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반응형
한 남성이 카페에서 혼자 근무하던 여성 직원의 커피에 정체불명의 이물질을 탄 뒤 달아난 사건이 벌어졌다. 지난 5일 JTBC '사건반장'에서 해당 사건을 직접 겪은 카페 직원 A씨의 사연이 다뤄졌다.사건은 지난 2일 오후 1시께 숙명여대 인근에 있는 한 카페에서 일어났다.당시 카페에서 혼자 근무하던 직원에 따르면 당시 이 남성은 검은색 바지에 흰색 운동화, 점퍼 차림에 사선으로 가방을 멘 채 초록색 장우산을 들고 있었다.카페에는 남녀 손님 2명과 직원의 지인만 있었다. 이 남성은 계산대 앞에서 메뉴판을 한참 보다가 주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남녀 손님이 가고 카페에는 남성과 여성 직원과 직원의 지인만 남았다.이 남성은 첫 번째 주문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빵을 주문했고 직원은 준비된 빵을 직접 ..
만취운전 뺑소니로 배달기사 사망가해자 징역 15년 구형사고 당시 반려견 품에 안아 비판중앙선 넘어 교통사고배달 기사 사망, 2차 뺑소니 작년, 강남 벤츠 음주운전 사망사건에 대한 1심 판결이 공개돼 시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검찰 구형보다 훨씬 낮은 형량이 선고 됐기 때문이다.가해자 A씨는 작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 대형 사고를 냈다. 이 사고는 2번에 걸친 음주 뺑소니 사고다. 처음에는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와 부딪혀 상대 운전자는 전치 2주 부상이 나왔다.이후 또 다시 차를 몰았고, 얼마 후 지나가던 50대 배달 기사를 치고 사망에 이르게 했다. 당시 A씨는 사고 현장에서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다.징역 15년 구형, 선처를 구했으나네티즌들은 분노 했다검찰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만취 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DJ예송(23·안예송)이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단독 김지영 판사는 9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안예송의 선고기일을 열고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차 사고) 피해자는 피고인(안예송)이 사고 발생 직후 차에서 내려 ‘술 많이 마신 것처럼 보이나요? 한 번만 봐주세요’라고 말했다고 진술했다”며 “사고 수습하려는 행동을 안 했고 경찰에 신고도 안 했다”고 지적했다.또 “현장에 남아 있을 필요가 있음에도 아무런 설명 없이 현장을 떠났다”며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 도로교통법상 취해야 할 조치를 안 하고 사고 장소를 이탈했다. 당시 도주 의사도 있었음을 인정한다..
손님이 택시에 탄 뒤 무려 7시간 동안 뺑뺑이를 시키고는 돈을 내지 않고 도주했다는 택시 기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8일 JTBC 사건반장은 "택시 기사가 한 손님으로부터 '먹튀'와 사기를 당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30년 택시 운전 경력의 A씨는 지난 3일 강원 남춘천역 인근에서 50대 남성 B씨를 차에 태웠다.당시 목발을 짚은 채로 차에 탄 B씨는 탑승 장소에서 10여분 떨어진 한림대 성심병원 주변 먹자골목에 가달라고 요청했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 내린 B씨는 금방 다시 타더니 "급히 필요한 물건을 사야 한다"며 "춘천-원주 왕복비용으로 20만원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1시간가량 달린 끝에 원주에 도착한 B씨는 그곳에서도 "물건이 원주에 없다"며 이번에는 경기 성남으로 가달라..
우리나라는 선진국이라는 위상에 부끄럽게도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악인 수준이다.이를 증명이나 하듯 전국 229개 지자체의 전수조사 결과 생계를 위해 폐지줍는 노인만 무려 1만 5000명에 달했다.이들의 나이는 평균 78세였는데, 사회에서 은퇴한지 수십년이 지나도 빈곤에 허덕이며 오늘도 무거운 손수레를 끌고 있다.보건복지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의 '폐지수집 노인 지자체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복지부가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수행한 지자체 전수조사 결과 폐지수집 노인은 1만4831명이었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폐지수집 노인이 253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2511명, 경남 1540명, 부산 1280명 순이었다. 폐지수집 노인의 평균 소득은 ..
모텔에서 10대 여고생을 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남고생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8일 채널A는 지난 6일 오전 9시께 서울 강서구 소재의 한 모텔에서 여고생 A양이 옷도 걸치지 않은 채 뛰쳐나온 장면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모텔에서 빠져나온 A양은 바로 앞 편의점으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모텔에서 남자 2명에게 폭행과 불법 촬영을 당한 여학생이 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해당 모텔에서 남고생 2명을 긴급 체포했다.A양은 남학생들이 모텔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옷을 벗으라고 강요하고, 휴대전화로 자신을 촬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남학생들은 A양이 촬영을 거부하자 폭력을 휘두르고 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경찰은 긴급 체포한 남고생 2명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
유튜버 '카라큘라' 이세욱(35)씨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다.9일 머니투데이가 발급한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월19일 아내 정모씨와 공동 명의로 서초동 A아파트 전용 174.78㎡(52평)을 매입했다. 매입가는 34억원이다. 이씨는 지난해 8월 매매계약을 체결했으며 6개월 만에 잔금을 치렀다.이씨는 아파트에 채권최고액 6억6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했다. 통상 대출금의 120% 수준에서 채권최고액이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씨는 5억5000만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씨는 서초구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다. 서초구에서 초중고를 모두 졸업했으며, 이후에는 자동차 매매업체를 운영했다. 2017년 6월엔 서초동 B아파트 전용 101㎡를 8억8500만..
지난 1일 있었던 '시청역 역주행 사고' 피의자 차모(68)씨가 사고가 난 세종대로18길이 일방통행로인지 몰랐다고 진술한 가운데, 경찰은 거짓말탐지기를 활용한 조사에 대해서도 가능성을 열어뒀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피의자는 사고가 발생한 세종대로18길 부근에 대한 지리감이 있지만, 세종대로18길 자체는 초행길이었고 직진이 불가하고 일방통행로인지는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며 "주차장을 나와서 일방통행로 진입시점 정도에 차씨가 역주행을 인지했을 것으로 보이지만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차량 블랙박스에 내비게이션이 경로를 알려주는 음성이 나왔다"며 "우회전을 하라는 내용의 음성이 담겨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차씨의 차량이 일방통행로로 진입했을 때 내비..
‘뇌먹는 아메바’라는 무시무시한 별명을 가진 기생충으로 인한 사망 사고 잇달아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이스라엘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지난주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에 감염된 26세 남성이 7일 사망했다. 이스라엘에서 뇌먹는 아메바로 숨진 두 번째 사례다.그는 이스라엘 북부에서 수영 중 아메바와 접촉했을 확률이 높다. 지난 2일 병원에 입원한 그는 발열, 두통, 구토 등의 증세를 보였다.앞서 지난 4일 인도에서 14세 소년이 뇌먹는 아메바에 희생됐다. 복수의 인도 매체에 따르면 소년은 케랄라 주 코지코드의 한 연못에서 수영을 하다 이 기생충과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 뇌먹는 아메바는 코를 통해 인체로 들어간다. 소년은 지난달 24일 현지 병원에 입원해 집중 치료를 받..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자전거와 충돌해 쓰러져 부상을 입은 버스 승객이 제대로 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8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버스에서 내리던 승객과 픽시 자전거의 사고. 속도를 줄이려 했다는데 너무 분통이 터집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제보자 A 씨는 지난 4월 3일 오전 7시 57분쯤 발생한 자전거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A 씨가 버스가 정류장에 정차하자마자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픽시 자전거와 충돌해 쓰러지는 장면이 담겼다.A 씨는 "(가해자는) 고등학교 1학년이다. 당시 지각인 상황이었던 거 같다"며 "(가해자는) 소년부로 송치됐고 사건은 가정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12대 중과실임에도 형사가 진행되지 않는다. 가해자는 속도를 줄이려고 한 게 아니라 버..
아프리카TV BJ(인터넷개인방송자)가 지난해 별풍선 등으로 연 기준 역대 최대인 500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냈다. 아프리카TV 운영사인 ‘숲’(SOOP, 옛 아프리카TV)은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숲이 최근 공개한 ‘2023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아프리카TV BJ의 ‘스트리머 분배금’(별풍선 수수료, 구독료 등)은 4761억원이다. 전년(3881억원) 대비 22.7% 증가했다.BJ들에게 주는 스트리머 분배금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1531억원이었던 분배금은 2019년 1957억원, 2020년 2515억원, 2021년 3463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스트리머 분배금 중 약 90%는 별풍선 수익이 차지한다. 현재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 수는 ..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57-200기종“LA서 바퀴 회수, 원인 조사 중”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공항에서 7월 8일(현지시간) 이륙한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여객기에서 랜딩기어의 바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튜브 캡처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여객기에서 이륙한 뒤 랜딩기어의 바퀴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블룸버그통신과 NBC방송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의 보잉 757-200기종 여객기는 7월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공항에서 이륙한 뒤 기체에서 바퀴를 떨어뜨렸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성명에서 “바퀴가 LA에서 회수됐다.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여객기는 콜로라도주 덴버공항으로 향하던 국내선 항공편으로, 목적지에는 안전하게 도착했다. 승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