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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사건반장' 갈무리)아파트 외벽에 붙은 공개 구혼 전단이 눈길을 끌고 있다.9월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지난 9월 3일 부산 남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 붙은 배우자 구혼 전단이 공개됐다.공고에는 "배우자를 구합니다. 45세부터 58세까지(여성분). 집도 있고 연금도 나옵니다. 지금 직장도 갖고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하단에는 전단을 써 붙인 당사자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 번호와 함께 "전화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이를 본 박지훈 변호사는 "정성이 부족하다. 글자를 보면 전화하기 싫다. 아무도 연락 안 할 거다"라면서 "무단으로 부착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무단으로 부착할 경우 경범죄 처벌법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 관..
ⓒSNS울산 울주군이 지역 특산물 '울주배'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9월 23일 울주군은 지난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울주배 홍보 영상 '과즙이 많으면 일어나는 일'이 조회수 1300만회를 넘게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영상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달콤한 향과 식감이 일품인 울주배를 알리기 위해 제작된 6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다.담당 공무원이 영상에 직접 등장해 울주배를 크게 한입 베어 무는데, 이때 과즙 크게 뿜어져 나온다.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과즙울주" "어떻게 한 거냐?" "과즙으로 불도 끄겠다" "소화기 대신 집에 울주배 사야겠다" "두 눈을 의심했다" "워터밤 가서 쓰려고 울주배 3㎏ 주문했다" 등 재치있는 댓글..
이마네 칼리프 [인스타그램]성별 논란을 딛고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알제리 여자 복서 이마네 칼리프(25)가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9월 23일(현지시간) 현지 일간지 라레푸블리카, 코리에레델로스포르트 등에 따르면 전날 밀라노 패션위크 보테가 베네타 패션쇼에 초대 손님으로 참석한 칼리피를 알아본 팬들의 사인과 사진 요청이 쇄도했다.머리를 한갈래로 묶고 노란색 상의와 검은색 가죽바지에 금귀걸이를 착용한 그는 미소를 지으며 여유있게 요청에 응했다. 일부 팬들은 "예뻐요"라고 외쳤다고 한다.칼리프의 옆자리에는 할리우드 배우 줄리언 무어, 팝스타 리한나의 남편이자 래퍼인 에이셉 라키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가 자리했다.라레푸블리카는 "팬들의 반응은 열..
하나로마트 배추 한 포기 2만원 넘어정부 조사 9천원대보다 2배 이상 높아수급 불안에 식품업체들은 판매 중단 9월 23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배추가격 근황’ 사진.일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배추 한 포기 소매가격이 2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조사해 공개하는 가격대와 비교해 실제 마트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2배 이상 높다.9월 2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하나로마트 배추값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에는 하나로마트 매장 안의 국내산 배추 한 통 가격이 2만2000원으로 표기된 가격표가 찍힌 사진이 첨부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추 가격이 미쳤다’, ‘김치가 아니라 금치로 불러야 한다’는 등의 글을 남겼다.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 9월 21일 호우특보가 발효된 경남 김해에서 도로가 침수돼 한 남성이 차량 위로 대피해있다. 아래엔 흙탕물이 높게 차올라 차량 보닛이 거의 다 잠긴 상태다. 사진=뉴스1지난 9월 20일부터 남부지역에 내린 역대급 폭우는 부산과 경남 곳곳에서 일 강수량 기록을 갈아 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기록적인 가을 폭우에 침수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한 남성이 침수된 차량 위에 고립됐다 구조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화제가 됐다.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해 실시간 제네시스 아재'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이 게시됐다. 사진에는 침수된 차량 위로 한 남성이 대피한 모습이 담겨있다. 도로는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물이 차오른 상태로 차량 대부분이 잠겨 있는 모습이다.게시물을 올린..
사진출처=댈러스 카우보이스 치어리더 멤버 카일리 딕슨 인스타그램 캡처한국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 응원 춤 '삐끼삐끼'의 인기가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부터, 미국 프로 풋볼(NFL)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치어리더들까지 삐끼삐끼 대열에 합류했다.댈러스 카우보이스 치어리더 멤버 카일리 딕슨은 지난 18일(현지 시각) 틱톡 계정에 동료들과 삐끼삐끼 노래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을 올렸다. 딕슨은 영상을 올리며 "보기보다 어렵다"고 했다.최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 'MZ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도 이 춤에 동참했다. 화장을 고치는 시늉을 하다 '삐끼삐끼' 춤을 추는,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주은을 그대로 패러디했다. 로드리고는 "사랑해..
58명의 부하직원과 성관계를 하고, 6000만위안(약 113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중국의 여성 고위공무원 중양.중국의 50대 여성 고위 공무원이 58명의 부하직원과 성관계를 하고, 6000만위안(약 113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13년형을 선고받았다. 9월 2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구이저우성 출신의 올해 52세 '중양'은 천난현 현장과 부서기, 묘족 자치주 성장을 맡는 등 고위 공직을 두루 역임했다.그는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고 대학에서 역사를 공부했으며 22세에 중국 공산당에 입당, 전인대(NPC) 대표(국회의원에 해당)까지 올랐다. 결혼은 하지 않았다.그는 눈에 띄는 외모 덕분에 '아름다운 지방관'으로 불리는 등 주목받았다. 그러나 고위직에..
중국 충칭동물원 측 "안전시스템 강화…유사 사고 막을 것" 중국의 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한 마리가 사육사를 덮치는 일이 또다시 발생했다. 9월 21일(현지시간) 중국 충칭동물원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월 19일 해당 동물의 판다 한 마리가 여성 사육사를 공격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SNS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야외 사육장에서 제한 구역으로 사육사가 이동하는 도중 판다 한 마리가 여성 사육사를 쫓아가 밀어 넘어뜨렸고, 사육사는 뒤로 넘어져 바닥으로 뒹굴었다. 관람객들의 비명소리에 판다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다. 사육사가 주먹을 휘두르고 발로 밀어내려 했지만, 힘에서 역부족이었다. 결국 사육사는 육중한 판다 밑에 그대로 깔렸고 주변에 도움을 청해 겨우 안전을 확보한 것으..
20대 현역 군인이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일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25일 오전 1시 2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을 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현역 군인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A씨는 여자 화장실에서 나오는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시민에게 덜미를 잡혔다. 이날 YTN 등이 공개한 현장 영상에는 두 남성이 모자를 푹 눌러쓴 A씨의 양팔을 붙잡은 모습이 보인다. A씨는 “가만히 있을게! 아 XX. 놓으라면 놓으라고!”라고 고성을 지르며 몸부림쳤다.A씨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한참 있다가 나오자 이를 본 태권도 관장과 그의 일행이 A씨를 붙잡은 거다. 태권도 관장은 “(당시 A씨에) ‘지금 여자..
대형 병원의 응급실 운영 파행이 수도권과 지방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으로 의료 체계가 붕괴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멈춰줄 것을 촉구했다.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의 독단적인 정책으로 초래된 한국 의료의 붕괴는 이미 시작됐다"며 "지금 당장 정부가 잘못된 정책을 멈추지 않으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의료 붕괴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정부의 무모하고 독단적인 의대 증원은 의료계 전반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며 "단순한 정책 실패를 넘어 국가 의료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사태"라고 입을 모았다.이들은 전공의 대부분이 사직했고 하반기 전공의 모집도 사실상 전무한 상황에서 과도한 업무에 지친 교수들까지 ..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마치고 귀가한 아내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러 온 제작진을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폭행 및 특수협박 혐의로 60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 50분쯤 안산시 상록구 부곡동 자택에서 아내인 40대 B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B씨와 그의 딸 20대 C씨는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기 위해 주거지 근처에서 제작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B씨는 인터뷰를 마치고 먼저 귀가했다. 이후 A씨와 다툼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폭행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제작진과 함께 있던 C씨는 B씨로부터 전화를 받고 피해 사실을 전해 들었다. C씨와 제작진은 112에 신고한 뒤 A씨를 제지하기..
한국의 Z세대(18∼27세)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업무 중 일이 막히면 맨 먼저 인공지능(AI)에 도움을 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AI를 최우선으로 찾는 비율은 서구 선진국과 비교해 20%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한국이 업무용 AI 도구의 도입을 위한 '테스트베드'로서 역할을 할 가능성을 시사해 주목됩니다.오늘(27일) 금융투자와 AI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한국·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5개 국가의 Z세대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과 AI에 대한 이들의 견해를 조사한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업무상 도움이 필요할 때 맨 먼저 찾아보는 수단(the first go-to resource)으로 AI를 꼽은 Z세대의 비율이 한국은 80%로 미국(56%), 영국(59%), 독일(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