀르키예에서 웹 개발자로 일하는 루메이사 겔기(27)는 키가 215.16㎝이며 인도 배우인 지오티 암게(30)는 62.8㎝다. 이들은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각각 세계 최장신, 최단신 여성으로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지난 20일 '2024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각각 런던을 방문한 계기로 만나 영국식 차와 간식을 앞에 놓고 마주 앉았다.겔기는 최장신 여성 외에 세계에서 가장 긴 등을 가진 여성, 세계에서 가장 긴 귀를 가..
영국 학생이 미국에서 마약을 액체 상태로 만든 후 옷에 적셔 비행기에 타려다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LA 국제공항 세관 당국은 호주로 가려던 20세 영국 학생 A씨의 기내용 가방을 수색했다.외신에 따르면 기내용 가방이 엑스레이 영상 장비 검색대를 통과하는 순간 수상한 물체들이 포착됐다고 한다. 가방 내부 안감 안쪽에서 마약이 묻은 티셔츠 12장 이상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티셔츠는 액체 상태의 마약에 젖었다가 말라 굳어져 있던 상태였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새로 구입한 옷"이라며 영수증을 제출했다. 이어 "마약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마약을 유통하기 위해 소지한 혐의로 A를 구금한 것으로..
김치를 담그는 영상에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됐던 중국 인기 유튜버가 약 3년간(1217일)의 공백 후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34)가 최근 3편의 영상을 유튜브 등에 올리면서 공식 복귀했다고 전했다. 12일 유튜브에 올린 옻칠로 가구를 리폼하는 영상은 3일 만에 115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중국 쓰촨성 출신인 리쯔치는 2015년부터 시골 마을에서 평화롭게 살아기는 모습을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에 올리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요리를 하거나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수공예품을 만드는 모습 등을 담은 영상으로 유명하다.그는 2021년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중..
대전 서구의 직장인 유 모(25) 씨는 점심 메뉴 선정이 늘 고민이다.1인당 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 여간 부담스러울 수 없다.유 씨는 "팀원들이랑 다 같이 먹으려면 원하는 메뉴를 고르기도 어려운데, 매번 1만 원 이상 지출하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혼자 햄버거나 먹으려 한다"고 밝혔다.가파른 '런치플레이션'(점심 물가상승)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대형 프랜차이즈로 향하고 있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대전의 평균 김치찌개백반 가격은 9700원(전년 동기 대비 4.3%↑)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비빔밥(〃 2.0%↑) 1만 원, 자장면(〃 4.5%↑) 7000원, 칼국수(〃 3.8%↑) 8100원, 삼계탕 (〃 1.3%↑) 1만 5600원 등으로 집계됐다. 삼겹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