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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코스닥에 입성할 수 있을까. 화장품 사업에 뛰어든 홍진영이 운영하는 회사가 상장 절차를 밟고 있다. 하지만 실적 부진이 논란이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이엠포텐은 한국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체결식’을 갖고 기업공개(IPO) 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엠포텐은 2026년 하반기 상장이 목표다. 아이엠포텐은 홍진영이 최고경영자(CEO)다. 크게 뷰티 부문과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으로 구성됐다.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은 트로트 가수 조아서가 소속돼 있다. 뷰티 부문은 지난해 론칭한 ‘시크블랑코’와 2018년 첫 선을 보인 ‘홍샷’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 추진에 논란이 되고 있는 건 아이엠포텐 회사 규모다. 채용 플랫폼 잡코리아에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아이엠포텐..
최근 소셜미디어(SNS)상에서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의 화려하게 생긴 점박이 문어가 주목받고 있다.지난 24일 필리핀 세부에 거주하는 크리스틴 퀴베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런 종류의 문어는 만지지 마시라”는 캡션과 함께 25초짜리 영상을 게시됐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 레딧과 엑스(X·옛 트위터) 등에 공유되며 입소문을 탔다. 영상 속 문어의 정체는 청산가리보다 10배 이상 강한 독성을 품고 있다고 알려진 ‘파란고리문어’(Hapalochlaena)다.‘파란고리문어’는 주로 남태평양 해역 등 열대·아열대 해역에 서식하며, 성체의 크기가 발 길이를 포함 20cm 미만이라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낮에는 해변의 바위틈에 숨어 있다가 해가 지면 밖으로 나와 먹이 활동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신선식품 구매한 소비자 후기 쏟아져중국 이커머스 업체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만 원대에 바나나 13kg어치를 산 소비자가 후기를 전했다. 그는 '미쳐 돌아간다'고 표현하면서 격한 반응을 내놓았다.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에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고당도 바나나 13kg을 샀다는 소비자 후기가 쏟아졌다.소비자 A씨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바나나 13kg 어치를 샀다면서 여러 장의 후기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양이 정말 많고 초파리 하나 없이 잘 밀봉돼 있었다. 마트에서 송이당 4천 원하는 바나나와 상태가 똑같더라"라고 말했다. A씨는 "과일 좋아하거나 주변에 나눠줄 사람 있으면 사보는 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소비자 B씨도 "'1000억 페스타' 공식 쇼핑 지원 적용했..
지난 1일 발생한 시청역 역주행 참사와 관련,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현직 버스 기사라고 밝힌 A씨가 “버스의 브레이크 페달과 가해 차량의 엑셀이 비슷해 착각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즉, 사고 원인이 급발진이라기보다는 버스를 몰던 습관에 따른 페달 착각일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다. 전문가들은 이에 “어느정도 일리는 있는 분석이지만,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과는 거리가 있는 주장으로 보인다”고 했다.사고 다음 날인 지난 2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본인이 버스 기사라는 A씨가 한 게시글을 올렸다. A씨는 “버스 오래 운전했다고 하면 습관이 생겼을 거다. 습관이 무서운 게 몸이 기억한다는 것”이라며 “몇몇 분들이 어떻게 버스 기사인데 고령이라도 브레이크와 액셀을 착각하냐고 한다. 고령의 버스 기사들도 착각..
강원 동해안에 상어가 출몰해 휴가철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우리나라 주변 수온이 평소보다 1~2도 높아 상어의 먹잇감인 물고기가 늘어난 탓이다. 최근 발견된 상어 중에는 ‘죠스’로 알려진 식인 상어 백상아리도 있다.25일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까지 어업 종사자들의 그물에 고기와 함께 잡힌 상어가 총 23마리다. 작년엔 7월까지 21마리, 1년내내 29마리 잡혔다. 보통 상어가 나타났다는 신고는 7~8월에 집중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5월 경북 울진 후포에선 몸 길이 205㎝, 무게 76.2㎏의 백상아리가 잡혔다. 백상아리는 가장 난폭한 상어 종으로 알려져 있다.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진 청상아리, 청새리상어도 나타났다. 지난달 10일 강원 강릉 주문진에서 잡힌..
270만원어치에 달하는 대량의 고기를 주문했다가 '노쇼' 피해를 본 식육점 업주가 누리꾼들의 주문 덕에 물량을 전부 소진했다며 감사를 전했다.식육점에서 근무하는 누리꾼 A씨는 23일 오후 6시께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피해 본 고기) 전부 품절입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한우, 목살, 삼겹살 등 품목이 동난 홈페이지 사진도 함께 올렸다.앞서 A씨는 이날 오전 가족과 함께 운영하는 식육점이 노쇼 피해를 봤다고 알렸다. 그에 따르면 자신을 군부대 상사라고 밝힌 B씨가 A씨의 모친에 연락해 "군부대에서 먹을 고기를 대용량으로 구매하려 한다"며 접근했다. 그는 한우, 목살, 삼겹살 등을 주문했으며 약 270만원어치에 달하는 물량이었다.A씨 가족은 약속 시간인 ..
문을 연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은 식당 사장이 대놓고 먹튀를 저지른 손님들에게 분통을 터뜨렸다.24일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서 대패삼겹살 식당을 운영하는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식당 먹튀. 사진 속 남성 2명 아시는 분?'이란 제목의 글을 썼다.A 씨는 "오픈한 지 한 달여 됐는데 말로만 듣던 먹튀를 당했다"며 "없는 형편에 어렵게 오픈해서 아직 장사도 잘 안 되는데 기운이 빠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A 씨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7시~9시 반 사이에 4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삼겹살, 소주, 맥주, 냉면 등 4만 5000원 상당의 식사를 한 뒤 계산을 하지 않고 달아났다.A 씨가 갈무리해 올린 CCTV 영상에는 가방을 멘 남성이 폰에 시선을 고정한 채 먼저 가게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겼..
싱가포르 기반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의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가 정산 지연 사태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정산 지연을 이유로 주문한 것과 아예 다른 제품을 받은 사연이 등장했다.24일 다수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위메프를 통해 삼겹살을 주문했더니 배송받은 것은 청포도 사탕 단 한 알이었다는 사연이 쏟아졌다.위메프에 등록된 업체를 통해 구이용 냉장 삼겹살 1kg을 주문한 이들은 해당 업체로부터 "위메프 자금 상황 때문에 저희와 같은 판매자가 정산을 못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라며 "그래서 주문한 상품 대신 다른 상품을 보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실제로 상품을 배송받은 이들은 주문한 제품명이 적힌 송장과 작은 박스 사진을 게시했다. 그들이 박스를 열었을 때 발견한 것은 삼겹살이 아닌 청포도 맛 사탕 단..
경기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북한이 보낸 대남풍선이 추락하며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의 안전이 위협받는 사건이 발생했다.2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 24일 오후 2시 36분경 발생했으며, 소방대가 신속히 출동해 약 25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옥상 바닥 약 6㎡가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화재가 발생한 원인은 북한이 남쪽으로 날린 '대남풍선'이었다. 북한은 이날 오전 여러 개의 이른바 '오물풍선'을 남측으로 보냈으며, 이들 풍선에는 대북전단과 유사한 물품들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행위는 남북 간의 긴장 상태를 고조시키고, 남한 주민들에게 심리적 불안을 야기하고 있다. 대남풍선은 과거에도 북한이 선전 목적으로 사용했던 방법 중 하나다. ..