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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1억원을 넘어가며 '2억 간다'던 비트코인이 끝 모를 추락 중이다. 특히 추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분석까지 나오는 등 좀처럼 반등의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되는 매도 부담 속에 5만5000달러(약 7587만원)선까지 하락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8일 13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8% 빠진 5만5170달러40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 역시 같은 시각 5.55% 내린 2880달러27센트(약 121만4400원)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유입과 9월 금리인하 기대감 등으로 8300만원대까지 회복하며 반등의 기미를 보였던 비트코인이 다시 7500만원선으로 하락하자 투자자들의 시름 또한..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가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된다. 보험료 산정을 위한 기준소득월액의 상한선과 하한선이 조정됐기 때문이다.8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민연금 가입자 평균 소득 변동률(4.5%)에 따라 이달부터 기준소득월액 상한선이 590만원에서 617만원으로, 하한선이 37만원에서 39만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됐다. 이 새로운 기준은 내년 6월까지 적용된다.국민연금은 세금이 아닌 사회보험이다. 소득이나 재산이 많아도 보험료에 한도가 있다. 상한선 이상 소득자에게는 더 이상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하한선 이하 소득자에게는 최소 보험료가 부과된다. 소득이 월 617만원 이상이라도 617만원으로 간주돼 보험료가 부과된다. 반대로 소득이 월 39만원 이하더라도 최소 39만원으..
지난 1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이 사고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운전자 나이는 68세였고 사고 원인을급발진이라고 주장했어요. 그리고 6일 오전, 급고령의 운전자가 서울역 인근 인도로 돌진해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어요.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한것으로 알려졌고경찰은 해당 차량의 급발진 여부를 조사 할 예정입니다.6일 오전 9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서계동 한 주유소 앞, 80대 남성 A씨가 몰던 경차가 행인 2명을 잇따라 치었어요.경찰에 따르면 A씨가 몰던 차는 서울역에서 남영역 방향으로 가는 편도 3차선 도로 3차로에서 주유소 앞 인도 쪽으로 방향을 틀어 행인 1명을 쳤습니다. 이어 20m 안팎을 이동해 또 다른 행인 1명을 친 뒤 근처 벽을 들이받고 멈췄는데요,차에 치인 행인 ..
한 음식점 업주가 음식을 재촉하는 배달 기사들을 받지 않겠다는 내용의 경고문을 붙인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3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어느 가게 사장님의 배달 기사 경고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한 가게에 붙은 경고문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작성자는 경고문을 촬영한 장소나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경고문에는 “기사님들에게 말씀드린다”며 “제가 완료 신호하기 전에 가게에서 재촉하지 마라. 저는 기사님들에게 배달료 드리는 고객이다”라고 적혀 있다. 이어 “제가 기사님들 눈치 보면서 음식하고 싶지 않다”며 “제가 기사님들 시간을 맞출 의무는 없다. 불만 있으시면 저희 가게에 오지 마시라. 기사님들 시간 맞추다가 음식 망쳐서 고객에게 항의를 계속 받고 있다”고 했다..
주문 받은 과일 상자를 배달하기 위해 잠시 가게 앞에 뒀다가 상자 속 황도가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소식이 알려졌다.4일 작성자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뭐 이런 절도를 (하냐)'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야채·과일 전문가게를 운영 중인 A씨는 과일 배달 주문을 받은 후 가게를 마감하고 배달까지 마친 후 퇴근하기 위해 준비 중이었다. A씨는 마감을 위해 쓰레기와 함께 수박 두 통과 황도 한 박스를 가게 앞에 놓고 차량에 싣고자 차를 가지러 갔다. A씨가 차를 가게 앞으로 가져온 순간 과일 상자 속 황도는 사라져 있었고 남은 건 포장재뿐이었다.함께 뒀던 수박은 남아있는 상태였다. A씨는 "수박은 무거워서 못 가져간 것 같다"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일단 배달 주문받은 거라 할 수 없이 다른 상품을 급히 구..
두바이 초콜릿 인기의 시작이 된 유명 해외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하라의 틱톡. 오른쪽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두바이 초콜릿 스타일 디저트. 마리아 베하라 SNS, 인스타그램 캡처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이른바 ‘두바이 초콜릿’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앞다퉈 관련 제품을 출시하는 가운데 품귀 현상이 벌어지며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웃돈을 붙여 판매하는 사례도 등장했다.두바이 초콜릿은 원래 아랍에미리트(UAE)에 기반을 둔 초콜릿 브랜드 ‘픽스 디저트 쇼콜라티에’(픽스 초콜릿) 제품을 말한다. 초콜릿 안에 카다이프(중동 지역의 얇은 국수)와 피스타치오 크림을 섞은 필링이 가득 들어있다. 초콜릿의 달콤한 맛과 함께 카다이프의 바삭바삭한 식감, 피스타치오의 씁쓸한 맛이 특징이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에 다섯 차례 걸쳐 사과 의사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에게 보낸 5차례의 휴대전화 문자 원문이 7월 8일 공개됐다. 7·23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를 앞두고 ‘김건희 여사 사과 문자 무시 논란’이 더욱 가열되는 양상이다.이날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건희 여사는 지난 1월 15일에서 1월 25일 사이 한동훈 전 위원장에게 다섯 번에 걸쳐 사과 의사를 밝히는 메시지를 보냈다.국민의힘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왼쪽)과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김건희 여사는 1월 15일 한 전 위원장에게 “대통령과 제 특검 문제로 불편하셨던 것 같은데 제가 대신 사과드린다”며 “다 제가 부족하고 모자라 그런 것이다. 제가 백배 사과드리겠다”는 메시지를..
한국인 남성이 외국인 여성을 임신시키고 잠적했다.최근 JTBC '사건반장'은 필리핀 현지 여성의 제보를 전했다.제보자는 올해 23세인데 임신 7개월째다.제보자의 주장에 따르면 아이의 친부는 한국인 A씨다.A씨와 제보자는 데이팅 앱을 통해 만났다고 한다. 당시 제보자는 19세였다. A씨는 20대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2022년부터 연인 관계가 됐다.A씨는 1년에 한 번씩 7~14일 정도 머무르며 제보자 가족과도 함께 시간을 보냈다. A씨는 제보자에게 결혼 얘기를 자주 했고 그러다 제보자는 지난 1월 임신을 했다.그런데 A씨는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확인하자마자 낙태를 권했다. 그리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락을 끊고 사라져버렸다.제보자가 A씨의 근황을 전해 들은 건 친구를 통해서였다. A씨는 ..
한 남성이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놀이터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장면이 목격돼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달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골프에 진심인 당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최근 여의도 한강공원 놀이터에서 골프 연습을 하는 남성을 목격했다며 자신이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이 남성은 모자에 장갑, 골프 복장까지 갖춰 입고 골프채로 놀이터 모래를 계속해서 퍼내듯이 쳤다. 골프공이 모래 벙커에 떨어졌을 때 탈출하는 벙커샷을 연습하고 있는 모습으로 추정된다.작성자는 “사람도 많이 다니는 시간인 아침 8시 반쯤에 놀이터 모래를 다 퍼내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벙커샷 연습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내 눈을 의심했다”며 “더군다나 골프 복장까지 입고서 정말 그러고 싶나?”라고 했다.작성..
미국 서부에서 대규모 산불을 일으킨 기록적인 폭염이 7월 둘째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미국 현지시간 6일 약 1억3천만 명이 폭염 경고 또는 권고를 받았다. 폭염이 찾아온 애리조나 주에서 최소 한 명의 어린이가 사망하면서 약 5천7백만 명이 무더위 관련 경보를 받았다.기상학자들은 무더위가 밤에도 이어지면서 사람들이 폭염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월요일인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부 데스밸리의 기온은 무려 53도까지 치솟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모든 무더위를 전부 기후변화와 연관시키는 것은 어렵지만, 과학자들은 기후변화로 인해 이러한 폭염이 더 흔하고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에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을 짓는 ‘상암 DMC 랜드마크’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5월까지 4차례 입찰 공고를 냈으나 신청자가 없었다”며 “더 이상 입찰 공고를 내지 않고 사업 내용 자체를 변경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최근 공사비 상승 등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이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했다”며 “새 사업을 위한 연구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했다.상암 DMC 랜드마크 사업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3만7262㎡(약 1만1000평) 부지에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2002년 상암동에 방송사 등이 모인 디지털미디어시티를 조성하면서 서울 서북부권의 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