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콘클라베 방식…한국선 유흥식 추기경 참석TV·신문·외부 연락 차단…음식량도 점점 줄여3분의 2 이상 득표자 나올 때까지 재투표평균 사흘 걸려…내달 중순쯤 새 교황 선출될 예정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새 교황이 선출됐다는 의미의 흰 연기가 나오고 있다. ⓒEPA/연합뉴스프란치스코 교황이 21일(현지시간) 선종하면서 로마 가톨릭교회는 내달 중순쯤 차기 교황을 선출하기 위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의)를 시작할 예정이다.교황령에 따르면 교황청은 장례미사를 집전하고 애도 기간을 거친 후 전 세계에 있는 80세 미만의 추기경을 바티칸으로 집결해 콘클라베 일정을 시작한다. 이는 보통 교황이 사망한 후 15일 정도 걸리며 20일 전에는 반드시 일정을 시작해야 한다.콘클라베에 소집될 예정인..
부산시 감사 위반사항 대거 조치- 굴착공사 시공관리 등 과실- 13만㎏ 썼다는 공사 재료- 세금계산서엔 1만㎏만 기재부산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2공구 건설 현장 인근에서 잇따라 대형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 시민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난해 9월 이곳에서 발생한 사고는 시공사와 하청업체, 감리 등이 기본조차 지켜지지 않은 총체적인 부실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통공사의 부실한 관리·감독도 도마에 올랐다.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 21일 발생한 사상∼하단선 2공구 대형 땅꺼짐 현상 관련 특정 감사를 진행해 ▷ 부산교통공사 등 행정 조치 10건 ▷ 부산교통공사 A 부장 등 신분 조치 33건 ▷ 11억5900만 원의 설계 변경 감액 조치를 요구했다고 4월 22일 밝혔다. ..
인도 북부 카슈미르에서 4월 22일(현지시각)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했다. 이곳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유권 분쟁지역이다.AFP통신은 이날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인 파할감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한 괴한이 무차별 총격 테러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AFP통신은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최소 2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다. 인도 보안 요원들이 4월 22일 인도 관리 하의 카슈미르 지역인 파할감에서 경계를 강화하며 파할감 근처에서 경계를 서고 있다. /연합뉴스당국은 “정확한 희생자 수는 파악 중”이라며 “이번 공격을 저지른 자는 비인간적이고 경멸스러운 짐승”이라고 했다. 오마르 압둘라 자무·키슈미르주(州)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이번 공격은 최근 몇 년간 민간인에게 가해진 공격 중 가..
사진 웨이보 캡처중국에서 학교 행사에 참여한 한 여대생이 AI같은 지나치게 완벽한 외모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았다. 가짜같다는 반응이 이어지자 학교 측이 이 여대생의 신원을 확인하기에 이르렀다.4월 23일 중국 지무신문 등에 따르면 여학생이 포착된 건 지난 4월 17일 시안 미술대학에서 열린 교내 체육대회에서다.여대생은 이날 대회에서 피켓을 들고 입장했고, 그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다. 이후 해당 영상이 웨이보 등 중국 SNS에서 화제가 됐다. 여대생의 '지나치게 완벽한 외모' 때문이다.긴 머리에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이 여대생의 외모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아름답지만 부자연스럽다" "AI가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대학 측에 따르면 이 여대생은 특수교육학과 3학년에 재..
ⓒ고려은단의 건강기능식품 ‘멀티비타민 올인원’에서 요오드가 기준치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과 회수 조처가 내려졌다./사진=식품안전나라 갈무리국민MC 유재석을 홍보 모델로 내세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고려은단의 대표제품 '멀티비타민 올인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회수 조치를 받았다. 표기한 기준을 초과하는 요오드가 검출됐기 때문이다.4월 22일 식약처에 따르면 기준 초과 요오드로 인한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2월 10일로 표기된 1560mg 60정 제품이다. 바코드 번호는 '8809497531729'이다.이 제품은 요오드 함량을 60㎍으로 표기했으나, 실제 측정 결과 129.6㎍이 검출돼 표기량의 21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시 허용 범위(표시량의 80~150%)..
CNN튀르키예 앵커가 생방송 중 지진을 겪자 스태프에게 "어머니에게 연락해달라"고 요청하는 장면. /CNN4월 2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해안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CNN튀르키예 앵커가 생방송 중 지진을 겪으면서도 침착하게 방송을 이어가 화제가 됐다.CNN 등에 따르면, CNN튀르키예의 앵커인 멜템 보즈베요글루는 이날 게스트와 인터뷰를 진행하던 중 갑작스러운 지진을 겪었다. 관련 영상은 CNN튀르키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돼 24일 4시 30분 현재 88만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영상에 따르면 앵커는 생방송 진행 중 스튜디오 전체가 심하게 흔들리자 놀란 목소리로 “지진이 발생했다”고 외쳤다. 그는 흔들림이 조금씩 잦아들자 평정심을 되찾으며 “지금 매우 강한 지진이 ..
최근 중국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반려동물 자동판매기'. 사진=남방도시보 캡처중국에서 살아있는 고양이를 뽑을 수 있는 '자판기'가 등장해 논란이다.4월 19일(현지 시각) 중국 관영매체 남방도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산둥성의 한 쇼핑몰에 자동판매기 형태의 반려동물 판매대가 설치됐다.온라인에 퍼진 사진을 보면 3층으로 쌓인 투명한 케이지 안에는 새끼 고양이가 두 마리씩 들어가 있다. 자판기에는 '실시간 전시 구역', '무인 판매', '셀프 반려동물 판매', '0원 입양' 등 문구가 적혀 있으며, 근처에는 구매용 QR 코드도 있다. 최근 중국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반려동물 자동판매기'. 사진=남방도시보 캡처이를 본 한 네티즌이 사진과 함께 온라인에 글을 올리면서 이 사실이 알려졌다. ..
"혈당 정상…콜레스테롤 수치도 아주 좋아""매일 달리기 하고, 감자튀김 추가 안해" 기네스북에 오른 도널드 고르스케의 모습.(사진=기네스북 홈페이지)1년 동안 600개의 빅맥을 먹은 71세 남성의 의외의 건강 상태가 화제다.3월 27일(현지 시각)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은퇴한 교도관인 도널드 고르스케는 지난 1972년부터 53년간 총 3만5000개의 빅맥을 먹어 기네스북에 올랐다.고르스케는 1972년 5월 17일, 처음으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인 빅맥을 먹었다. 그날 이후로 그는 모든 빅맥의 영수증과 포장 용기를 보관해 자신의 기록을 증명하고 있다.그는 한때 하루에 580칼로리의 버거를 9개까지 먹었지만, 지금은 2개로 줄였다고 한다.많은 사람들이 그의 건강에 대해 우려를 표했..
평소 건강히 먹고 1시간씩 수영, 2시간씩 산책해 열 번째 아이를 출산한 힐데브란트씨./사진=미국 주간지 피플독일에서 66세 여성이 자연 임신으로 열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3월 26일(현지시각) 미국 주간지 피플(People)에 따르면 지난 2월 19일 독일 베를린 샤리테 병원에서 힐데브란트씨가 제왕절개로 3.3kg 아들을 출산했다. 이름은 필립으로 지었다.힐데브란트 씨는 불임 치료제인 IVF의 도움 없이 10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그는 베를린 벽 박물관의 관장으로 일하고 있기도 하다.힐데브란트씨는 첫 아이를 20살에 낳았다. 첫째 스비틀라나는 현재 46살. 이어 둘째인 36살 아르티옴, 2살인 카타리나 등 9명을 낳아 키우고 있다. 열 번째 아이를 출산한 힐데브란트씨..
금 온스당 3천74.35달러 거래...안전자산 선호 심리 반영된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불확실성 속 금값이 다시 고개를 들고있다. 3월 2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동부시간 오후 3시 10분께 금 현물 가격은 전장 대비 0.6% 오른 온스당 3천74.35달러에 거래됐다. 금값은 이날 장중 온스당 3천86.70달러까지 고점을 높이며 종전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금 선물도 이날 최고치 기록을 다시 세웠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장보다 0.8% 오른 온스당 3천114.30달러로 종가 기준 종전 최고 기록을 넘어섰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3월 26일 자동차 관세 25% 발표에 이어 ..
태국 지진 피해 현장. 〈사진=연합뉴스〉태국 수도 방콕은 28일 낮, 규모 7.7의 강진에 의해 큰 피해를 입었다.이날 지진으로 인해 방콕에서는 건설 중이던 고층 건물이 무너지며, 현장에서 일하던 최소 43명의 노동자가 매몰됐다.AP와 AFP통신에 따르면, 건물 붕괴 순간의 영상이 빠르게 퍼졌고, 영상 속에서는 작업자들이 비명을 지르며 현장을 빠져나가려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 영상이 진짜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방콕 도심에서는 고층 건물 옥상에 있던 수영장에서 흘러내린 물이 건물 바닥으로 쏟아지는 장면도 실시간으로 공유되었다.방콕은 전 세계적인 관광지로 한국을 비롯한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현장에 있었다.한국인 관광객 정모씨는 “방콕 두짓타니 호텔에서 지진이 발생해 손님..
선정적인 일본 지방선거 포스터. 사진=엑스 캡처일본에서 선거 기간에 후보자와 무관한 포스터나 나체 사진이 포함된 포스터들이 선거 벽보에서 사라진다.3월 26일 (현지시간)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참의원(상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선거 포스터에 품위를 요구하는 규정을 신설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처리했다.이에 따라 다른 사람·정당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내용을 선거 포스터에 넣을 수 없다.또한 후보자 이름 명기가 의무화됐다.아울러 상품 광고를 하는 등 포스터를 영리 목적으로 활용할 경우 100만엔(약 975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이 규정은 오는 6월 도쿄도 의회 선거와 여름 참의원 선거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알몸 사진 포스터에 등장하는 여성이 직..
KBS1TV '한국인의 밥상'에 출연한 최불암(가운데). /KBSKBS의 국민 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의 진행자 최불암이 14년여 만에 최수종에게 진행자 자리를 물려준다.3월 26일 KBS는 14년여간 KBS1TV ‘한국인의 밥상’을 이끌어온 최불암이 하차하고 최수종이 새로운 진행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최불암은 2011년 1월부터 지난 14년간 전국 각지를 누비며 한국인의 삶과 문화를 밥상 위에서 조명해왔다. 그는 단순한 음식 소개를 넘어 각 지역의 문화와 역사, 공동체의 이야기를 발굴하며 프로그램의 상징적 존재가 됐다.그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올해 1월 프로그램에 다시 돌아왔다. 최불암은 복귀할 당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는 마음으로 힘차게..
오사카 엑스포 '헬스케어 파빌리온' 전시될 '미라이 인간 세탁기'약 15분 과정으로 전신 세척 및 온풍 건조까지 미라이 인간 세탁기를 직접 체험 중인 요시무라 히로후미 오사카부 지사 /사진=일본 ABC 테레비 뉴스 갈무리‘과학이 이렇게 발전했는데 왜 아직도 씻겨주는 기계가 없냐’고 한탄해 온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1인용 ‘인간 세탁기’가 등장했다는 소식이다.마이니치신문 등 복수의 일본 매체는 다음 달 4월 13일 개막하는 오사카·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 ‘오사카 헬스케어 파빌리온’ 전시의 핵심 중 하나인 ‘미라이 인간 세탁기’가 3월 23일 취재진에 처음 공개됐다고 보도했다.미라이 인간 세탁기는 일본의 샤워기 부품 제조사 ‘사이언스’가 개발했으며1970..
아틸두르 로아 토르스도티르 아이슬란드 아동·교육부 장관이 20대 시절 미성년자 교제와 출산 스캔들로 장관직에서 사임했다. 비시르 홈페이지 캡처아이슬란드 아동·교육부 장관이 20대 시절 15살 소년 사이에서 교제와 출산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을 인정하고 장관직에서 사임했다.아틸두르 로아 토르스도티르 장관(58)은 지난 3월 20일 아이슬란드 공영방송 RUV 인터뷰에서 자신이 22살 때 한 종교 단체에서 15살이던 소년과 성관계를 가졌고 아이를 낳았다는 보도를 인정하며 장관직에서 사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다만 국회의원직은 유지하기로 했다.그는 “36년이 지났고 많은 것이 변했으니, 지금이라면 이 문제들을 다르게 다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출산에 대해 “젊은 시절의 실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