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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SNS서 ‘꿀떡 시리얼’ 레시피 인기거꾸로 한국 확산되는 역수입 현상도최근 한국 전통 음식인 꿀떡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같은 레시피가 국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하는 등 역수입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틱톡, 유튜브 등 SNS에서 ‘꿀떡 시리얼’(ggultteok cereal)을 검색하면 여러 문화권의 이용자들이 제작한 관련 숏폼 콘텐츠가 나온다.꿀떡 시리얼은 꿀떡에 우유를 부어 먹는 디저트다. 시리얼에 우유를 붓는 서양 방식을 응용한 것이다.해외 인플루언서들은 “꿀떡을 우유와 함께 먹으면 더 부드러워 좋다”, “쫀득해서 일반 시리얼보다 맛있다” 등 호평을 내놓고 있다. 국내가 아닌 해외 SNS를 중심으로 먼저..
브릭스 정상회의 참석한 모디 인도 총리, 푸틴 러시아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입지를 지키기 위해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 브릭스(BRCIS)에게 강화된 관세 정책인 '100% 관세 부과'에 대해 언급했다.브릭스란 경제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브라질(Brazil), 러시아(Russia), 인도(India), 중화인민공화국(China),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연합체를 뜻한다. 11월 30일(현지 시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브릭스 국가들이 달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데 미국은 옆에서 지켜보기만 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밝혔다. 달러에서 벗어나는 이른바 '탈달러화(de-dollarization)' 시도를 ..
중국 동부의 한 남성이 대학 등록금을 여행으로 사용하고 돈이 떨어지자 여러 호텔을 돌며 사기 행각을 벌이다 발각돼 붙잡혔다. [사진출처 = SCMP]중국 동부의 한 남성이 대학 등록금을 여행으로 사용하고 돈이 떨어지자 여러 호텔을 돌며 사기 행각을 벌이다 발각돼 붙잡혔다. 11월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저장성 타이저우 출신 21세 청년인 A씨는 등록금을 여행으로 탕진 한 후 돈을 마련하기 위해 63개 호텔을 돌며 바퀴벌레와 사용한 콘돔을 해당 숙소에 놓아두는 방식으로 협박해 무료 숙박과 보상을 받았다.저장성의 한 익명의 경찰은 “10개월 동안 A씨는 주로 호텔에 머물렀다”며 “어느 날은 하루에 3~4개의 호텔에 체크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인천 부평구 부곡초등학교에서 열린 1~ 2학년 가을운동회. [사진 출처 = 연합뉴스]올해 들어 인천의 출생아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인천지역 출생아 수가 1만13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다음 순위인 서울(3.5%), 대구(3.2%), 충남(2.7%) 등을 크게 앞선 수준이다. 전국 평균 출생아 증가율은 0.7%로 집계됐다.인천의 합계 출산율은 지난해 3분기 0.67명에서 올해 3분기 0.8명으로 늘어 세종시에 이어 전국 2번째로 큰 증가 폭을 보였다.인천의 혼인 건수 역시 1∼9월 총 9661건으로 집계돼 ..
인도의 한 인플루언서가 흰 양말만 신고 일본 거리를 활보했지만, 양말은 더러워지지 않았다. [사진 출처 =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갈무리]해외에서 진행된 일본 거리 청결 테스트의 결과가 화제다. 11월 28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14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도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일본 거리의 청결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발을 신지 않고 거리를 걷는 실험을 진행했다.그는 편의점에서 흰 양말 한 켤레를 사서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다.한참을 걷던 여성은 영상 마지막에서 여전히 하얗고 깨끗한 양말 상태를 보여주며 “(일본은)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라며 감탄했다.일부 누리꾼들은 비현실적인 실험 결과에 놀라며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
최근 '래커 시위'를 벌이고 있는 서울의 한 여대에 다녀온 래커 제거 전문가의 학교 방문 후기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인천의 한 청소업체를 운영하는 A씨는 지난 25일 블로그에 '여대 낙서, 락카 제거 견적 다녀왔어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A씨가 방문한 대학을 구체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공개한 40여 장의 사진에 따르면 해당 대학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인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도착하자마자 정문 외벽에 낙서가 보였다"며 "바로 옆에 붙어 있는 타 대학 외벽에도 낙서가 돼 있는데, 어설프게 지워져 있는 모습이었다"고 운을 뗐다.그는 "정문에서 들어가는 중에도 (낙서 때문에) 놀랐는데, 아주 넓은 범위에 (래커가 칠해져 있어) 놀라고 여기 뿐만 아니라 (래커 낙서가) 실..
폭설이 이틀째 쏟아지고 있는 28일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 정전과 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서울 일부 지역에서 정전 피해가 보고됐다. 마포구 염리동, 공덕동, 성산동 일대에 정전이 발생해 총 750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오전 8시20분께 기준 68가구가 아직 정전된 상태다.경기 지역에서도 정전 피해가 속출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오전 2시께 화성시 봉담읍 내리 일대와 오전 4시께 서신면 홍범리 일대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 기흥구 서천동에서도 오전 7시께 아파트 2곳에서 정전이 발생해 1200여 세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전 관계자는 "폭설로 인해 전신주나 전선에 문제가 생겨 정전이 발생한 곳들이 있다"며 "..
'수도권 주민도 서울 시민'이라며 동행버스를 확충한 서울특별시가 정작 수십 년 동안 주민들의 발이 되어 주었던 서울시 경계 유·출입 버스를 단축하려 시도하고 있다. 버스 노선 단축으로 피해를 보는 것은 다름 아닌 서울 시민이다.서울특별시는 지난 8월 3일 의정부시와 수유동, 서울 종로를 잇는 106번 버스를 폐선했다. 새벽과 오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고정 수요가 탄탄했던 106번 버스의 폐선은 많은 지역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구파발과 운정신도시를 오랫동안 이었던 773번 버스 역시 반발에도 불구하고 12월 1일 폐선될 예정이다.이뿐만이 아니다. 양주 송추에서 북한산성을 경유해 서울 도심을 오가는 704번을 비롯해 여전히 많은 서울시 경계 유출입 시내버스가 사라지느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출퇴근을 ..
수도권에 이틀째 폭설이 내린 28일 스키를 타고 도심에서 이동하는 모습이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화제가 된 인물은 경기도 용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체육 교사로 확인됐다. 스키타고 출근하는 체육 교사 [인터넷 커뮤니티 갈무리]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 남성은 김정민 교사로 그는 평소 자신의 차로 20분가량 운전해 가던 학교를 이날은 스키를 타고 1시간 30분을 걸려 도착했다.애초 그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생각으로 집을 나섰지만휴대전화로 확인한 버스 운행 정보에서 버스의 움직임이 없는 것으로 나오자 다시 집으로 돌아가 스키복과 스키 장비를 착용하고선 갈아입을 옷과 신발이 든 가방을 메고 도심 '크로스컨트리'에 나섰다.크로스컨트리는 '설원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종목..
과수원 망치는 딱정벌레 제거 나서10마리 잡아오면 기프트카드 교환일본 과수원들이 외래종 딱정벌레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지역 당국은 벌레를 수집하면 기프트 카드로 교환해 주는 특단의 조처까지 도입했다.아사히 신문은 11월 28일(현지시간) 일본 이바라키현 농가 상황을 전했다. 이바라키현은 온난한 기후와 풍부한 자연경관 덕분에, 관광 산업은 물론 농축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다. 특히 사과, 블루베리 등 제철 과일을 수확하는 과수원이 유명하다. 과일 나무에 들러붙은 벚나무사향하늘소. 원래는 중국에 서식하는 딱정벌레다. 아사히 신문 홈페이지 캡처그러나 이바라키현 과수원은 최근 외래종 딱정벌레인 '벚나무사향하늘소'의 습격으로 위기를 맞이했다고 한다. 벚나무사향하늘소..
중국의 한 피부과에서 점을 제거하기 위해 마취 크림을 바른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월 25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톈진에 거주하는 여성 A 씨(27)는 신경섬유종증으로 인한 밀크반점을 제거하기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그는 9번째 레이저 시술에 이어 10번째 시술을 받기 위해 지난달 21일 병원을 찾았다.그런데 수술대에서 마취 크림을 바른 A 씨는 갑자기 어지럼증을 호소했다.의료진은 신속하게 크림을 제거했지만, A 씨는 쇼크 상태에 빠져 경련을 일으켰고 심정지가 발생했다. A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열흘 뒤 끝내 숨졌다.A 씨는 과도한 두개내압과 관련된 합병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개내압은 머리뼈 내부와 뇌 조직..
‘지게차운전기능사’와 ‘한식조리기능사’가 지난해 채용 시장에서 가장 우대받은 국가기술자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11월 27일 정부 취업포털 고용24에 올라온 지난해 기업 채용공고 167만4560건을 분석한 ‘국가기술자격 채용시장 활용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전체 채용공고 중 국가기술자격을 채용 요건으로 정하거나 우대하는 공고는 12만7612건(7.62%)이었다. 이 중 ‘기능사’ 자격 채용 활용 건수가 5만9976건(47.0%)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사(3만6847건), 산업기사(1만9773건), 서비스(9434건) 순이었다.채용 우대 요건 자격 중 상위 20개 종목을 살펴보면 지게차운전기능사가 1만7108건(13.4%)으로 가장 많았다. 한식조리기능사(1만3..
공사 중인 다리로 안내한 구글 지도인도서 차량 추락해 3명 숨져구글 지도의 안내를 따라 이동하던 차량이 끊겨 있던 다리로 진입해 15m 아래로 추락, 탑승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X 캡처11월 27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새벽 인도 북부 우타르 프라데시주 발릴리 지역에서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던 차량 1대가 공사 중인 다리에서 람강가 강으로 추락했다.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차에는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희생자 1명을 포함해 모두 3명이 타고 있었다. 당시 운전자는 구글 지도 안내에 따라 공사 중인 다리로 진입했다. 이들은 다리가 중간에 끊겨 있는 것을 모르고 나아가다 약 15m 높이에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대구 중구 공무원 ‘치킨집 갑질’ 사건에 연루된 공무원 1명이 송치됐다. 사진 ‘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대구 중구청 공무원이 관내 치킨집에서 맥주를 바닥에 쏟고 업주에게 ‘가게를 망하게 해주겠다’고 하는 등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중구청 공무원 A씨(40대)를 최근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중구청 동료 3명과 중구 한 치킨집에 방문해 맥주를 바닥에 쏟고 업주에게는 “망하게 해주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발언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의 남편은 당시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러한 일들을 알려 논란이 확산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당시 40~50대로 보이는 남성 4명이 치킨과 술을 주문했고 음식을 내간 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