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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측 "교제 여부·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 비공개" 모델 문가비(왼쪽)와 배우 정우성 [연합뉴스 자료사진]배우 정우성(51)이 모델 문가비(35)가 최근 출산한 아들의 친부인 것으로 확인됐다.정우성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1월 24일 "문가비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는다"면서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정우성은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소속사는 다만 "아이 출산 시점과 문가비와 정우성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날 오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정우성이 문가비 아들의 친아버지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
먼지 진드기·수많은 세균 확인한 영상 화제"항균 티슈나 소독용 알코올 사용 필요해"현대인들이 온종일 손으로 만지고 심지어 얼굴에 가져다 대기도 하는 스마트폰에 수많은 진드기가 살고 있다는 증거 영상이 공유돼 화제가 되고 있다. 휴대전화 스피커 구멍을 현미경으로 확대하는 모습(완쪽)과 휴대전화 스피커 구멍에 살고있는 먼지 진드기. [출처=래드바이블]최근 영국 온라인 매체 래드바이블은 '침대 위에 놓은 휴대전화를 당장 치우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휴대전화를 현미경으로 확대해본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스피커 틈새 작은 구멍에 맨눈으로 보이지 않았던 먼지가 가득 쌓여 있었고, 먼지 진드기가 스피커 구멍 주위를 기어 다니고 있었다. 먼지..
알람을 잘못 맞추는 바람에 밤 12시에 등교했다는 아이의 사연이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각) 중국 시나 파이낸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3일 허난성에 거주하는 9세 소년이 알람을 잘못 맞춰 밤 12시에 등교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소년은 긴장한 나머지 잠을 설쳐 시험을 망칠까 봐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들었고, 잠들기 전 동생에게 알람을 맞춰달라고 부탁했다.그런데 알람을 조작하는 방법을 몰랐던 동생은 오후 12시에 알람을 맞추려다 실수로 '오전'으로 설정했고, 소년은 밤 12시에 알람을 듣고 눈을 떴다. 이 사실을 모르던 소년은 아무 의심 없이 일어나 분주하게 학교 갈 준비를 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소년이 책가방을 메고 어두움 밤거리를 혼자 걸어간다. 소년이 학교에 도착했을 때 학교 문은 굳..
1147회 로또 1등 당첨번호조회 결과 전국 총 8명… 1인당 당첨금 33억 여원1등 당첨번호 구매 방식… 자동 6개, 수동 2개로또 1147회 추첨 결과로또 1147회 추첨에서 총 8명의 1등 당첨자가 나오며, 1인당 33억 여원의 당첨금(주)동행복권 측은 제 1147회 로또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7, 37, 11, 26, 24, 27', 2등 보너스번호는 '32'번로또복권당첨번호 6개 숫자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1인당 33억2천342만원을 받는다. 세금을 떼고 받는 1등 당첨금 실수령액은 22억5천969만원으로 지난 주 로또 1146회 1등 실수령액(17억2천573만원)보다 약 5억3천만원 많은 당첨금액이다.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숫자가 일치한 2등 당..
일본, 코로나 후 4년 이상 기다림 끝에 무비자 재개무비자 방문 목적도 추가…경기 활성화·트럼프 견제 중국 정부가 11월 22일 한국 일반 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하고 있는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또 일본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체류 시 '비자 면제 조치'를 오는 30일부터 재개한다.중국 국영 CCTV와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행 무비자 프로그램 내에서 한국 등 38개국에 대해선 무비자 입국 기간이 15일에서 30일로 늘어난다고 밝혔다.린 대변인은 또 일본과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까지 9개국 일반여권 소비자도 비자 면제 ..
세계 최장신 여성과 최단신 여성 [기네스 월드 레코드 인스타그램]"너무 아름다우세요", "고마워요, 당신도 그래요." 세계 최장신 여성과 최단신 여성이 영국 런던에서 처음으로 만났다고 BBC 방송이 11월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튀르키예에서 웹 개발자로 일하는 루메이사 겔기(27)는 키가 215.16㎝이며 인도 배우인 지오티 암게(30)는 62.8㎝다. 이들은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각각 세계 최장신, 최단신 여성으로 이름을 올렸다.이들은 지난 20일 '2024 기네스 월드 레코드의 날' 행사 참석을 위해 각각 런던을 방문한 계기로 만나 영국식 차와 간식을 앞에 놓고 마주 앉았다.겔기는 최장신 여성 외에 세계에서 가장 긴 등을 가진 여성, 세계에서 가장 긴 귀를 가..
영국 학생이 미국에서 마약을 액체 상태로 만든 후 옷에 적셔 비행기에 타려다 체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각) 미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LA 국제공항 세관 당국은 호주로 가려던 20세 영국 학생 A씨의 기내용 가방을 수색했다.외신에 따르면 기내용 가방이 엑스레이 영상 장비 검색대를 통과하는 순간 수상한 물체들이 포착됐다고 한다. 가방 내부 안감 안쪽에서 마약이 묻은 티셔츠 12장 이상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티셔츠는 액체 상태의 마약에 젖었다가 말라 굳어져 있던 상태였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새로 구입한 옷"이라며 영수증을 제출했다. 이어 "마약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경찰은 마약을 유통하기 위해 소지한 혐의로 A를 구금한 것으로..
김치를 담그는 영상에 '중국음식(#ChineseFood)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논란이 됐던 중국 인기 유튜버가 약 3년간(1217일)의 공백 후 최근 활동을 재개했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3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34)가 최근 3편의 영상을 유튜브 등에 올리면서 공식 복귀했다고 전했다. 12일 유튜브에 올린 옻칠로 가구를 리폼하는 영상은 3일 만에 1152만 조회수를 기록했다.중국 쓰촨성 출신인 리쯔치는 2015년부터 시골 마을에서 평화롭게 살아기는 모습을 유튜브 등 영상 플랫폼에 올리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요리를 하거나 농작물을 수확하거나 수공예품을 만드는 모습 등을 담은 영상으로 유명하다.그는 2021년 김치를 담그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중..
대전 서구의 직장인 유 모(25) 씨는 점심 메뉴 선정이 늘 고민이다.1인당 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이 여간 부담스러울 수 없다.유 씨는 "팀원들이랑 다 같이 먹으려면 원하는 메뉴를 고르기도 어려운데, 매번 1만 원 이상 지출하는 게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냥 혼자 햄버거나 먹으려 한다"고 밝혔다.가파른 '런치플레이션'(점심 물가상승)에 소비자들의 발길이 대형 프랜차이즈로 향하고 있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대전의 평균 김치찌개백반 가격은 9700원(전년 동기 대비 4.3%↑)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비빔밥(〃 2.0%↑) 1만 원, 자장면(〃 4.5%↑) 7000원, 칼국수(〃 3.8%↑) 8100원, 삼계탕 (〃 1.3%↑) 1만 5600원 등으로 집계됐다. 삼겹살..
오랜 시간 동안 겨울철 대표 간식으로 사랑받았던 붕어빵, 호떡 등을 팔던 길거리 노점상들이 무섭게 사라져 대로변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가운데 그 이유가 전해졌다.이는 정겨운 옛 간식이자 노점상들의 생계 수단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지만 합법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인근 업주들 처지에선 가게 앞에 들어선 불법 노점에 가격 경쟁에서도 밀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드러났다. 여기에 재룟값이 예년보다 크게 오르면서 인건비도 건지지 못하게 된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붕어빵·군고구마·호떡 노점 등이 포함된 ‘통신 및 방문·노점 판매업’ 전체 취업자는 지난해 하반기 기준 34만 7,000명, 올해 상반기 33만 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9년 하반기(37만 1,000명..
아픈 아내를 위한 밤식빵을 만들어 달라며 가게를 찾아온 한 80대 어르신의 가슴 아픈 사연이 알려졌다.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지난 18일 '밤식빵 좀 만들어달라고 부탁하셨던 어르신'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개업한 지 3개월 조금 지난, 수습 기간 끝난 사장이다. 제과, 제빵, 커피를 혼자 운영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80대로 보이는 어르신이 매일 가게 앞을 지나는 걸 봤다"며 "처음엔 몰랐는데, 거의 매일 지나다니셔서 눈여겨보게 됐다. 매장에는 들어오지 않고 빵이 나왔는지 늘 살피는 눈치였다"고 했다. A씨에 따르면 어르신은 열흘이 지나고 나서야 매장에 들어왔다.어르신은 "부탁 좀 하겠다. 아내가 아파서 식사를 못 한다..
연임에 도전한 박민 KBS 사장이 후보자 면접일 전날 대통령실 인사들로부터 ‘사장 교체’ 결정을 통보 받았다는 의혹이 일파만파 번지고 있다. KBS 내부 구성원과 언론 단체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20일 박장범 사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끝난 직후 성명을 내고 “또 한 번 낙하산 박민 사장의 사전 탈락설을 뒷받침하는 증언이 나왔다”며 “정권이 KBS 사장 선임 절차마저 무시하고 파우치 박장범 사장을 세우기 위해 용산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국회 증언까지 나온 만큼 국정조사를 통해 해당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히 밝혀라”라고 요구했다. 이번 청문회에선 KBS 이사회가 사장 후보자들 면접을 진행한 10월23일, 이영일 KBS 노사주간으로부터 ..
이세웅 행정안전부 이북5도위원회 평안북도지사가 1224억원이 넘는 재산을 신고해 이달 수시공개 공직 대상자 중 전체 1위에 올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2024년 11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자료를 공개했다. 재산공개자는 지난 8월2일부터 9월1일까지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 또는 퇴직한 신분변동자 총 76명이 대상이다.이 지사는 총 1224억64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이중 주식 자산이 695억4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삼성전자 90만5700주를 보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21일 종가(5만6400원) 기준 510억8000여만원에 달한다. 부동산은 토지 자산 367억8500만원과 본인 소유의 건물인 서울 장충동 단독주택 89억원 등 약 457억원이었다. 이밖에 배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북한 동물원에 암사자 1마리, 불곰 2마리 등 동물 70여마리를 선물했다.20일(현지시간) 타스 통신은 이날 러시아 천연자원부가 성명에서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장관은 70마리 이상의 동물을 모스크바 동물원에서 평양 중앙동물원으로 이전할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천연자원부는 "이는 푸틴 대통령이 북한인에게 주는 선물"이라면서 "아프리카 사자 1마리, 불곰 2마리, 야크 2마리, 흰 코카투(앵무새) 5마리, 다양한 종의 꿩 25마리, 원앙 40마리가 북한의 동물원에서 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즐로프 장관은 "러시아가 북한에 암사자, 곰, 야크를 북한에 보내는 것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현재 동물들은 격리돼 있고 적응 기간을 거쳐 우리로 이동..
가게 계단에서 '혼자' 넘어진 손님... "합의금 3천만 원 내놔"가게 계단에 설치된 미끄럼 방지 철판에서 신발이 끼어 넘어진 손님이 합의금으로 3천만 원을 요구했다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8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가게 내부 계단에서 넘어져 골절을 입었다는 손님이 3천만 원을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 A씨는 "가게 내부 계단에 미끄럼 방지 철판이 있는데 거기에 신발이 끼어서 넘어졌다는 손님이 합의금으로 3천만 원을 요구하신다"고 운을 뗐다."2년 동안 손님들 오가며 아무 문제 없었는데..."이어 "비가 온 날도 아니고, 미끄러지지 말라고 설치해 둔 판인데 여기에 '신발이 끼어서' 넘어졌다며 다쳐서 일 못 한 피해, 향후 있을 후유증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